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는 인사이트 전, 칸을 감동시키다!
인사이트전, 칸 국제광고제가 열광하다
지난 6월 1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광고제인 “2012 칸 국제광고제”에서 삼성전자의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인사이트전(insignt展) 이 ‘프로모&액티베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습니다.
‘마음의 눈으로 담은 세상을 함께 느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인사이트전’은 지난 3월 삼성카메라의 지원 아래 시각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고 이를 세상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특별 전시회입니다.
마음을 나누는 인사이트전은 한빛 맹학교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이백 여장의 사진들이 ‘만져, 보다’, ‘느껴, 보다’, ‘들어, 보다’의 세 가지 주제로 3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되었는데요. 나승연, 이은결, 김유정을 비롯한 다양한 셀러브리티들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뜨거운 반응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눈이 아닌 손끝으로 본 세상 만져, 보다
2012년 1월 한빛 맹학교 학생들과 아주 특별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세상은 눈으로만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50일간의 카메라 수업은 앞이 보이지 않은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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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제주도로 날아갔습니다. 2박 3일 동안 제주도 곳곳을 돌아 다니며 듣고, 만지고, 느끼는 것들을 사진으로 담았는데요. 전날 폭설로 인해 제주도는 온 세상이 하얀 눈밭이었다고 해요.
제주도의 기묘하게 생긴 제주도의 돌을 만져보면서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나무에 매달려있는 통통하고 울퉁불퉁한 귤 냄새를 맡아보며 아이들은 귤을 어떤 모습으로 상상했을까요?
한빛 맹학교 학생들이 사물을 만지며 촉감으로 촬영한 사진! ‘만져, 보다’
눈이 아닌 귀로 본 세상 들어, 보다
눈이 온 갈대밭을 천천히 걷습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아이들은 조심조심 걸으면서 갈대 숲에서 부는 바람소리, 갈대가 흔들리는 소리, 갈대를 밟는 소리를 귀로 듣고 발로 느끼며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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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배를 타고는 갈매기 울음소리와 파도소리가 어우러진 바다의 하늘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은 소리를 카메라에 담습니다. 갈매기 소리가 나는 하늘로 향한 아이들의 카메라는 어떤 모습을 담았을까요?
아이들에게 신나는 구경거리가 생겼습니다. 마침, 제주도의 큰 행사 중 하나인 들 불 놀이가 열렸는데요. 불꽃 축제가 시작되고 불꽃 터지는 소리가 아이들을 귀를 가득 채웁니다. 하늘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불 꽃, 하늘에서 터지는 불꽃 소리가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들렸을까요?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되어 눈에 보이는 것 이면의 가치와 감동을 전한 ‘들어, 보다’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본 세상 느껴, 보다
처음 만나본 카메라가 아직은 낯선 아이들, 이것저것 만져보며 카메라 사용법을 익혀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은 손으로 만져보고 머리로 상상해보며 셔터를 눌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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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에 얼굴을 파묻으며 눈과 친해지려 했던 아이들, 제주도 눈은 폭신했다고 하는데요. 듣고 만져지는 것을 자신만의 언어로 만드는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뿌옇게 안개 낀 호수 위를 천천히 걸어가며 아침 안개를 조용히 느끼면서 아이들은 어떤 느낌을 상상하고 있을까요?
하늘, 바람 등을 느끼며 촬영한 사진! ‘느껴, 보다’
희망을 찍는 아이들
2012년 3월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장에 모여들었습니다. 50일 동안 카메라 수업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여줬던 그 날, 인사이트전! 만져보고 들어보고 느껴보며 눈이 아닌 마음으로 자신들만의 세상을 카메라 속에 담았던 아이들에게 그날은 어떻게 기억될까요?
마음을 나눈 인사이트전은 관람객 모두가 함께 보고 만지며 한데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었는데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만들어 ‘진정한 소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우리에게 사진을 보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상상력으로 보는 세상이 더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것을요.
눈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담은 사진들은 하우 투 쉐어 스마트(HOW TO SHARE SMART) 사이트를 통해서도 보실 수 있고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사이트전의 작품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부터는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인사이트전(Insight展) 스마트TV 앱’을 제공 중 인데요. 현재 스마트 TV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면 갤러리를 통해 감상도 가능하고 휴대폰 소액 결제 기부도 가능합니다. 후원금 전체는 한빛 맹학교 아이들의 사진 교육을 위해 쓰인답니다.
비록 시각 장애를 가졌지만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담아내는 아이들을 위한 후원도 할 수 있어서 전시회의 취지인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것이죠.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 주목 받다
칸 국제광고제에서 인사이트전의 획기적인 새로운 소통방법이 인정받으면서 이번 전시회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은 점점 똑똑해지는 스마트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의 삶이 더 여유로워지고, 주변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 시도로서 ‘삼성 카메라와 함께하는 인사이트전’을 개최한 데 이어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5월 말 런칭한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 광고는 삼성전자가 가진 스마트 제품과 스마트한 삶에 대한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엄마편’과 ‘아빠편’ 총 2편으로 제작된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 광고는 삼성 스마트TV, 삼성 노트북 시리즈9, 갤럭시 노트, 스마트 에어컨Q 등 삼성의 스마트 기기들을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따뜻하고 스마트한 행복을 추구하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들을 찾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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