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적인 중장년 세대 위한 오리진폰 출시
삼성전자는 세련된 디자인에 첨단 기능은 모두 담으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웰빙 기능을 갖춘 ’애니콜 오리진폰(SCH-W69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진폰’이란 이름은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생활을 하면서 최신 IT기기 등에도 관심이 높은 중장년 세대, 일명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우리 사회의 ’원류(源流)’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고 있는 오리진폰은 화면과 글씨를 키우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모으는 등 쉽고 편리한 UI를 내장했다.
우선, 2.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고 시원한 화면을 즐길 수 있고, 큼지막한 글씨의 키패드를 장착해 문자 작성이 쉽다.
메인메뉴도 자주 쓰는 기능만을 골라 한 눈에 쏙 들어오도록 했으며 벨소리, 배경화면, 글씨모양과 크기 등도 원하는 대로 쉽게 바꿀 수 있다. 알람, 단축 번호, 라디오 기능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바로 실행된다.
통화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주변소음을 제거하고 상대방에게 선명한 음성을 제공하는 ’소음감소 기능’,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수화음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잘 들리는 기능’, 작게 말해도 상대방이 크게 들을 수 있는 ’소곤소곤 기능’ 등 신규 기능이 탑재됐다.
다양한 웰빙 기능도 강점이다. 키, 몸무게, 질병이력, 복용약, 병원 등을 휴대전화에 기록할 수 있는 ’나의 건강정보 기능’, 심신의 피로를 풀어 주는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웰빙음악 기능’, 위급한 순간 미리 작성된 문구를 보낼 수 있는 ’긴급 호출 기능’도 탑재돼 있다.
또한 200만 화소 카메라에 피사체가 멈춰 있는 순간을 포착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자동 촬영 기능’, 피사체가 웃으면 자동으로 촬영되는 ’스마일 촬영 기능’ 등 첨단 카메라 기능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FM 라디오, GPS, 8GB 외장 메모리 지원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50만원대 후반.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리진폰은 활동적인 중장년 세대, 일명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위해 세련된 디자인에 첨단 기능을 담으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휴대전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을 위한 특화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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