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단] 무선이라고 꼭 음질과 타협해야 할까? 스마트 헤드셋의 반격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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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라고 꼭 음질과 타협해야 할까? 스마트 헤드셋의 반격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

2014년,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음향 제품군 레벨 시리즈를 출시했다. 그중에서도 레벨 온 와이어리스 헤드폰은 단순한 무선 헤드폰을 넘어 주변 소음을 제거해주는 '능동소음제어장치(Active Noise Cancellation, 이하 ANC)'와 편리한 터치 컨트롤 기능 등을 갖춘 제품이었다. 새롭게 출시되는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는 그 DNA를 그대로 간직한 채 한층 더 강력해진 헤드폰이다.

 

음질의 새로운 기준 'UHQ 오디오'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의 특징 중 하나는 'UHQ 오디오'를 지원한단 점이다. UHQ(Ultra High Quality) 오디오가 뭔지 알기 위해선 디지털 음악에 대한 간단한 이해가 필요하다. 디지털 음악의 원리는 아날로그로 전달된 소리를 디지털 신호로 녹음한 뒤, 이를 다시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같은 장비를 거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통해 아날로그로 변환된 소리로 듣는 것이다. 과거엔 기술적 한계 때문에 CD에 맞춰 16비트(bit), 44.1킬로헤르츠(kHz) 또는 48킬로헤르츠(kHz)의 디지털 데이터를 표준으로 삼았다. 소위 말하는 'CD 음질'의 기준이다. 하지만 CD는 아날로그 소리를 100% 담은 게 아니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고음질에 대한 사람들의 갈망은 커져 왔다.

UHQ 오디오는 아날로그 신호에 한층 더 가까운 고음질 음악이다. 24비트(bit), 96킬로헤르츠(kHz) 또는 192킬로헤르츠(kHz)의 디지털 데이터로 기존 CD의 두세 배에 해당하는 정보를 저장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좀 더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갤럭시 노트 5와 S6 엣지+엔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UHQ-BT 코덱이 탑재돼 무선 연결을 통해서도 고음질의 음악 감상이 가능해졌다.

삼성전자는 예전부터 스마트폰에서 UHQ 오디오 재생을 지원해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나 무선 연결의 경우 블루투스 전송량의 한계로 UHQ 오디오를 제대로 지원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 5와 S6 엣지+엔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UHQ-BT 코덱이 탑재돼 무선 연결을 통해서도 고음질의 음악 감상이 가능해졌다.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 역시 UHQ-BT 코덱이 탑재돼 있다.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를 갤럭시 노트 5와 연결해 UHQ 오디오 파일을 재생해본 결과, 무선 연결이라고 믿기 힘든 음질의 소리가 흘러나왔다.

실제로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를 갤럭시 노트 5와 연결해 UHQ 오디오 파일을 재생해본 결과, 무선 연결이라고 믿기 힘든 음질의 소리가 흘러나왔다. 일반 무선 헤드폰의 경우 UHQ 오디오 파일을 재생하더라도 보통 MP3 파일과의 차이점을 느낄 수 없는 반면, UHQ-BT 코덱을 사용해 연결한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는 음분리도와 높은 해상도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었다. 

 

'스마트 헤드폰'에 걸맞은 다양한 기능 풍성

'삼성 레벨(Samsung Level)'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 헤드폰을 제어할 수 있다

'삼성 레벨(Samsung Level)'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 헤드폰을 제어할 수 있다. 소리 크기를 조절하는 건 물론, 중요한 알림을 놓치지 않게 해주거나 청력 보호를 위해 일정 시간 이상 큰 소리로 음악을 들으면 경고를 보내는 기능도 있다. 삼성전자 고유의 음장 기술인 '사운드얼라이브'를 적용시킬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소리로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에 새롭게 추가된 '사운드 쉐어' 기능을 활용하면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최대 2개의 기기를 동시에 블루투스로 연동해 친구나 연인과 실시간으로 음악을 공유할 수도 있다.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에 새롭게 추가된 '사운드 쉐어' 기능을 활용하면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최대 2개의 기기를 동시에 블루투스로 연동해 친구나 연인과 실시간으로 음악을 공유할 수도 있다.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덕진씨는 "온갖 소음으로 가득한 학교에서도 ANC 기능만 켜면 온전히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덕진씨는 "온갖 소음으로 가득한 학교에서도 ANC 기능만 켜면 온전히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레벨 온 와이어리스의 특징이었던 가벼운 무게와 ANC 기능도 건재하다.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는 헤드폰 곳곳에 숨어있는 4개의 마이크를 통해 주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를 직접 체험해 본 대학생 한덕진씨는 "소음 제거 스위치를 켜자 마치 길에 혼자 있는 것처럼 주변 소음이 사라져 놀랐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가볍고 무선 방식인데도 유선과 다름없이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며 호평했다.

오디오와 외부의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는 '토크 인(Talk In)' 모드는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주위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ANC 기능과 함께 활용하면 온종일 헤드폰을 벗지 않아도 될 정도.

 

겨울 여행의 재미를 두 배로 늘려줄 필수 아이템

무선 이어폰은 충전 과정이 번거롭다고? 천만의 말씀.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는 스마트폰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케이블을 연결해 유선 헤드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이어폰은 충전 과정이 번거롭다고? 천만의 말씀.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는 스마트폰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케이블을 연결해 유선 헤드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ANC 기능은 특히 장시간 앉아있어야 하거나 지속적으로 큰 소음에 시달리는 비행기나 기차 여행에서 유용하다. 

즐거운 음악과 함께하면 여행의 재미는 배가된다. 이번 겨울엔 무선의 해방감, 고음질의 감동을 선사하면서도 각종 소음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와 함께 훌쩍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본 뉴스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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