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그 치열한 전쟁!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놀라운 속도 이야기
사람들로 붐비는 번화가 또는 야구장에서 스마트폰 속도가 느려진 경험 있으시죠?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잠깐의 기다림도 너무나 길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이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빠르게 달래줄 제품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기존 LTE 대비 3배 더 빨라진 갤럭시 S5 광대역 LTE-A가 그 주인공인데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광대역 LTE-A가 탑재된 갤럭시 S5
이렇게 빨라진 속도 뒤에는 "더 빠르게! 더 편리하게!"를 외치며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속도 구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을 삼성투모로우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갤럭시 S5 광대역 LTE-A 개발에 참여한 남승현, 이경우, 손재곤, 서종원 수석(왼쪽부터)
'차선 하나만 더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오도 가도 못할 때, 한 번쯤 이런 상상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LTE-A는 기존의 LTE의 주파수 대역이 도로라고 가정했을 때, 그 폭이 2배로 넓어짐과 동시에 차선 하나가 더 추가됐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해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죠.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세계 최초로 Cat.6등급(단말기가 구현할 수 있는 속도에 대한 레벨을 뜻함)을 획득했고, 이는 최대 300Mbps를 지원하는데요. 사용자들은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 검색이나 메신저, 메일 송수신 등의 서비스에서 이 속도를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빠르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한국S/W개발그룹 서종원 수석은 "스마트폰 역할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빠른 속도는 소비자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계속해서 더 빠른 속도와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네요.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이뤄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LTE 기술과 제품 속도, 네트워크 기술로 시장을 이끌어 왔는데요. LTE-A, VoLTE, eMBMS 등을 통해 '갤럭시'라는 브랜드에 '세계 최초! 가장 빠른!' 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죠.
삼성전자는 LTE 시대가 열리기 전에도 CDMA, WCDMA 등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세계 최고의 통신 기술력을 다져왔는데요. 갤럭시 S4 LTE-A로 LTE-A의 선두주자로서 혁신을 주도하고 그 후로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 한층 더 진화된 광대역 LTE-A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속도 혁신을 거듭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한국S/W개발그룹 손재곤 수석은 "속도 전쟁에서 계속해서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저희의 '최고'를 향한 굳건한 의지와 그를 지탱하는 '혁신 DNA'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합니다.
단순히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아닌 사용자에게 더 완벽한 성능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초 기술 개발에 몰두하는 것이야말로 삼성전자의 저력이라고 합니다.
혁신을 위한 따로 또 같이, 상승효과의 비밀은?
▲개발진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고 합니다.
세계 최초 스마트폰 광대역 LTE-A라는 놀라운 혁신을 만들 수 있었던 또 다른 비결은 부서간의 긴밀한 협업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요. 무선사업부와 네트워크사업부의 만남은 그야말로 운명적이었다고 할 만큼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에어(air)설계연구소 남승현 수석
이번 갤럭시 S5 광대역 LTE-A 개발은 두 사업부 간의 '협업 결과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먼저 네트워크사업부에서 광대역 LTE-A 네트워크망 개발에 착수해 속도 테스트와 네트워크 검증 등을 빠르게 이뤄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무선사업부가 담당하는 개발 과정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최적의 이동통신 상태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와 단말기 간의 최적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마디로 상호보완관계라고 할 수 있죠. 무선 사업부와 네트워크사업부는 주기적으로 교류회를 갖는데요. 함께 서비스에 대해 고민하고 또 효율적인 지원 방법 등을 논의합니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최초를 향해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네트워크사업부 에어설계연구소 남승현 수석은 무선사업부와 네트워트사업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며 새로운 혁신 기술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신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제품인데요. 새로운 것들로 채우다 보니, 개발연구진들의 고생이 참 많았다고 합니다.
개발 초기에 단말 안정성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는데요. 단말기 100대를 준비해놓고 다음날 와보면 꺼져있는 단말기가 더 많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임직원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한국H/W개발그룹 이경우 수석은 "서로 간의 이견을 조율해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보여줬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최소 6개월 이상의 기술·개발 시간을 단축한 셈이 됐죠"라며 쑥스럽게 자랑 아닌 자랑(?)을 하기도 했습니다.
▲무선사업부와 네트워크사업부의 환상적인 조합,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속도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빨라진 속도는 소비자가 피부로 체감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하지만 점점 스마트 기기들이 소비자들의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감에 따라 속도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됐는데요.
그동안 이동통신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며 항상 새로움과 남다름을 추구해온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은 계속해서 현재를 뛰어넘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세상에서 삼성전자가 어떤 기술과 제품으로 여러분을 깜짝 놀라게 할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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