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전 꼼꼼히 점검하자! 김치냉장고 ‘셀프 점검’ 팁
김장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김치는 담그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게 맛있게 보관하는 일인데요. 겨우내 김치를 맛있고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김치냉장고 상태를 미리 점검해두는 게 좋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김치냉장고 사용자가 궁금해할 만한 질문과 그 답변을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올해 김장 작업 전 꼼꼼히 점검하셔서 아삭한 김치를 맛있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Q1. 김치가 자주 얼거나 김치냉장고에서 냄새가 난다면?
김치냉장고 속 김치가 자주 언다면 온도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김치는 종류나 염도에 따라 저장 온도가 달라지는 만큼 저장 전 그 부분을 확인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얼기 쉬운 저염 김치나 물 김치 종류는 삼성 지펠아삭 ‘김치저장-약냉’ 또는 ‘저염김치’ 모드로 보관해주세요. 기기 설치 장소 주변 온도도 한 번쯤 점검해주면 좋습니다. 베란다 등 설치 장소 주위 온도가 너무 낮을 경우 보관물이 쉽게 얼 수 있거든요.
김치냉장고에서 냄새가 날 땐 보관 용기 상태나 포장 여부를 확인해주세요. 지펠아삭 메탈쿨링김치통을 이용하면 강력한 밀폐력으로 외부 공기 유입을 막아줄 뿐 아니라 용기에서 냄새가 배지 않아 유용한데요.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중금속 검출 염려 없는 메탈 소재 김치통이 안전합니다.
Q2.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김치의 품질과 색깔이 변한다면?
김치냉장고의 저장 온도가 너무 높거나 양념이 너무 많으면 김치가 빨리 시어버립니다. 그런가 하면 숙성되지 않은 김치에선 쓴맛이 나죠. 따라서 맛있는 김치를 오래 즐기려면 저장 온도와 양념 비율을 고려해 적당히 숙성된 상태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김치 표면이 하얗게 변색(탈색)된 경우 효모가 원인일 수 있으니 잘 걷어내세요. 김치국물에 김치가 잠기도록 저장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오래 두고 먹을 김치라면 지펠아삭 ‘저온쿨링숙성’ 기능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장 초기, 6℃에서 건강에 좋은 효소와 유산균을 활성화해 최적의 맛을 구현하는 알고리즘으로 김치의 참맛을 높여주거든요(단, 해당 모델에 한함)
Q3. 김치에 양념이 잘 배지 않거나 김치가 쉬 물러진다면?
김치를 담근 후 곧바로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면 양념이 잘 배지 않아 김치 맛이 떨어집니다. 그럴 땐 적당한 숙성 과정을 거치는 게 중요한데요. 맛있는 김치를 빨리 맛보고 싶다면 지펠아삭의 숙성 기능이 답일 수 있습니다. 김치를 15℃에서 숙성시켜줘 감칠맛이 더해지거든요.
저염 김치처럼 간이 약하거나 절임물이 덜 빠진 배추로 담가진 김치는 물러지기 쉽습니다. 무김치를 담글 때도 무를 너무 오래 절이면 수분이 많이 빠져 물러질 수 있으니 재료는 되도록 1시간 이내로 절여주세요.
Q4. 김치냉장고에서 이상한 소음이 들린다면?
김치냉장고에서 이상한 소음이 자꾸 들린다면 먼저 기기 설치 바닥이 튼튼한지, 경사가 있진 않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기 뒷면과의 간격은 5㎝ 이상 돼야 하는데요. 주위와의 간격이 너무 좁으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냉각력이 떨어지고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혹 김치냉장고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날 수 있는데요. 그건 냉매가 흐르는 소리이거나 성에가 녹아 흐르는 소리이므로 고장이 아닙니다. 또 기기가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운전과 정지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뚝뚝” 소리가 날 수 있는데 이 역시 정상적 현상입니다.
Q5. 내부에 습기가 차거나 경보음이 울리고 오류 문구가 나타난다면?
새로 구입한 김치냉장고 내부에 물기가 있는 걸 보고 고장 여부를 의심하는 소비자가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제품 생산 시 성능 확인 과정에서 발생한 물기이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기기 주변 온도나 습도가 높은 경우, 혹은 문을 오래 열어두거나 자주 여닫는 경우 성에나 이슬이 생길 수 있는데요. 약간의 성에는 적정 습도를 유지해 저장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해주니 안심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기기 상칸과 중·하칸이 2분 넘게 열려있다면 경보음이 울리니 너무 오래 김치냉장고 문을 열어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 표시부에 H5·n5·H0·n0 같은 메시지가 나타난다면 기기 작동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서비스센터에 문의, 점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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