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 The Town Red!!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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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t the Town Red 포스터

올림픽을 위해서 Canadian들이 뭉쳤습니다. 
캐나다 사람들이 모여 만든 COC(Canadian Olympic Committee)
Paint The Town Red‘라는 슬로건 아래 올림픽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합니다.

건물에 걸려있는 Go canada Go! 현수막

어딜 가나 대~한민국 처럼 들을수있는 Go canada Go!

COC는 개인적이고, 비영리적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모인 단체로 올림픽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올림픽에 참여하는 캐나다사람들의 문화적인 교육적인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 COC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올림픽이 하나의 화합과 문화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는데요. 그런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COC의 다양한 활동들의 로고

이 외에도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Olympic Voic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과 운동선수 사이의 연결다리가 되어  다양한 개인적, 기업적 행사에 운동선수가 참여할 수 있도록 주선하여 일반 시민들이 운동선수들과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사람들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잘 표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운동선수와 만나고 있는 시민들

캐나다 운동선수와 만나고 있는 시민들 : 출처 – COC홈페이지/출처가 명기된 이미지는 무단 게재,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COC 올림픽 학교

뿐만 아니라,1980년대 캘거리 올림픽에서부터 시작된 역사를 자랑하는 Canadian Olympic School Program을 주관하고 있기도 한데요, 올림픽 학교란 무엇일까요?
올림픽학교의 학생들은 올림픽에 관련된 지식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학교를 말한답니다.

재미난 것은 올림픽학교의 학생들은 단계가 각각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로 나뉘어져  금메달이 6-7학년의 과정을 은메달이 4-5학년의 단계를, 동메달이 2-3학년에 해당하며 올림픽에 대한 수업을 일반 학교에서 진행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실제 교과서의 모양입니다

실제 교과서의 모양입니다

놀랍게도 이 학교에 등록한 학생들의 수가 수 천명에 달했다고 하니, 올림픽에 대한 캐나다인의 열정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개막식에서 이 학교의 학생이 참여하여 주목을 끌기도 했다고 합니다.

VANOC 방문 및 인터뷰


COC의 사무실이 소재하고 있는 2010 VANCOUVER OLYMPIC ORGANIZING COMITTEE 건물
실제 COC의 사무실이 존재하는 VANOC사무실이 있는 2010 VANCOUVER OLYMPIC ORGANIZING COMITTEE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밴쿠버 올림픽을 기획하고 계획대로 진행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올림픽과 관련된 복합적 업무를 하는 빌딩이었는데요. 올림픽 기간 동안이라 정신없이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철통 같은 경비에 사진 찍는 것이 허용 되지 않았지만, 끈질긴 설득을 통해 인터뷰를 감행하였는데요 ^^;;

끈질긴 설득을 통해 interview를 요구하는 두 리포터

끈질긴 설득을 통해 interview를 요구하는 두 리포터

COC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려주었던 Nathalie Purchwitz는 누구보다도 올림픽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았을 것 같은데요, 몇 가지 질문을 통한 인터뷰로 COC와 밴쿠버 올림픽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Q: 캐나다인들에게 ‘The big Mistake’로 불려지는 경기장을 만들어냈으며, 올림픽으로 인해서 큰 적자를 내어 얼마 전에서야 그 빚을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던 몬트리올 올림픽에 대해서 그리고, 이번 밴쿠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이번 밴쿠버 올림픽의 특이점이 그러한 것에 있어요. 
우선, 이번 밴쿠버 올림픽이 열리기 위해서 쓰이고 있는 BC PLACE가 그 예가 될 수 있겠죠.
BC PLACE는 새로 지은 건물이 아니라, 밴쿠버의 역사 속에서 살아 숨쉬는 건물입니다.
그러한 오랜 건물을 리모델링을 통해서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올림픽 유치를 할 수 있었어요.
이건 또 이번 밴쿠버 올림픽이 그린올림픽이라는 목표를 잘 실천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죠.

BC PLACE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BC PLACE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Nathalie는 그러한 실패를 낳지 않기 위해서 바로 COC가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애정을 가지고 올림픽을 위해서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올림픽이 실패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Paint The Town Red>

“Paint The Town Red!”는 무엇일까요? 
말그대로 시민들이 붉어지기를 부탁하는 캠페인으로 이곳의 말을 그대로 빌리자면, ’깃발을 흔들고, 붉게 입고, 붉게 얼굴을 칠하고, 소음을 만들어 당신의 열정을 보여줘라!’는 것입니다. 실제로도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열거나, 페인트 레드 포토 콘테스트를 열어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었는데요,

실제로 페이스페인팅 행사에 참여하는 오승은 리포터

실제로 페이스페인팅 행사에 참여하는 오승은 리포터

이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캐나다인들이 가지고 있는 올림픽에 대한 애정을 너무나도 쉽고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열정으로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

응원의 열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

밴쿠버 동계올림픽, COC의 노력과 시민들의 참여로 그 여느 때보다도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는 듯 한데요, 애니콜 리포터도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캐나다에서 개최된 그 어느 올림픽보다도 열기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그 열기를 그대로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박유미, 오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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