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의 재발견, 새롭게 개관한 삼성 디지털 디스커버리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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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글로벌 삼성스토리텔러로 영국에서 활동 중인 김은지입니다.

한국에 있는 지인들로부터 영국 생활의 장단점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곤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제가 첫 번째 장점으로 꼽는 것은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무료입장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유럽 관광지와는 달리 런던은 대영박물관이나 내셔널갤러리 등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구경할 수 있답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에 갈 때마다 어린이들이 편하게 전시실 내의 소파에 앉아 앞에 있는 전시품을 스케치하거나 귀여운 목소리로 작품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교실에 앉아 교과서로 역사나 미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런던은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하기에 굉장히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영박물관에 전시된 삼성전자 SMART TV 이미지입니다.▲ 대영박물관에 전시된 삼성전자 SMART TV

삼성전자 영국법인은 2009년부터 대영박물관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삼성 디지털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 디지털 디스커버리 센터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세계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불교 건축에서 이집트 그림, 시계에서 옷까지 굉장히 다양한 테마에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개관 후 4년간 약 4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할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어 이 전통을 2018년까지 이어가기 위한 추가 5년 지원을 지난 11월 27일 발표하였고, 오늘은 특별히 이를 기념한 대영박물관 ‘삼성 디지털 디스커버리 센터’의 재개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삼성전자와 대영박물관은 보다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박물관의 콜렉션에 더욱 친밀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영국법인은 영국 내의 공유 가치 창출 (CSV :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으로 파트너쉽의 장기적인 연장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대영박물관 외에도 불우 지역 학교에 이와 같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Digital Classroom을 설치하고 또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Digital Academy에서는 기술 관련 자격증 코스까지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갤럭시 노트 10.1을 사용해 Augemented Reality 게임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입니다.▲ 갤럭시 노트 10.1을 사용해 Augemented Reality 게임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왼쪽부터 대영박물관 관장 Neil MacGregor, Andy Griffiths 삼성전자 UK & Ireland 상무,  Niall Fitzgerald 대영박물관 Trustee 회장입니다.▲ 왼쪽부터 대영박물관 관장 Neil MacGregor, Andy Griffiths 삼성전자 UK & Ireland 상무, Niall Fitzgerald 대영박물관 Trustee 회장

대영박물관장 Neil MacGregor은 축사를 통해 ‘대영박물관은 삼성과 파트너쉽을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세계를 이끄는 삼성의 디지털 기술이 대영박물관의 디지털 교육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행사에 초청된 어린이들 이미지입니다.▲ 행사에 초청된 어린이들

본 행사에는 Argyle Primary School의 어린이들이 초청됐습니다. 아이들은 삼성 갤럭시 노트 10.1을 들고 직접 파르테논 갤러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Augmented Reality (AR) 테크놀로지를 사용하여 개발된 교육적인 앱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AR테크놀로지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증강 현실’ 이란 기술인데요, 아이들이 파르테논 갤러리에 있는 조각품들을 갤럭시 노트 10.1의 카메라를 통해 보는 순간, 조각품과 관련된 퍼즐과 게임이 pop-up되어 매우 신기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을 사용해 AR 앱 게임을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입니다.▲ 갤럭시 노트 10.1을 사용해 AR 앱 게임을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입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

행사에 참여한 Humaira Ahmed 어린이는 ‘처음에 참가할 때는 사진도 찍고 게임도 하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고, 갤럭시 노트10.1을 가지고 놀며 자연스럽게 대영박물관에 있는 조각품들에 대해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에 답변 중인 대영박물관 관장의 모습입니다.▲ 인터뷰에 답변 중인 대영박물관 관장

축사 중인 Andy Griffiths, 삼성 UK & Ireland 상무 이미지입니다.▲ 축사 중인 Andy Griffiths, 삼성 UK & Ireland 상무

Andy Griffiths 삼성전자 UK & Ireland 상무에게 삼성전자가 대영박물관을 후원하는 이유와 앞으로 이 파트너십으로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지를 질문했습니다.

삼성이 대영박물관을 후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영박물관은 기존의 박물관을 넘어 삼성의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Learning 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새롭고 신나는 교육방법을 개발하는 데에 앞장서는 대영박물관을 후원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기쁜 일입니다.”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3D 프린팅과 3D 애니메이션 등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디지털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어린이들입니다.▲ 삼성전자 디지털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어린이들

손들고 발표를 하려는 어린이들 사진입니다.▲ 손들고 발표를 하려는 어린이들

기념행사가 끝난 후 Argyle Primary School 어린이들은 디스커버리 센터로 자리를 옮겨 센터에 비치된 그리스시대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은 뒤 그리스시대 배경과 자신을 합성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갤럭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노트북으로 연결한 뒤 직접 배경을 선택하고 투구, 창 등 다양한 소품을 합성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표정이 보이시나요? 그리스 시대 전사가 된 것처럼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이 참 귀엽죠?

아이들이 갤럭시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는 어린이들입니다.▲ 갤럭시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는 어린이들

디스커버리 센터 매니저 Katherine Biggs입니다.▲ 디스커버리 센터 매니저 Katherine Biggs

디스커버리 센터의 매니저인 Katherine Biggs씨는 센터의 목적은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재발견하게 하는 것이라며, 아프리카 음악, 중세시대, 중국, 이슬람 등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문화의 세션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치우치지 않은 역사 교육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진을 편집하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입니다.

사진을 편집하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입니다.

사진을 편집하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입니다.▲ 사진을 편집하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다’라는 말은 아무리 많이 말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이죠. 세계 곳곳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산 교육을 위해 앞장서는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대영박물관의 다음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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