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 디자인’부터 ‘무풍 냉방’까지… 에어컨, 혁신의 역사를 돌아보다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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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에어컨은 높은 전력 소모량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에만 잠깐씩 사용하는 '귀한' 제품이었습니다. 전기 요금 걱정에 에어컨을 구입하고도 '전시용(?)'으로 활용하는 일도 적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최근엔 대부분의 가정에서 큰 부담 없이 에어컨을 활용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전력효율 개선과 다양한 기능의 추가로 이젠 사계절 두루 이용하는 친숙한 기기가 됐기 때문이죠.

이처럼 소비자와 에어컨이 '친해질 수 있었던' 이면엔 사용자 편의 개선을 위한 특별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늘 혁신적인 기능으로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요. 오늘은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온 에어컨의 역사 얘길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어느새 우리 삶에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된 에어컨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1. 혁신적인 청정기능으로 사계절 내내 편안하게_4계절 에어컨 삼성 하우젠 제로(2010)

2010년 출시된 '4계절 에어컨 삼성 하우젠 제로'는 냉방력은 물론 혁신적인 청정 기능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됐습니다.

2010년 출시된 '4계절 에어컨 삼성 하우젠 제로'는 냉방력은 물론 혁신적인 청정 기능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됐습니다. 제로필터를 활용한 청정능력은 에어컨 근처뿐 아니라 냉방과 동일한 면적의 공기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데요. 또 세계 최초로 열 교환기를 물로 자동 세척해주는 '워터클린' 기능이 적용돼 에어컨의 세균, 곰팡이, 냄새 등을 크게 줄였습니다.

디자인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 직사각형 디자인을 탈피, 곡선으로 이뤄진 본체는 "집안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게다가 에어컨으로는 최초로 2개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는데요. 덕분에 사람위치, 인원수, 거리 감지해 최적의 바람을 내보낼 수 있었죠.

 

#2. 에어컨도 예뻐질 수 있을까?_삼성 하우젠 스마트에어컨(2011)

삼성전자는 그간 업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원형 디자인의 에어컨을 세상에 선보이게 됩니다. 외관을 살짝 터치하면 마치 꽃이 피듯 전면 도어가 열리는 '블루밍 터치' 기능과 기존 제품에 비해 33%까지 줄어든 크기는 에어컨을 '디자인 오브제'로 변신시킨 파격적인 시도였습니다. 

직사각형의 거대한 에어컨이 거실을 장악하던 시절, 삼성전자는 그간 업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원형 디자인의 에어컨을 세상에 선보이게 됩니다. 외관을 살짝 터치하면 마치 꽃이 피듯 전면 도어가 열리는 '블루밍 터치' 기능과 기존 제품에 비해 33%까지 줄어든 크기는 에어컨을 '디자인 오브제'로 변신시킨 파격적인 시도였습니다. 

이 제품은 첫 번째 스마트에어컨이기도 한데요. 휴대전화만 있으면 외출 중에도 에어컨을 켜고 끌 수 있는 원격 조정 기능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사람 수와 위치, 움직임에 따라 바람을 5단계로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센서의 도입 역시 당시로선 획기적인 기능으로 각광받았습니다.

 

#3. 앱으로 제어하는 똑똑한 에어컨_삼성 스마트에어컨 Q (2012)

삼성 스마트에어컨 Q는 스마트 기기로 다양한 기능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진정한 스마트에어컨의 시대'를 연 기념비적인 모델입니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는 스마트 기기로 다양한 기능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진정한 스마트에어컨의 시대'를 연 기념비적인 모델입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희망온도, 바람 세기, 운전 모드, 예약 운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어 시장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외출 시에도 언제든 집안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어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한 3단계 설치 자가 진단 시스템 '스마트 인스톨'은 간편하게 설치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어 에어컨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라도 에어컨 상태를 쉽게 알 수 있었죠.

또 유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냉방, 절전 기능 등으로 삼성전자 에어컨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한 제품입니다.

 

#4. 회오리바람과 바람문 조절로 강력한 냉방과 전기료를 둘 다 잡다!_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2013)

2013년 첫선을 보인 '삼성 스마트 에어컨 Q9000(이하 'Q9000')'은 항공기 제트엔진 설계기술을 활용, 바람을 곧고 멀리 뻗어 나가게 해주는 '하이패스 회오리바람'을 통해 더욱 강력한 냉방 기능을 선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삼성 에어컨은 또 한 번의 혁신을 시도합니다. 2013년 첫선을 보인 '삼성 스마트 에어컨 Q9000(이하 'Q9000')'은 항공기 제트엔진 설계기술을 활용, 바람을 곧고 멀리 뻗어 나가게 해주는 '하이패스 회오리바람'을 통해 더욱 강력한 냉방 기능을 선보이게 됩니다. 바람은 늘 같은 곳에서만 나온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3개의 원형 바람문을 도입, 상황에 맞게 개폐함으로써 필요 이상의 냉방으로 전력이 낭비되는 걸 막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초절전 스마트 인버터 방식’을 통해 과거 정속형 스탠드 에어컨에 비해 에너지 소모를 76%까지 줄이는데 성공, "에어컨은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제품"이라는 편견을 깨게 됩니다. 게다가 사용자가 직접 목표 전력량을 설정할 수 있어 냉방력을 높이면서도 전력 소모는 오히려 줄일 수 있었죠. 폭과 깊이를 최소화한 '실루엣 디자인' 역시 고급스러움과 안정감을 높여, 사용자들의 감성 만족도를 높여준 제품으로 호평받았습니다.

