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 #4> 너의 꿈은 무엇이니?

2012/10/04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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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토리텔러 5기 스토리텔러가 소개하는 다양한 삼성전자 스토리! 끼와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들이 직접 취재한 삼성전자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보세요.

카봉 중학교
카메룬의 꿈을 찾아 나선 카봉(카메룬 봉사단) 중학교 봉사팀을 따라간 삼성스토리텔러 유진. 도착한 곳은 근사한 잔디밭이 펼쳐진 카메룬의 응꼴레똥 중학교였습니다. 이곳에서 카봉은 카메룬 중학생들을 위한 '꿈 강의'를 진행했는데요. '꿈 강의'의 정체가 도대체 무엇인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컴퓨터실의 학생들

수업 시작 전, 오늘의 선생님을 소개하는 시간! 응꼴레똥 학교의 수업을 책임질 특별 선생님들이 소개되자 학생들의 표정에서 호기심과 흥미로움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과 자원봉사단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기 전, 카봉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가 있었으니! 바로 삼성스토리텔러 유진이처럼 기자에 도전해보고 싶은 학생들에게 카메라를 나누어주고 오늘 하루 일일기자가 될 기회를 주는 것 이었는데요~

 

카메라를 든 학생

 

기자의 사명감으로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는 예비 기자의 모습에서 진지함이 느껴지시나요? ^^

자봉단의 강의

그렇게 베일을 벗은 카봉만의 '꿈 강의'! 강의 주요 내용은 "꿈을 가져라,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마라"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아프리카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풍차를 만들어 낸 William Kamkwambad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인생의 길잡이가 될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는데요.
"I tried and I made it"이라는 William Kamkwambad의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카봉 단원의 강의

 

'꿈 강의' 중 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던 사람은 바로 카봉의 단원이자 삼성전자에서 근무 중인 나이지리아 출신의 Opsy 단원이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Opsy 단원은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결국 삼성전자 취직이라는 꿈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의지의 사나이'의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눈앞에서 듣게 된 아이들은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듯 Opsy 단원에게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답니다. ^^

 

꿈을 그리는 학생들

이렇게 '꿈 강의'가 끝나고 이제 아이들의 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종이 위에 현재 자신의 모습과 미래에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꿈을 발표하는 학생들

 

그럼 아이들의 꿈을 한번 들어볼까요?
수줍게 발표를 하고 있는 여학생의 꿈은 멋진 커리어우먼이라고 하네요.^^

그림을 그리는 내내 눈이 반짝반짝 빛나던 남학생의 꿈은 바로 수의사라고 합니다~ 학생들의 꿈이 멋지죠?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혹시라도 아이들이 꿈을 갖지 못할까봐 많이 걱정했던 카봉 단원들은 너무나 멋진 아이들의 꿈에 그저 감동 또 감동을 받았답니다~

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학생들

 

이 본인의 꿈을 그린 종이로 비행기를 접어 하늘로 날려보내는 아이들. 훨훨 날아오르는 비행기처럼 아이들의 꿈도 미래도 멋지게 훨훨 날아오르길 바랍니다~ ^^

 

창의력 키우기 수업을 듣는 학생들

한편 옆 교실에서는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창의력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삼각 망원경, 달리는 벌레 자동차 등등 카봉이 준비한 재미있고 특별한 소품들을 만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연습을 하는 아이들!

삼각 망원경을 보는 학생들

망원경 속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학생과 만들기에 집중하다가도 카메라를 보면 씽긋- 살인미소를 날려주던 학생까지~ 모두가 미래의 창의력 대장들이랍니다~ ^^

자동차 경주게임을 하는 학생들

잠시 쉬어가는 시간~ 학생들이 만든 미니 자동차로 즉석에서 자동차 경주 게임을 벌였는데요. 우승자는 카봉이 준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소리에 모두 자신의 자동차가 잘 달려주기를 간절히 빌며 게임에 열심히 임했답니다~ ^^

묘목을 심는 자봉단

시종일관 까르르 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창의력 수업현장을 나와 밖으로 나가보니 카봉이 준비한 또 다른 선물이 보였는데요. 열심히 땅을 파며 묘목을 심고 있는 카봉 단원들이 보이네요.^^ 생각보다 딱딱했던 땅에 구멍을 파느라 고생하셨던 카봉 단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벽화를 그리는 자봉단, 컴퓨터를 하는 자봉단

 

또 하나의 선물! 응꼴레똥 학교에 멀티미디어실을 만들어 교실 벽을 예쁜 그림들로 채우고 삼성전자에서 기부한 노트북까지 설치 완료했답니다~ 이제 아이들이 맘껏 삼성 노트북을 이용하며 꿈을 키워가는 데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겠네요~^^

학생들과 자원봉사단

이렇게 응꼴레똥 학교의 아이들과 함께 꿈을 찾아 나섰던 카봉 단원들.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달려나갈 아이들도, 그 아이들을 보며 새로운 희망과 꿈을 얻은 카봉 단원들도, 모두가 꿈을 찾아 부푼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꿈은 무엇인가요?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이 만난 카메룬, 그 마지막 이야기가 곧 공개됩니다.)

서유진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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