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기획] ‘기능의 꿈’을 응원합니다_④기능인 육성, ‘러시아’와 함께합니다

2015/05/28 by 삼성전자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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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기능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가적 차원의 지원은 물론, 최근엔 기업에서도 기능인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도 기능인 확대와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삼성투모로우에서는 삼성전자와 러시아의 아름다운 동행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기능인 육성’이란 같은 꿈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기능 선진국으로 가는 길, 삼성전자가 함께 합니다

전 세계 기능인들이 자신의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1950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기능인들의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인데요. 1971년부턴 2년 마다 세계 각 도시를 돌며 개최되고 있죠. 우리나라는 1996년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를 설립, 매회 세계 최정상급의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제올림픽기능대회 참가한 한국선수들

처음 출전한 1967년 제1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선 양복·제화 직종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1977년엔 대회참가 10년 만에 우수한 성적으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죠. 이처럼 역사와 전통의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함께 우리나라는 기능 선진국으로 성장해왔는데요.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국내 기능인들의 모습

삼성전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연이어 후원하는가 하면 자체적으로도 기능인 육성과 장려를 위한 제도적 구축을 완비, 국가대표 선수를 지속적으로 배출했는데요. 우리나라가 기능 선진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었습니다.

 

러시아 기능올림픽위원회와 아름다운 기술 동행

최근엔 삼성전자의 기능인 육성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지난 5월 14일 삼성전자는 러시아 기능올림픽위원회와 기능인 위한 기술 지원과 훈련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 러시아와 함께 기능인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는데요.

협약식 현장

이번 협약은 로베르트 우라조브(Robert Urazov) 러시아 기능올림픽위원회 운영위원장, 나탈리아 졸로타레바(Nataliya Zolotareva)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러시아대표, 김의탁 삼성전자 CIS총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스크바 삼성기술교육원(S-TI)에서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기능인들이 냉동기술 관련 훈련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삼성전자는 러시아 기능인들이 냉동기술 관련 훈련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삼성기술교육원을 운영,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기술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삼성전자 CIS총괄과 러시아법인은 2014년부터 현지 학교와 협력해 향후 5년 동안 S-TI에서 5000명의 우수기능인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열린 모스크바 지방기능대회 냉동기술부문 금·은메달 수상자 막심 유킨(Maxim Yotkin,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유리 조로토렌코(Yuri Zolotorenko, 왼쪽에서 첫 번째)▲지난 2월 열린 모스크바 지방기능대회 냉동기술부문 금·은메달 수상자 막심 유킨(Maxim Yotkin,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유리 조로토렌코(Yuri Zolotorenko, 왼쪽에서 첫 번째)

그 결과 삼성전자는 러시아 교육부로부터 여러 차례 공로를 인정받았는데요. 지난 2월엔 모스크바 지방기능대회에서 냉동기술(Refrigeration and Air Conditioning) 직종을 후원, 삼성기술교육원에서 공식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모스크바 지방기능대회 수상자는 오는 8월 열리는 국제기능경기대회에 대비해 삼성전자와 함께 기술 교육을 받게 됩니다▲모스크바 지방기능대회 수상자는 오는 8월 열리는 국제기능경기대회에 대비해 삼성전자와 함께 기술 교육을 받게 됩니다

특히 모스크바 지방기능대회에선 관련 기술을 연마한 학생이 1위에 입상해 우수 기능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는데요. 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러시아 카잔(Kazan)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러시아 대표팀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계열사 우수 기능인력들과 함께 국내외 대회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러시아 대표팀에게 전해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배움을 전파하는 모습이 멋지지 않나요?

김의탁 삼성전자 CIS총괄장 전무

이날 협약식에서 김의탁 삼성전자 CIS총괄장 전무는 “삼성기능대회를 비롯해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삼성기술교육원을 통해 러시아에 전파할 예정”이라며 러시아 기능인력 양성에 대한 뜻을 내비쳤는데요. 삼성기술교육원에서 우수한 러시아 기능인들이 대거 탄생하길 바라봅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전경

기능인을 향한 삼성전자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 의미 있는 노력은 미래 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며 기능인들의 성장으로 기록될 텐데요. 열정 가득한 기능인들이 함께하는 한 기술의 발전은 무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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