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간 속에 감성을 담다!” –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개발자 스토리

2013/01/27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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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삼성전자 LiVE는 획기적인 성능과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으로 출시된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의 상품기획 스토리를 전해 임직원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상품기획 편 다시보기 클릭!>

이번에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의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개발자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개발자들은 기존 삼성 에어컨 보다 두 배나 얇아진 작은 에어컨 속에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개발자가 일하는 모습

그들이 그 동안 숨겨 놓았던 비하인드 스토리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개발자들의 새로운 도전!

삼성전자 에어컨 개발자들은 “과연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큰 만족을 줄 수 있을까?”라는 제품개발 컨셉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그 도전은 획기적인 결과물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탄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에어컨을 살펴보는 개발자들

김태덕 수석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개발하기 전부터 마케팅 부서와 함께 소비자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본연의 냉방 기능을 가장 원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단순히 강력한 냉방이 아닌, 온 몸을 부드럽게 감쌀 수 있는 부드럽고 강력한 냉방을 선호하고 있었죠. 그런 소비자 니즈를 위해 개발자들은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하게 되었고, 그렇게 하이패스 회오리 바람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RA Lab(생활가전) 김태덕 수석

RA Lab(생활가전) 김태덕 수석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삼성전자만의 최첨단 기류 기술이 적용된 만큼, 소비자들에게 더욱 부드럽고 시원한 바람의 느낌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개발자들은 기존 삼성 에어컨 중 가장 슬림한 제품인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의 얇은 폭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는데요. 얇고 작은 에어컨 안에 많은 기능들을 탑재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을 살피는 김태덕 수석

김태덕 수석 

개발 업무에 있어서 에어컨의 공간적인 애로사항이 존재하고 있었어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에어컨의 슬림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에어컨의 핵심 기능을 모두 담아야 했으니까요.

 얇은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속에 수십 가지의 첨단 기능을 넣겠다는 개발자들의 새로운 도전은 마침내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회의하는 에어컨 개발자들

“선행개발과 함께 한 첫 작품”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약 2년 여의 걸친 개발기간을 거쳐 드디어 올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되었는데요. 소비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기 위해, 1년 동안 선행개발을 거친 후 본격적인 제품개발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완벽한 제품의 매카니즘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RA Lab(생활가전) 신문선 책임

RA Lab(생활가전) 신문선 책임

신문선 책임 

올해로 13년차 개발자인데요. 이번 제품은 선행개발 활동까지 겸비한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개발에 앞서 1년 여의 걸친 선행개발에서 에어컨의 생명이라는 기류 부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는데요. 선행개발팀의 노력 때문에 이후 제품 개발자들이 외관이라던가 기능적인 부분을 개발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었어요. 선행개발팀이 있었기에 우리가 다른 부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죠. 삼성전자 LiVE를 통해 고맙다고 전합니다.

개발자들은 선행개발이 있었기에 더욱 수월하고 효과적인 개발로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RA Lab(생활가전) 정창우 책임(왼쪽) / 선행개발2그룹(생활가전) 조재연 사원 (오른쪽)

RA Lab(생활가전) 정창우 책임(왼쪽) / 선행개발2그룹(생활가전) 조재연 사원 (오른쪽)

조재연 사원 

최초로 선행개발 프로세스를 적용해 개발과 합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였죠. 그래서 다른 과제를 진행할 때와는 달리 어려운 부분도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수석이나 책임님 등 선배들이 조언들을 귀담아 들으려고 애썼는데요. 고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따라가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에피소드

에어컨 개발자들은 스스로의 이야기들을 부담없이 털어놓았는데요. 그들이 이야기하는 그들만의 에피소드에 대해 들어볼까요?

RA Lab(생활가전) 천성현 사원

RA Lab(생활가전) 천성현 사원

천성현 사원 

개발자들도 번뜩 거리는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주말에 대형 마트를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요. 대형 마트 장난감 코너를 방문해서 개발자 입장에서 장난감의 구조를 많이 분석하는 편입니다. 흥미를 갖고 장난감을 살펴보면 가끔씩 제품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개발에서도 장난감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적용해 보기도 했답니다.

RA Lab(생활가전) 김진균 선임(왼쪽) / 김성재 사원(가운데) / 오성교 사원(오른쪽)

RA Lab(생활가전) 김진균 선임(왼쪽) / 김성재 사원(가운데) / 오성교 사원(오른쪽)

김진균 선임 

저는 제품의 신뢰성을 시험할 때, 아까운 세트를 많이 부셨어요. 쉽게 부서지지 않는 튼튼한 제품을 만들려고 신뢰성 테스트를 한 건데요. 제품을 제 손으로 직접 부실 때마다, 오히려 개발자로서의 오기가 더욱 생기더라고요.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어야겠다고 말이죠. 그런 개발자의 오기로 만든 최고의 제품인 만큼,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에어컨을 안고있는 개발자들

한편 삼성전자의 에어컨은 대부분 광주 그린시티에서 생산되어 출고되는데요. 덕분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근무하는 에어컨 개발자들의 주요 에피소드는 광주 사업장으로의 출장이었습니다.

 

김태덕 수석 

에어컨 생산이 광주 그린시티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수원 디지털시티에 근무하는 개발자들의 광주 출장이 잦았어요. 아마도 우리 팀의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3~4개월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동병상련이라고 할까요? 서로의 삶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서로 간 더욱 끈끈한 정이 쌓일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의 복덩이가 될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과 함께 또 다 복이 굴러 들어왔다는 개발자 정창우 책임은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정창우 책임 

늦은 나이에 쌍둥이라는 복덩이를 얻었습니다. 곧 아이들의 아빠가 될 텐데요. 개발자로서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이라는 복덩이가, 아빠로서는 두 아이들이라는 복덩이가 함께 찾아온 셈이네요.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삼성 에어컨과 개발자들

개발자로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김성재 사원 

개발자로서 자부심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제 손을 거쳐 간 제품이 TV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특히 주변에서 제가 만든 제품을 향해 좋게 이야기 해줄 때,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제가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개발팀에서는 막내인데요. 그 동안 많은 업적을 쌓아 온 우리 팀의 선배들처럼, 저도 개발자로서 살아갈 거예요!

매년 다른 프로젝트로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희열을 느끼고, 그리고 자신들이 만든 에어컨에 시장에서 1등을 할 때 감동을 받는다는 에어컨 개발자들의 노고는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컨 개발자들의 단체사진

오정교 사원 

설계하고, 출장가고, 개발자들은 바쁜 삶을 살아가요. 집에도 못 들어 가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하나의 개발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마다 개발자로서의 성취감은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개발자들은 그 동안에 힘든 걸 잊고 또 다른 프로젝트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개발자만이 느낄 수 있는 이런 감정은 우리만의 특권입니다.

 

김병규 삼성전자 Live 편집팀 사내기자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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