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6인의 아티스트와 만나다!
세상이 0과 1의 숫자 조합으로 세상을 복제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디지털로 향할수록 투박하지만 향수를 자극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찾고자하고 디지털에서는 아날로그의 감성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시도도 늘고있습니다.
갤럭시노트로 아날로그를 물들이다
5.3인치의 대형 화면과 앙증맞은 스타일러스펜 S펜을 탑재해 기존의 스마트폰과는 또 다른 사용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노트가 6인의 예술가들과 함께 멋진 작품들을 선보이는 아트페어를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래마을을 찾았습니다.
위시 노트(Wish Note)라는 이름으로 서래마을 더 페이지(The Page)에서 개최된 아트페어는 강영민, 아트놈, 엄정호, 윤세열, 이상민, 찰스장 등 국내 정상의 아티스트 6인이 갤럭시 노트로 자신들의 작품 세계를 풀어낸 전시인데요.
예술 분야와는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있는 제게는 익숙한 작가들은 아니었지만 동양화, 조각, 팝아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의 결과는 갤럭시 노트라는 작은 디바이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면서 S펜으로 표현하고 싶은대로 멋있는 그림을 그리기란 쉽지 않았는데 아티스트 6인의 갤럭시 노트 활용법과 화려한 결과물을 감상하면서 느낀것은 도구의 문제가 아니라 실력과 감각의 문제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더라고요.
현장에서는 S메모를 활용한 자신만의 그리기 비법이 담긴 찰스장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또 자신이 어떻게 작업을 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는 동영상속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니 제겐 쉽지 않았던 S펜 활용이 아티스트에겐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고요.
품의 형태도 무척 다양했습니다. 갤럭시 노트에서 그린 이미지를 바로 출력해 액자에 넣은듯한 앙증맞은 그림에서부터 한장씩 그림을 출력해 만든 것 같은 벽화까지. 더 놀라운것은 이런 그림이 하나의 큰 그림을 분할해서 출력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300여 조각을 일일이 그려서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는것입니다. 머릿속에 전체적인 그림이 있지 않았다면 그리기 쉽지 않았을 규모와 표현력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여러 작품 중에서 저는 팬시한 느낌의 캐릭터로 가득한 아트놈의 작품들이 눈에 끌리더라고요. 스스로를 캐릭터화해서 이야기를 풀어냈다는 그의 작품들은 당장이라도 갤럭시 노트의 바탕 화면으로 쓰고 싶었답니다.
더 페이지에서 6일까지 진행된 ‘갤럭시 노트 아트 페어,Wish Note’전은 분야가 다른 6명의 작가들이 각각의 주제와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좋았습니다.
더 좋은점은 삼성전자에서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바탕화면으로 쓸 수 있도록 별도의 사이트를 준비했다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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