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 세계 LTE/LTE-A 표준필수특허 12.7% 보유… 2년 연속 1위 올라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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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LTE/LTE-A 표준필수특허 보유 건수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표준필수특허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물품 제작 시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주요 특허를 뜻합니다.

지난 8일 대만 특허청이 공개한 ‘통신산업 특허 트렌드 분석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보유한 LTE/LTE-A 표준필수특허 비중은 전체의 12.7%(954건). 전 세계 66개 이동통신 관련 업체 중 가장 높습니다<그래픽 참조>.

이번 보고서는 대만 국책기관인 NAR연구소(National Applied Reserch Lab.)와 특허 변호사, 대학 교수 등 총 35명의 전문가 참여로 완성됐습니다. 이들은 LTE 관련 국제표준단체(ETSI)에 등재된 미국 특허를 3년간 검토, 이중 LTE/LTE-A 표준필수특허로 선정된 7516건을 상세히 분석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LTE/LTE-A 표준필수특허 보유 현황, 삼성 12.7%, 퀄컴 11.9%, 노키아 10.3%, 인터디지털 9.8%, LG 8.3%, 에릭슨 6.3%, 화웨이 5.3%, 모토로라 모바일리티 4.6%, NTT 3.6%, 파나소닉 3.5%, NEC 2.5%, 샤프 2.1%, 애플 1.8%, 이노베이티브 소닉 1.8%, 블랙베리 1.6, ZTE 1.5%, 모토로라 1.3%, CATT 1.2%, 소니 1%, TI 1%, HTC 0.8%, 노키아 네트웍스, 알카텔-루슨트 포함

김창용 삼성전자 DMC(Digital Media & Communication)연구소장(부사장)은 “삼성전자가 2년 연속 LTE/LTE-A 표준필수특허 보유 건수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 건 선제적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노력의 결과”라며 “삼성전자의 LTE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는 향후 특허 분쟁 대응 시는 물론, 5G 기술 리더십 조기 확보 측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발표된 동일 보고서에서도 17% 비중으로 1위에 올랐었습니다(관련 기사는 여기 참조). 이번 결과는 삼성전자가 4G LTE 분야에서도 확고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특히 해당 특허 보유 업체가 갈수록 늘며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거둔 성과여서 더욱 뜻깊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LTE/LTE-A 표준필수특허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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