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5 광대역 LTE-A가 세상과 만나는 창, ‘S 아몰레드’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이름에서부터 LTE-A보다 3배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지원함을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프로세서 성능을 향상시킴은 물론,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도록 메모리도 3GB로 늘렸는데요. 이게 다냐고요? 천만에요.
하루에도 수십 번 켜고 끄기를 반복하며 우리의 눈과 마주하는 스마트폰이기에 빨라진 네트워크 속도만으로는 뭔가 부족한데요. 스마트폰에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선명하고, 색 표현력 우수한 디스플레이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 아닐까요.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WQHD 해상도(2560×1440)를 지원합니다. 화면 크기가 129.2mm(5.1형)이니 픽셀당 화소 수는 577PPI인데요. 사람의 눈으로 구분할 수 없는 수준인 만큼 화면에 대해선 ‘갑(甲)’’이나 다름없습니다.
5.1형 S 아몰레드의 해상도는 2560×1440
광대역 LTE-A와 WQHD는 최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WQHD 화질의 동영상을 내려받거나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려면 보다 빠른 통신 서비스가 필요한데요. 갤럭시 S5 광대역 LTE-A가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이죠. 그렇다면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단순히 해상도만 높였을까요?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다이아몬드 픽셀을 적용한 S 아몰레드 패널을 채택해 WQ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S 아몰레드는 대부분의 LCD 대신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색 표현력이 뛰어나고 선명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는 S 아몰레드의 큰 강점이죠.
덕분에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백라이트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정말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흰색과 검은색의 차이가 분명히 느껴지는데요. 특히 검은색은 정말 새까맣게 표현됩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반응 속도가 매우 빨라 영상을 볼 때 잔상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 WQHD 2560×1440 해상도를 자랑하는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디스플레이
▲ 풀HD 1920×108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위 이미지와 비교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갤럭시 S5 광대역 LTE-A와 풀HD를 지원하는 LCD 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과 비교해보았는데요. 색의 선명함이 도드라지네요. 스마트폰을 비스듬히 놓았을 때 변화가 적은 것도 칭찬할만합니다. 이는 다이아몬드 픽셀을 적용해 직사각형의 LCD 디스플레이 대비 사선 표현력이 향상된 덕분인데요.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라 빛의 손실이 적은 것도 야외 시인성을 높이는데 한몫합니다.
▲ LCD 디스플레이의 경우, 비스듬히 두었을 때 색 변화가 크게 나타납니다.
LCD와 동일한 밝기를 갖췄더라도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는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화면이 더 잘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인데요. 미래지향적인 기술이라는 것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몰레드는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현재 시판되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은 모두 아몰레드를 채택했답니다.
▲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S 아몰레드는 선명합니다.
▲ 정면에서 볼 때나 비스듬히 볼 때 모두 색 변화가 거의 없죠.
스마트폰으로 자주 영화 감상을 하거나 고해상도의 사진을 본다면 ‘화면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 모드를 활용하면 향상된 해상도를 좀 더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설정→디스플레이→화면 모드]에서 ‘화면 최적화’를 포함해 5가지 설정값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선명한 화면을 선호한다면 ‘선명한 화면’을, 포토그래퍼는 ‘사진 전용 화면’을, 영화광이라면 ‘영화 전용 화면’을 추천하고 싶네요. 사실 최적화 모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S 아몰레드의 숨은 기능 화면 모드
갤러리, 카메라, 인터넷, 비디오, 구글 플레이 북까지.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실행할 때 화면의 색상, 채도, 선명도를 자동으로 최적화시켜 보여 줍니다.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똑똑한 기능을 본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묻더군요. “갤럭시 S5보다 해상도는 높아졌는데 배터리 용량은 2800mAh 그대로라 사용 시간이 짧지 않나요?”. 제 대답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였습니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 2시간 30분 분량의 동영상을 재생해 봤는데요. 소모된 배터리 사용량을 확인했더니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61%, 갤럭시 S5는 63%였답니다. 만약 배터리 잔량이 적거나 충전이 여의치 않다면 ‘절전 모드’ 혹은 ‘초절전 모드’를 설정하면 되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향상되어 멀티윈도우 기능을 더 자주 쓰게 될 것 같습니다.
다시 WQHD 디스플레이로 돌아가 이야기하면, 해상도가 향상된 만큼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멀티윈도우 기능과 섬네일 이미지 검색에서 다른 스마트폰보다 유리합니다. 이를테면 같은 해상도의 이미지라도 픽셀이 적은 쪽이 뭉개짐이 심할 수밖에 없는데요. 풀HD 화면은 섬네일 표시가 QVGA(320×240)인 반면 갤럭시 S5 광대역 LTE-A WQHD 해상도는 HVGA(480×320)로 보여주니 그 차이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겠죠?
WQHD 지원으로 해상도가 높아져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해 볼 수 있는 멀티윈도우 기능 사용도 더 편리해졌는데요. 한쪽은 파일 관리자를 실행하면서 다른 한쪽은 영화 재생을 하거나 오피스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용하기에 따라 쓰임새가 점점 늘어나는 갤럭시 S5 광대역 LTE-A입니다.
▲ 멀티윈도우 기능으로 앱 편집도 가능합니다.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사용자 가까이에 끌어당겨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풀HD와 WQHD의 해상도 차이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풀HD면 충분하지 않냐는 의견도 이 때문인데요. 하지만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사용해보니 WQHD 해상도의 장점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DSLR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의 일부를 확대해보니 풀HD와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졌답니다.
▲ WQHD 와 풀HD의 정보 차이
화면 최적화 모드도 기억에 남는데요. 사용 환경(실내·실외)에 따라 갤러리, 인터넷 등 자주 사용하는 주요 앱의 밝기, 색상, 채도 등을 알아서 맞춰주니 굉장히 편하더군요. 단순히 해상도만 높인 게 아니라 똑똑함이 녹아든 갤럭시 S5 광대역 LTE-A입니다.
원문 링크: http://oowoo73.blog.me/22007471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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