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니터,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다음 달 출시될 20인치, 22인치 와이드 모니터가 마이크로 소프트사로부터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했으며, 19인치도 추가로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제정한 '윈도우 비스타 인증'은 내년 초 선보일 윈도우 비스타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제품에 주는 것으로, 베이직과 프리미엄으로 나누어진다.

전자가 획득한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은 윈도우 비스타의  UI(User Interface)를 표현하기 위한 까다로운 화질 규정은 물론 다양한 포트 제공성 등에서 베이직 인증보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1년간 TF(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마이크로소프트社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에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을 받은 와이드 모니터는 12월 중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로고를 달고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독일 「PC Magazin」에서 21인치 와이드모니터(싱크마스터 216TW)가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으로 선정되었으며, 20인치 와이드 모니터(싱크마스터 203BW)는 최근 독일 IT전문지 『PC Praxis』가 4만 4천 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2006 최고의 모니터'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