삼성전자, 미국 슬림폰 시장 공략 가속화

2006/11/28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 슬림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8일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스프린트를 통해 폴더형으로는 미국 휴대폰 시장에서 가장 얇은 폴더형 슬림폰 M6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610은 11.9mm 두께의 초슬림 폴더폰으로 여백의 미를 최대한 살린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에 신세대들이 선호하는 각종 첨단 기능을 모두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셀프카메라를 자주 찍는 신세대들을 겨냥해 힌지 부분에 회전이 가능한 2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한 것은 물론 2.2인치 QVGA TFT LCD, 스테레오 블루투스, MP3, 외장메모리, 다양한 문서뷰어 등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외부에는 비행기 외장 재질로 사용되는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슬림폰의 한계로 지적되던 그립감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소프트필(SF) 도료로 외부를 처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 휴대폰 시장은 세계 휴대폰 업체들의 주도권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세계 슬림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삼성전자가 미국 슬림폰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에는 미국 휴대폰 시장에서 가장 얇은 8.4mm 두께의 울트라에디션 SGH-T519 모델을 선보이며 미국 초슬림 휴대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에는 11.8mm 두께의 슬림 스마트폰(제품명 : Samsung BlackJack™) 을 출시하며 슬림폰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미국 시장서 스마트폰과 HSDPA 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블랙잭'은 깔끔한 초슬림 디자인에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담고 있어 출시가 되자마자 신세대들과 비즈니스맨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삼성전자는 디자인과 기능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전세계 휴대폰 업체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휴대폰 업체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프레스센터 > 보도자료

프레스센터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