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 학내 주점 메뉴, 삼성 직화오븐으로 요리한다면?
대학생에게 5월은 단연 ‘축제의 달’이다. 이맘때면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은 이유 모를 흥겨움으로 들썩이고, 봄바람 쐬며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중간고사 기간 중 쌓였던 피로가 날아간다.
요즘은 축제 기간 중 문을 여는 주점도 그 형태가 다양해지는 추세다. 올해 국민대학교 축제 기간 중 운영된 한 주점에 삼성 직화오븐(이하 ‘직화오븐’)이 등장했다고 해 그 현장을 찾았다(모든 사진은 갤럭시 S7으로 촬영됐다).
메뉴1. 노릇노릇, 기름이 좔좔… ‘명불허전’ 고갈비
▲학내 주점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고갈비. 직화오븐 ‘자동’ 모드(스마트쿡 1-10)를 활용해 만들었다
생선구이는 학내 주점의 상황을 고려할 때 쉽게 만날 수 없는 메뉴다. 프라이팬을 사용할 경우 껍질이 눌어붙기 십상인 데다 뒤집는 과정에서 생선 살이 쉬 부서지기 때문. 하지만 직화오븐이 있다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후추와 올리브 오일로 밑간 처리한 고등어를 직화오븐에서 15분간 조리하자 먹음직스러운 고갈비가 탄생했다. 먹어본 학생들이 모두 “맛있다!”를 연발한 메뉴다.
메뉴2. 칼집 내고 2분 돌리면 끝… ‘스테디셀러’ 소시지구이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소시지 구이. 레인지 기능을 활용, 2분 만에 조리를 끝냈다
소시지 구이는 다른 메뉴를 준비하는 동안 막간을 활용, 완성할 수 있다. ‘X’ 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 후 직화오븐에서 2분간 조리하면 끝. 여기에 허니머스터드소스 등 각자 기호에 맞게 소스를 곁들여주면 된다. ‘지글지글’ 소리까지 맛있는 소시지 구이는 젓가락이 끊이지 않는 스테디셀러다.
메뉴3. 여학생에게 특히 인기… ‘치즈 듬뿍’ 토르티야 피자
▲토르티야 피자는 여학생 손님들에게 단연 인기였다. 각종 재료를 듬뿍 넣은 후 레인지 기능을 활용해 만들었다
여학생의 취향을 저격할 토르티야 피자도 등장했다. 실제로 남학생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공과대학 앞 주점에서 토르티야 피자를 판매하자 여학생들이 대거 몰렸다. 만드는 법도 생각보다 간단하다. 토르티야 위에 갖은 채소를 얹고 토마토소스를 발라준 후 치즈를 듬뿍 올려 직화오븐으로 직행시키면 끝. 토르티야 피자는 최근 유행하는 과일 소주와도 찰떡궁합을 이룬다.
메뉴4. 모험정신 충만하게… ‘의외의 조합’ 가지 구이
▲주인장의 모험정신(?)이 빛났던 가지 구이. 레인지 기능를 활용해 조리했다
대학생다운 모험정신(?)으로 새로운 메뉴에 도전한 주점도 있었다. 주재료는 바로 가지. 칼집을 낸 가지 위에 굴소스와 후추로 간을 하고 직화오븐에 5분간 조리하니 의외로 ‘꿀맛’이었다. 맛이 강한 편인 굴소스는 가지뿐 아니라 애호박이나 버섯 같은 재료와도 잘 어울린다. 다른 요리를 한 후 남은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 만들어도 좋다.
메뉴5. 마무리는 역시 돼지고기!… ‘하이라이트’ 통삼겹 구이
▲두툼한 통삼겹 구이는 조리 과정만 보고 있어도 절로 군침이 돈다. 자동 모드(스마트쿡 1-11)를 활용하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학내 주점의 최고 인기 메뉴는 역시 삼겹살 구이다. 직화오븐을 사용했더니 위 왼쪽 사진처럼 두툼한 통삼겹도 20분 만에 근사한 요리로 변신했다. 특히 직화오븐에서 새어 나온 바비큐 향은 주점 매상을 올리는 데 톡톡히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거나 긴 조리 시간 때문에 학내 주점에서 시도하기 힘들었던 음식도 직화오븐으로 거뜬히 해냈다. 덕분에 축제가 더 맛깔나게 느껴졌다.
학내 주점이 더 특별한 이유는 바로 특유의 분위기에 있다. 축제 기간엔 야외 수업을 나와 교수와 모처럼 진솔한 얘기도 나눌 수 있고,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좋다. 여기에 직화오븐으로 간편하게 조리한 음식까지 곁들여지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이제 축제는 끝났지만 축제 기간 중 얻은 에너지를 통해 남은 학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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