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5] 삼성전자, 울트라 와이드 34형 커브드 모니터 ‘SE790C’ 출시

▲울트라 와이드 34형 커브드 모니터 SE790C

삼성전자가 울트라 와이드(Ultra wide, QHD) 34형 커브드 모니터 SE790C(모델명: S34E790CS)를 국내 시장에 출시합니다.  SE790C는 세계 최고 수준의 3000R 곡률을 적용한 커브드 모니터인데요. 사람의 안구 구조에서 영감을 얻어, 화면을 볼 때 왜곡 현상이 적으며 3440×1440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SE790C는 21대9의 화면 비율로 34형 울트라 와이드 커브드 화면을 통해 화면이 실제보다 커보이는 파노라마 효과를 선사하는데요. 3000대1의 명암비와 4ms 응답 속도도 지원합니다.

SE790C의 ‘T자형 커브드 스탠드’는 세련된 메탈 색상이 돋보이는데요. 높이 조절이 가능한 HAS(Height Adjustment Stand) 기능을 내장하고,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월마운트 기능을 갖췄습니다. 벽걸이 설치용 홀이 보이지 않아 후면 디자인이 깔끔해졌고 여기에 인체공학적 사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SE790C는 다양한 기능의 모니터를 선호하는 사용자를 고려해 PIP 2.0(Picture In Picture, 주화면 안에 부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기능)과 PBP(Picture By Picture, 노트북·데스크탑 PC 등 2개 이상의 소스를 동시에 보여주는 기능)를 탑재했는데요.

SE790C는 USB 3.0 허브를 총 4개 지원해 다양한 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중 2개 USB 포트는 USB 3.0 슈퍼 차징 기술이 적용돼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IT 기기 충전이 가능합니다.

SE790C는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색·휘도·균일도·시야각·계조 표현·몰입감·곡면 명암비 등 시청이 편안하다”는 성능 검증을 받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가전 전시회 ‘CES 2015’에 앞서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SE790C는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삼성전자 스토어’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데요. 예약 판매 고객에 한해 삼성 SSD 128G를 증정합니다.

“SE790C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모니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소비자들이 경험한 모니터 중 눈이 가장 편안한 모니터가 될 것입니다.”

–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