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 속 배움터, 삼성 아마존 주립학교 개관
밀림 속 배움터, 삼성 아마존 주립학교 개관
전(全) 세계 산림의 2/3를 차지하며 산소량의 30%이상을 공급하고 있고 지구상 동식물의 절반 이상이 서식하고 있는 아마존. 또한, 세계 담수량의 20%를 보유하고 있고 의약품의 1/4이 바로 이 아마존의 식물들에게서 제공되고 있으므로 아마존을 지키는 것은 곧 지구를 지키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
삼성전자 중남미총괄(유두영 부사장)과 브라질법인은 2010년 FAS(Foundation Amazon Sustainability, 아마존 보호재단)과 후원계약을 체결, 아마존 보호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인디오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아마존 숲을 파괴하지 않고 기초생계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은 마나우스 주(州) 정부와 협력하여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amsung Hope for Children 활동을 아마존에서 시작하였으며 아마존 어린이들을 위하여 밀림 내에 학교, 기숙사, 보건소 및 장학회 건물로 구성된 환경보전센터를 건설하고 주변지역 공동체 전력 공급 및 환경보전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트에서 내리자마자 직접 수공예로 만든 목걸이를 걸어주면서 따뜻하게 환영해 준 원주민 소녀. 선생님이 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공부를 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제 아마존 삼성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행복해 했습니다.
학생들이 인근지역 밀림에 위치한 집으로부터 학교에 오는 데 하루 종일 걸리기 때문에 기숙사 시설은 필수로 남학생과 여학생, 선생님들의 기숙사가 별도로 건축되어 있습니다.
화이트보드와 책상, 선풍기가 구비된 교실이 이제 완성되어 아마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정식으로 브라질 교육부가 공식으로 인정한 삼성 아마존 주립학교가 운영된답니다.
수준 높은 학교운영을 위해 훌륭한 선생님들을 모시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할 터인데, 교육부가 적극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꿈과 지식을 전달해 줄 도서관의 모습입니다. 브라질은 책 값이 엄청나게 비싼 관계로 학생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작지만 조만간 책으로 가득찬 도서관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숙식을 해결해야 하는 만큼 식당은 빠질 수 없는 곳이지요. 두 분의 마을 아주머니가 정성스럽게 식사를 전담해 주고 있습니다.
당연히 삼성제품의 지원도 빠질 수가 없겠지요. 컴퓨터실에는 삼성의 넷북과 프린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마존 한가운데이지만 무선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답니다.
여기는 학교를 건축하고 있는 동안 주민들이 가만히만 있을 수 없다고 하여 숲 속에 손수 만든 극장입니다. 원주민 전통방식으로 나뭇잎들을 엮어 지붕을 올렸고 當社가 기증한 삼성 TV를 비치해 놓았답니다. 마을 회의도 가끔씩 여기서 한다고 합니다.
모든 학생들이 참석을 할 수는 없었지만 뜨레스 우니도스(Tres Unidos)와 인근 마을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아마존 학교와 보존센터가 개설된 축하의 노래를 불러 주는 모습입니다.
개관 행사 후 지역주민들과의 기념촬영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지팡이를 들고 계시는 분이 바로 이 마을의 추장님으로 능숙하게 포어와 원주민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가 손에 손을 잡고 아마존의 밝은 미래와 학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우리는 하나라는 뜻에서 모두 함께 원을 그리고 박수를 치며 행사를 마쳤답니다.
TAGSAmazonfasFoundation Amazon SustainabilityHope for ChildrenHope for Children in Amazon뜨레스 우니도스마나우스아마존 보호재단유두영
미래동행 >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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