2013년 첫선을 보인 '삼성 스마트 에어컨 Q9000(이하 'Q9000')'은 항공기 제트엔진 설계기술을 활용, 바람을 곧고 멀리 뻗어 나가게 해주는 '하이패스 회오리바람'을 통해 더욱 강력한 냉방 기능을 선보이게 됩니다

 

# 5. 달라진 한국 여름에 답하다!_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2014)

이 같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 바로 2014년형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입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국의 여름은 확실히 변화했습니다. 과거 짧은 기간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면 요즘엔 봄부터 가을까지 꽤 오랜 기간 동안 더위가 지속되곤 하죠. 누구나 쉽게 체감할 정도로 봄·가을이 짧아진 만큼 에어컨을 가동하는 기간 역시 늘었는데요.

이 같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 바로 2014년형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입니다. 빨라지고 길어진 여름에도 전기세 부담을 덜어주는 '초절전 냉방'을 도입해 소비자들은 달라진 기후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죠. 또 더 습해진 여름을 대비해 강력 제습을 해주는 '쾌적 냉방' 기능은 습한 여름 내내 집안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도록 해줬고 사계절 청정필터를 도입한 '건강 냉방'으로 더 불쾌해진 여름의 세균과 미세먼지 걱정까지 잡았습니다.

 

#6. 집안 청정도까지 책임지는 똑똑한 에어컨_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에어 3.0 프로젝트(2015)

그 어느 때 보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2015년, '삼성전자 스마트에어컨 Q9000 에어 3.0 프로젝트'는 강력한 청정·제습 기능을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2015년, '삼성전자 스마트에어컨 Q9000 에어 3.0 프로젝트'는 강력한 청정·제습 기능을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 센서'와 'PM2.5 센서', 냄새를 감지하는 '가스 센서' 등으로 구성된 '트리플 청정 센서' 덕에 사계절 내내 신선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게 됐죠.

트리플 청정 센서를 통해 감지된 실내 청정도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트리플 청정 센서를 통해 감지된 실내 청정도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습도 센서의 경우 실시간으로 실내 습도를 파악한 후 대용량 제습 기능을 통해 쾌적한 실내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렇게 온도·습도·청정도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조절할 수 있으니 실내 공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7. 에어컨에 바람이 사라졌다?_삼성 무풍에어컨 Q9500 (2016)

“에어컨은 좋지만 바람은 싫다”라는 소비자들의 아이러니한 마음을 배려한 삼성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은 세계 최초의 '바람 없는 에어컨'인데요.

출시되는 제품마다 탁월한 성능과 특색 있는 기능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삼성전자는 오늘 세상에 없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에어컨은 좋지만 바람은 싫다”라는 소비자들의 아이러니한 마음을 배려한 삼성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은 세계 최초의 '바람 없는 에어컨'인데요. 바람문에서 나오는 강한 포물선 회오리바람으로 온도를 낮춘 후 바람 문이 닫히면 약 13만 5000개의 마이크로홀과 메탈쿨링 패널을 통해 찬 기운이 나와 온도를 유지시켜줍니다. 마치 얼음 동굴에 있는 것처럼 바람은 느껴지지 않고 차고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거죠. 알레르기 비염이나 두통으로 바람을 기피하는 분들이나 건강에 민감한 노인, 영·유아, 피부가 민감한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또한 고사양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트리플 청정 센서가 탑재돼 초미세먼지·미세먼지·가스를 감지,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까지 99.9% 걸러주는 삼성만의 PM 2.5 필터로 먼지와 세균을 잡아주니 4계절 공기청정기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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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간 삼성전자는 에어컨의 기능과 디자인 모든 면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거실 한 편에서 묵묵히 '우리집' 공기를 책임져주는 없어서는 안 될 제품으로 진화시켰습니다. 슬림디자인 에어컨에서부터 바람이 없는 무풍 에어컨까지의 과감한 시도들은 소비자의 마음을 ‘배려’하고자 시작된 것인데요. 세상에 없던 에어컨, 무풍에어컨이 가져다 줄 일상의 색다른 변화는 또 어떨지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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