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만 껐을 뿐인데, ‘예술’이 되는 ‘더 프레임’ 개봉기
TV가 이렇게 진화하리라고 누가 생각했을까. 10년 전 TV를 떠올려 보자. TV는 단순히 방송을 보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고, 까만 화면의 TV는 거실 한 가운데 놓여진 짐같은 존재였다. 이런 TV가 확 바뀌었다. 가구와 같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세리프 TV’를 시작으로, 삼성 TV는 일상생활에 녹아드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리고 여기, 한 걸음 더 나아가 ‘우아함’까지 갖춘 TV가 등장했다. 화면이 꺼진 빈자리에 ‘예술작품’이 나타나는 TV, 바로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이다. 가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전이 있는 삶을 만드는 삼성전자의 철학. 그 출발점에 서 있는 ‘더 프레임’과의 느낌 있는 첫 만남을 시작해보자.
디자인만큼이나 군더더기 없는, 예술적인 패키지 구성
▲ TV의 다양한 기능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패키지
단순한 TV, 그 이상을 보여주는 ‘더 프레임’은 박스에서부터 그 감각이 남다르다. 겉면을 꾸며주는 그래피티 아트(Graffiti Art) 이미지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품의 주요 기능을 설명해 놓은 것이다. ‘더 프레임’의 포장 패키지는 최소한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패키지 하단의 타원형 마개 4개만 열면 간단히 제품을 꺼낼 수 있다.
▲ ‘더 프레임’ TV 상자 속 간결한 구성품들
조심스레 상자를 개봉해보았다. 겉면 포장이 편하게 열 수 있게 디자인된 만큼, 완충재와 함께 꼼꼼하게 구성된 이중포장은 디스플레이의 손상 가능성을 원천 봉쇄해준다.
▲ 프레임을 장착하기 전 ‘더 프레임’의 앞면
▲’더 프레임’의 뒷면. 세련된 메탈 블랙 색상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럽다.
‘더 프레임’은 마치 하나의 캔버스처럼 보인다. 따라서 공간 활용도가 높아짐은 물론, 기본적인 색감이 집안의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또한, 시선을 분산시킬만한 디자인 요소가 최대한 배제되어 사용자들은 온전히 디스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다.
▲ 집안 분위기에 따라 화이트, 월넛, 베이지우드 프레임 등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더 프레임’의 베젤 부분은 프레임을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더 프레임’의 베젤 테두리에 맞춰 프레임을 가져가면,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착’하고 달라붙어 고정된다.
사용자의 공간 활용을 고려한 두 가지 설치법
‘더 프레임’은 TV와 예술 작품 모두를 즐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제품이다. 누구나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두 가지 방법으로 ‘더 프레임’을 설치할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동봉된 밀착 월 마운트를 사용해 액자를 걸듯이 벽에 부착하는 것이다. ‘더 프레임’은 삼성의 다른 QLED TV처럼 밀착 월마운트를 사용할 수 있어, TV 안쪽 홈에 액자를 걸 듯 벽에 최대한 밀착시켜 설치할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을 활용하면, 개인 소장한 미술품을 벽에 걸어 두고 감상하듯, TV 속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월 마운트는 전동 드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벽에 설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베이직 스탠드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특정 공간에 TV를 고정하는 것이 아닌, 원하는 어떤 공간에도 쉽게 배치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설치 방법도 간단하다. 베이직 스탠드를 단순히 입구 위치에 맞춰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베이직 스탠드를 장착한 ‘더 프레임’
▲스튜디오 스탠드를 장착한 ‘더 프레임’
베이직 스탠드 외에도 ‘더 프레임’은 스튜디오 스탠드에 거치할 수 있다. 스튜디오 스탠드는 그림을 이젤에 올려놓은 듯한 모습을 연상시킨다. 사용자의 기분에 따라, 공간의 개성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의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다.
벽에 설치된 ‘더 프레임’이 더 특별한 이유! ‘아트모드’
‘더 프레임’은 TV 본연의 기능에 충실함은 물론, 리모컨에 있는 전원 버튼을 짧게 한 번만 누르면 ‘아트모드’로 변경된다. ‘아트모드’는 꺼져 있을 때 작품이 보이는 모드다. ‘아트모드’는 비행기를 타고 해외의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가야만 볼 수 있을 법한 명화를 집에서 편하게 감상하게 해 준다.
▲ David Burdeny 作 , <Five Icebergs_Weddell Sea, Antarctica>
‘아트모드’에서는 ‘삼성 컬렉션’이 무료 제공하는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삼성 컬렉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37명의 작품 100여 점을 △풍경 △패턴 △정물화 △디지털 아트 △도시 추상 △하늘에서 △액션 페인팅 △건축 △드로잉 △동물, 자연 등 10개의 장르로 구분해 제공한다. 또한, ‘아트 스토어’에 한 달 5천 원(부가세 적용 전)을 내면, 전 세계 유명 갤러리에서 소장 중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사용자가 위치한 공간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조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TV 속 그림을 본다는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전시회에서 명화를 감상하는 것만큼 선명하게 그림을 즐길 수 있다.
▲ LaTurbo Avedon 作, <Field With First Visitor>
▲ Barry McGee 作, <Untitled>
위 이미지들이 전부 ‘더 프레임’을 통해 감상할 후 있늘 작품들이다. TV 속 화면이라는 것을 알고 보면 더 놀랍다. TV의 검은 화면을 활용해 예술 작품을 감상한다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로 우리의 일상을 새롭게 바꿔주는 ‘더 프레임’. 예술은 멀리 있지 않다. TV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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