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에서 첫 선 보인 ‘갤럭시 빔’ 탄생의 비화

2012/02/28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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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World Congress 2012(이하 MWC 2012)’에서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 빔이 세계 언론과 소비자의 관심을 톡톡히 받고 있습니다. 갤럭시 빔은 스마트 폰에 빔 프로젝트를 결합한 획기적인 제품인데요. 사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빔 이전에 두 번의 프로젝터 폰을 출시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는 좋은 반면 휴대성이 떨어지는 크기와 무게, 그리고 다소 비싸게 책정된 금액으로 인해 큰 호응을 얻지 못했었죠.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빔’은 이 모든 단점을 보안했는데요. 프로젝터 폰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12.5mm 초슬림 디자인에 최대 50인치 프로젝션 화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화질도 15루멘(lumen) 밝기, nHD(640X360) 해상도 등 일반 휴대용 프로젝터에 버금가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어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H/W 개발의 신옥조 책임, 기구 개발을 담당한 임진만 책임, 개발 PL을 맡은 구도일 수석

H/W 개발의 신옥조 책임, 기구 개발을 담당한 임진만 책임, 개발 PL을 맡은 구도일 수석

 이 정도 사양만 들어도 ‘갤럭시 빔’에 관심을 두게 되는데요. 이렇게 좋은 제품이 세상을 빛을 보지 못할 위기까지 갔었다고 합니다. 개발자들로부터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죠.

ㅁ 세상의 빛을 향해 빔을 쏘다

“시료 500개를 먼저 만들고, 반응이 좋지 않으면 바로 철수하기로 했어요.”

시료는 양산할 제품을 확정 지은 후, 진행되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빔은 어찌된 일인지 양산을 결정 짓기도 전에 시료 500대를 만들었는데요. 확실한 경쟁력을 판단하지 못했던 터라 직접 사용해 본 사람들의 반응을 살핀 후, 제품을 양산하기로 한 것이죠. 첫 번째, 두 번째 프로젝터 폰이 연이은 ‘주춤’으로 인해 세 번째 제품도 망설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료 500대를 만들어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이 정도면 해 볼만 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죠. 이렇게 결정된 갤럭시 빔의 양산, 그리고 MWC 2012에서의 화려한 첫 선! 언론과 소비자는 갤럭시 빔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같은 반응을 얻어내기까지는 ‘무게’, ‘두께’, ‘가격 절감’에 대한 숱한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갤럭시빔을 들고있는 신옥조 책임, 임진만 책임, 구도일 수석

비즈니스맨을 주요 타깃으로 잡았던 이전의 제품들과는 다르게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 된 갤럭시 빔은 진저브레드 플랫폼에 4.0형 WVGA(800X480) 디스플레이, 1GHz 듀얼코어,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30만 화소, 8GB 내장 메모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1인 매체의 활성화, 비디오, 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시장성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또한, 가족은 물론 친구들이 모였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침대에 누워 좋아하는 가수의 동영상이라든지 드라마, 영화 감상도 가능합니다. HD급 동영상, 사진,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프로젝터 재생을 지원해 집안, 학교, 파티장소, 캠핑장 등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홈시어터’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죠. 최대 50인치까지 프로젝션 화면을 볼 수 있어 활용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빔을 실행시키는 모습과 갤럭시빔 이미지

물론, 비즈니스맨이나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고객을 위한 기능도 보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파일 뷰어 기능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도록 말이죠.

ㅁ 휴대성 높이기 위한 무게, 두께와의 사투

개발자들은 ‘두께’와 ‘무게’에 중점을 두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기능을 가진다 해도 휴대성이 떨어지면 관심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빔 프로젝터의 모듈 자체가 크기 때문에 휴대폰에 탑재 했을 때는 두께가 더욱 두꺼워 질 수 밖에 없었죠.”

하드웨어 개발자 신옥조 책임은 “갤럭시 빔의 두께를 줄이기 위해선 프로젝터 빔 모듈의 크기를 먼저 줄여야 했다”고 전하며, “빔 모듈의 크기를 최대한 줄이고, 부족한 부분은 디자이너들이 시각적인 효과를 이용해 두께를 줄이는데 다양한 방법을 적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개발 PL인 구도일 수석은 “제품을 뜯어 보면 두께를 줄이기 위한 흔적들이 보인다”며, 배터리 공간도 사출로 덮지 않아 두께를 줄이는데 한 몫 했음을 알렸습니다.

갤럭시빔의 배터리부분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기구개발자의 노력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기구개발의 임진만 책임은 “두께를 줄이지 못하면 양산이 힘들어 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어떻게든 두께를 줄여야만 했다”고 전하면서도, ‘빔이 탑재되는 한 두께에 한계는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개발과정에서 쉬운 제품은 없지만, 갤럭시 빔은 0.1mm의 두께를 줄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빔 모듈의 두께도 있었지만, 배터리의 용량도 늘려야 했기 때문에 어려움 점이 많았죠.”

스크린에 갤럭시빔을 쏘고 있는 개발자들

 또한, 젊은 감각에 맞는 디자인을 위해 3가지 색을 활용했는데, 색상 별로 후 처리를 달리해 재질의 변화와 색상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ㅁ 넉넉해진 배터리 프로젝터 기능 활용에 최적화

사양이 좋아지고, 기능이 추가 됨에 따라 우려되는 부분이 바로 ‘배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프로젝터 기능을 사용할 때 최대 3시간 정도를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배터리가 갤럭시 빔의 장점이기도 한데요. 2000mAh의 배터리 용량과 8GB 내장 메모리는 프로젝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과 배터리를 확보했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스마트 폰에 ‘프로젝터 빔’ 기능을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악세서리 프로젝터 빔을 개발중에 있다고 하니 이 또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휴대성과 기능을 고루 갖춰 선을 보인 갤럭시 빔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영화 감상이나 인터넷 동영상 감상도 좋겠지만, 생일 파티에서 추억의 영상을 틀어 주는 것으로 활용하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내일 이시간에는 갤럭시 노트 10.1의 개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조미예 삼성전자 LiVE 편집팀 사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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