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home Alone(나홀로 스마트홈에)
투모로우 블로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커뮤니케이터 Y입니다. 지난 13일 ‘석빙고와 셰프 컬렉션 냉장고의 정온 기술, 똑 닮았네!’ 이후 근 열흘 만에 다시 인사 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꼭 TV 편성표에 등장하곤 하던 단골 영화 ‘나 홀로 집에(Home Alone)’ 기억나세요? 24년 전인 1990년 개봉작이니 이제 주인공 ‘케빈’(맥컬리 컬킨 분)의 포스터 속 깜찍한 표정<아래 사진 참조>만 어렴풋이 떠오를 뿐 내용은 가물가물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꺄~ 벌써 절 잊으신 건 아니죠?
‘나 홀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실수로 자신만 남겨둔 채 프랑스 여행을 떠난 가족 때문에 빈 집에 홀로 남겨진 케빈이 2인조 도둑에 맞서 집을 지켜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무려 네 편의 후속작을 탄생시켰고 관련 게임만 세 편이 제작된 히트작이죠.
전 문득 이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이 영화가 스마트홈이 구현되고 있는 오늘날 개봉하면 그 내용은 어떻게 달라질까? 케빈이 집을 지켜낸 방식도 예전과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래서 재구성해봤습니다, 2014년판 ‘나 홀로 스마트홈에(Smarthome Alone)!’
▲ 삼성 스마트홈 공식 로고
극중 케빈의 엄마 ‘케이트’(캐서린 오하라 분)는 프랑스행 비행기에 탑승하고 나서야 케빈을 두고 온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이내 기내에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꺼내든 후 삼성전자의 ‘홈뷰(Home View)’ 기능을 통해 케빈이 무사한 걸 확인합니다.
☞여기서 잠깐!
미국에선 항공기가 예정된 기류로 올라간 후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됩니다. 필요시 사용자가 와이파이 이용권을 구입,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미 시행 중입니다. 이 서비스는 인공위성과 지상 기지국이 사용자 스마트 기기에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홈뷰는 가전제품에 내장된 카메라로 외출 시에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어디서든 집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향후 가정 내 IP 카메라와도 연결된다면 집안 구석구석 사각지대 없이 고루 살펴볼 수 있겠죠?
한편, 케이트는 혼자 스마트 TV를 보고 있는 케빈과 연락을 취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영상 통화 서비스 ‘스카이프’를 연결합니다.
“너 정말 괜찮은 거니?” 당황한 케이트와는 달리 케빈은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습니다. “케빈, 네가 혼자인 걸 도둑들이 알면 큰일나니 엄마가 집 전체에 조명부터 켜줄게.” 케이트는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아래 사진 참조>으로 조명 밝기를 최대한 높이고 ‘그룹 제어’ 기능을 활용, 모든 방의 조명을 켠 후에야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자, 이제 집에 어른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게 중요해. 케빈, 로봇 청소기 위에 네가 좋아하는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 아저씨 전신 패널을 고정시켜볼래?”
케빈이 작업을 끝내자, 케이트는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삼성 로봇청소기<아래 오른쪽 사진 참조>의 ‘자동 청소’ 모드를 작동시킵니다. 그러자, 로봇청소기가 거실 곳곳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커튼이 내려진 집을 밖에서 보니 그 실루엣이 마치 거구의 남자가 집안을 돌아다니는 것 같네요.
그런데 아뿔싸! 결국, 도둑들은 케빈이 집에 혼자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걱정 마세요. 재빠르게 기지를 발휘한 케빈이 안심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코어 세이프’<아래 오른쪽 사진 참조> 바탕화면의 ‘안심 보안’ 버튼을 눌러 관제센터에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요청했거든요. 그 덕에 2인조 도둑은 결국 경찰에 무사히 체포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
☞여기서 잠깐!
24시간 출동 서비스는 아직 삼성 스마트홈에 연동돼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삼성 스마트홈의 주요 축 하나가 ‘보안’인 만큼 머잖아 이런 서비스도 도입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의 개방형 플랫폼 기업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인수하고 스마트홈과 사물인터넷 기반 개방형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인텔과 주축이 돼 발족한 OIC(Open Interconnect Consortium)도 이 같은 움직임의 연장선상에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외부 개발자에게 삼성 스마트홈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개해 보다 많은 외부 업체를 동참시키기 위한 시도니까요.
가전제품에 스마트홈 기능이 도입되는 추세가 계속된다면 향후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기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모든 변화가 ‘사용자(인간)’를 향해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모두가 편리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며 타인과의 유대감을 높여갈 때 비로소 스마트홈은 인류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술로 다가올 테니까요.
2014년판 ‘나 홀로…’도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돌아온 케이트가 케빈이 무사한 걸 눈으로 확인하고 꼭 안아주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스마트홈과 사물인터넷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 분명한 게 있습니다. 모든 사용자에게 ‘케빈이 엄마 품에서 느끼는 포근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려는 것, 그게 바로 삼성 스마트홈이 나아갈 길이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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