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시작! ‘2016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지난 18일, ‘2016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2013년 시작된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았는데요. 참가자가 사회 현안과 불편을 찾고 이를 해결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사회에 직접 적용해보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아이디어(Idea)’ 부문과 ‘임팩트(Impact)’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아이디어 부문 수상 팀은 다음 해 임팩트 부문에 출품,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각자의 솔루션을 사회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삼성전자 뉴스룸은 올해 공모전 일정을 알려드리는 동시에 지난해 수상작 일부도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공모전 도전을 준비 중이신 분이라면 꼭 참조해야겠죠?
아이디어 부문_‘아동학대 신고 앱’과 ‘2차 교통사고 예방 삼각대’
지난해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엔 총 1235개 팀, 5823명이 지원했는데요. 그중 아이디어 부문과 임팩트 부문 대상 수상 팀(각 1개)을 비롯, 총 열두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먼저 아이디어 부문 수상작부터 만나볼까요?
대상 수상작 ‘아이위시(Iwish)’는 아동 학대 문제 해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입니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아이스트(Ist)’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죠. 아이스트 팀은 매년 1만7000건 이상 발생하는 아동 학대 문제 해결책을 고민하던 중 ‘익명 신고 앱’을 개발했는데요. 앱을 통해 아동 학대 사실을 신고하면 곧바로 어린이 보호 전문 기관과 경찰이 출동하고 신고인은 앱으로 후속 조치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트 팀은 현재 삼성전자의 지원 아래 정식 앱 출시를 목표로 추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죠.
최우수상은 ‘안전지킴이’ 팀에 돌아갔는데요. 이 팀은 특히 부산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들로 구성돼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솔루션은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삼각대’인데요. 차에 문제가 있거나 사고가 났을 때 하차하지 않고도 차량 위에 바로 부착, 주변에 이상 사실을 알릴 수 있는 LED 삼각대입니다. 안전지킴이 팀은 ‘삼각대를 설치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걷는 도중 2차 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다’는 점에 착안했는데요. 안전 삼각대 역시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상용화를 위한 추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이 실제로 출시되면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에 적잖이 유용할 것 같죠?
임팩트 부문_‘무지개 식판’과 ‘바른말 키패드’
임팩트 부문 시상은 지난해 수상작 중 한 해 동안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요. 지난해엔 2014년 아이디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목동잔반프로젝트’ 팀의 ‘무지개 식판’<아래 사진>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목동잔반프로젝트 팀은 학교 급식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하루 평균 900여 톤이란 사실을 알고 솔루션 고안에 착수, 무지개 식판을 탄생시켰는데요. 식판에 밥 한 공기 분량을 실선으로, 반 공기와 한 공기 반 분량을 점선으로 각각 표기해 학생들이 식사량을 먹을 만큼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제로 무지개 식판은 학교뿐 아니라 군부대∙기업 등에 잇따라 도입돼 음식물 쓰레기를 70% 이상 줄이는 효과를 낳았고, 이 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은 ‘비트바이트(Bitbyte)’ 팀의 ‘바른말 키패드’ 앱에 돌아갔습니다. 초∙중∙고교생의 비속어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이 솔루션은 지난 2014년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바른말 키패드 앱에서 비속어를 입력하면 ‘비속어를 사용했습니다’란 메시지와 함께 비속어가 이모티콘으로 변하며 바른말 사용을 도와주는데요. 이 앱은 지난해 9월 정식으로 출시됐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아이디어 부문에선 △청소년 척추 건강 가방 착용 솔루션(최우수상) △보행자 스마트폰 사고 예방 앱(우수상) 등이, 임팩트 부문에선 △폐휴대폰 배터리 재활용(우수상)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상에서 살펴보셨듯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수상과 동시에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구조입니다. 수상 팀은 삼성전자의 지속적 지원을 등에 업고 각자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할 수 있죠. 머릿속 아이디어가 세상 밖으로 나와 실현되는 경험, 여러분도 함께하고 싶지 않나요?
‘더 나은 세상’ 만들고 싶다면 지금 바로 참여하세요!
올해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의 응모 분야는 △교육 △건강과 의료 △환경과 안전 △지역사회 등 모두 네 개입니다. 지원자(팀)는 이중 하나를 선택, 자신의 아이디어가 담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는데요. 참가 자격은 학생부(만 19세 미만)와 일반부(만 19세 이상)로 나뉘며, 학생부는 지도교사와 학생이 팀을 이뤄 지원해주시면 됩니다.
지난 18일 시작된 예선 접수는 다음 달 30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오는 7월 8일엔 예선 통과 100개 팀이 발표되고 7월 9일부터 7월 24일까진 본선 제안서 제출이 진행됩니다. 8월 3일엔 본선 20개 팀이 발표되는데요. 최종 수상작은 10월 말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 고지될 예정입니다<상세 일정 아래 참조>.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멘토링 과정을 통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됩니다. 삼성전자의 창의적 문제 해결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겠죠?
시상 역시 아이디어∙임팩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1개 팀)엔 삼성전자 대표이사상과 1000만 원의 상금, 4000만 원의 실현지원금이 각각 주어집니다. 임팩트 부문 대상(1개 팀)에겐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1000만 원의 상금, 솔루션 개발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죠. 그 밖에도 아이디어 부문에선 최우수상∙우수상∙인기상∙멘토상이, 임팩트 부문에선 최우수상∙우수상이 각각 주어집니다. 본선 진출 20개 팀엔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200만 원의 지원금이 별도로 주어진다니 놓치면 안 되겠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나’에게서 시작한단 사실, 누구나 알고 계실 텐데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을 통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 구현해본다면 정말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 중에도 세상을 도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계신 분이 있나요?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TAGS사회공헌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