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에 매료된 유럽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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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고품격 휴대폰 ‘울트라에디션'이 하반기 히트모델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 휴대폰의 일관된 ‘프리미엄 전략'에 유럽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는 지난 30일 “삼성전자가 매출확대 보다 高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고가 브랜드 이미지를 고수할 계획”이라며, 삼성전자의 고품격 슬림폰 ‘울트라에디션'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 신문은 “삼성전자가 세계시장에서는 3위이지만 프랑스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며 “휴대폰으로 프랑스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제품인 울트라에디션으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 피가로는 또한 “삼성전자의 목표는 세계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며, 고객들에게 유용하고 행복을 주는 기기를 공급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유명 경제일간지인 ‘라 트리뷴(La Tribune)' 역시 “삼성전자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휴대폰을 만들어서 부유층 고객을 겨냥한다는 원래 목표에 충실하고 있다”며 “요컨대 양보다 질인 것이다”라고 전했다. 라 트리뷴은 울트라에디션에 대해서도 “삼성전자는 ‘울트라(Ultra)'라는 용어가 제품의 얇기만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을 대표하는 상징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도 “삼성전자 휴대폰 리더로 재도약 : 세계 3위 삼성전자 ‘성공법칙' 확신”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3G, 모바일TV, 초고속 무선인터넷에 대한 삼성전자의 집중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또한 “슬림폰 트랜드가 삼성이 시장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이동통신 컨설팅업체 ‘inCode'의 한 애널리스트 평가를 인용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프리미엄 전략으로 가격경쟁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올바른 선택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현지 거래선과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울트라 에디션 유럽 런칭'행사를 갖고 울트라 에디션 3G 모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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