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 앰프 탑재한 프리미엄 무선 도킹 오디오 시스템, 삼성 DA-E750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또는의견을나타내지않습니다.
누구나 좋은 사운드를 듣고 싶은 욕심은 갖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 역시 음악을 이해하는 깊이는 없더라도 심장을 두드리는 사운드의 울림에 대한 갈증은 갖고 살고 있는 편입니다.
이런 저에게 최근 삼성에서 출시한 진공관 앰프를 탑재한 프리미엄 무선 도킹 오디오 시스템인 DA-E750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본의 아니게 며칠 동안 사운드에 심취해 살았습니다.
그런데 단순한 스피커 이상도 이하라고 생각했던 DA-E750.
저의 오만한 착각이라는 걸 인정하기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선택한 음악의 장르에 따라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전달하는 사운드의 다이내믹함도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최초의 듀얼 도킹 오디오 시스템답게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직접 혹은 무선으로 연결해 간편하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편리함이었습니다.
무선 도킹 오디오 시스템(DA-E750)은450x148x240mm의 크기와 8.6kg의 무게로 총출력 100W와 2.1채널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단 반듯한 외관에서 굴곡 없이 명쾌한 사운드를 전달해 줄 것 같은 다부진 인상을 받았는데요, 실제 사용해 보니 사운드의 볼륨을 키우면 키울수록 그 진가가 더욱 드러나는 것 같았습니다.
좋은 소리와 스피커의 관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전면의 양쪽에 위치한 스피커(하단에 우퍼 위치)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사용되는 유리섬유와 패이즈플러그 디자인이 결합해 정교하고 깨끗한 사운드 출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운드의 강렬한 울림에 볼륨을 키우고서 그 속에 빠져보니 지금까지 평소에 듣던 소리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는 음악적 향수를 자극하는 진공관 앰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진공관 앰프의 사운드를 흔히 따뜻하고 풍부하다고 표현하는데요, 제 귀가 사운드에 그렇게 깊이 있는 편이 아니라 정확하게 묘사하긴 쉽지 않습니다만 디지털 기기에서 전해지는 사운드라고 하기엔 그 울림이 상당히 감성적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오른쪽 상단의 버튼이나 리모컨을 통해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의 모든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는데요, 사용하기에 너무나 직관적으로 구성해 놓아서 처음부터 어려움 없이 원하는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의 뒷면에는 삼성 갤럭시SIII, 갤럭시 노트, 갤럭시 플레이어, 아이폰, 아이팟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장치가 준비돼 있고요, USB, 네트워크, AUX 연결을 위한 단자도 별도로 마련돼 있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하겠지만,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에 스마트폰을 도킹한 것도 상당히 안정감 넘치며 더욱 근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블루투스를 지원하다 보니 무선으로 스마트폰에서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를 통해 음악을 듣는 것도 곧잘 활용하게 되더군요.
젊었을(?) 때 고품질의 사운드를 위해 헤드유닛을 교체하고 심장을 터지게 만드는 사운드를 위해서 강력한 우퍼를 별도로 장착한 적이 있었는데요, 좀 더 깊고 풍부한 베이스를 위해서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은 하단에 강력한 서브 우퍼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베이스가 많이 들어간 사운드를 재생할 때는 그 울림이 상당하더군요.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 사운드를 한마디로 나타내기에는 저의 표현력이 너무나 부족합니다만, 디지털 기기가 만들어내는 다소 드라이할 수도 있는 사운드를 진공관 앰프의 따뜻함으로 음악마다 그 특색에 맞는 팔색조 같은 부드럽고 선명한 사운드를 재생한다고 정의 내리고 싶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노트를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에 연결했습니다. 별다른 어려움 없이 한번에 연결할 수 있었는데요, 뒷면의 받침대를 올리니 더욱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변하더군요.
조만간 아내에게 넘겨줄 갤럭시SIII도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와 부드럽게 연결되었습니다.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의 디자인이 고급가구에 쓰이는 하이 글로시를 적용해서 그런지 갤럭시SIII의 유선형 외관과는 더욱 멋진 조화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 여기서 잠깐!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Samsung Wireless Audio Dock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는 게 좋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고요.
갤럭시 노트와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를 연결한 후, 지금도 종종 듣고 있는 신효범의 <언제나 그 자리에>를 재생했습니다. 신효범의 가늘면서도 힘이 넘치는 고음을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는 더욱 낭랑한 울림으로 재현해 주더군요.
빅뱅의 <Strong Boy>는 마치 콘서트 현장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강력한 사운드로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혼자서 너무 흥에 겨워 잠시 승리로 빙의된 듯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는… ^^;;
언제 들어도 폭풍 감동이 밀려오는 이영현의 <천년의 사랑>을 과연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은 어떤 사운드로 들려줄지 상당히 기대가 컸는데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은 전혀 없었습니다. ^^
눈을 감고 듣고 있으면 당시 이영현이 어떤 표정과 몸짓으로 노래를 불렀는지 그 사운드가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스웰가든의 <If You Want Me>를 들으면서 제가 느낀 감동은 그냥 생략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솜씨가 오히려 그 느낌을 훼손(?)할 것 같거든요.
분위기 반전(?)을 위해 띄운 클로버의 <아는 오빠>는 잠시나마 집안을 나이트 클럽으로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쨍한 사운드를 들려줬습니다. 스피커를 통해 울리는 사운드의 강약은 그 노래의 맛을 제대로 살리고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
이번에는 갤럭시SIII와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보기로 했습니다.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의 매력 중 하나가 블루투스 3.0과 apt-X 코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삼성의 올쉐어(AllShare)와 애플의 에어플레이(AirPlay)를 지원해 서로 장치를 연결하지 않고도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이죠. 놀라운 것은 무선이지만 유선 못지 않은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갤럭시SIII와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를 연결시키지 않은 상태에서도 블루투스는 매끄러운 연결로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줬습니다.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싸이의 <강남스타일>, 씨스타의 <러빙유>,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스윗소로우의 <젊은 태양>을 차례로 들어봤는데요,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서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무척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은 스마트TV(삼성 ES6350 시리즈 이상)와도 호환이 되기 때문에 홈시어터가 부담스러웠다면 별도의 케이블 없이 TV의 음향을 출력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체험하는 동안 스마트TV와도 연결해 보고 싶었지만 TV 리모컨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
정리하자면,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은 블루투스나 내장된 와이파이 기술로 집안 어디에서나 선 연결 없이 편리하게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는 사운드 공유를 가능케 해줍니다. 어떤 기기에 음원이 들어가 있더라도 음악을 듣는 방법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진다는 이야기겠죠. 더불어 진공관 앰프와 강력한 출력으로 음악의 특성을 살린 투명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경험하게 해주는 것도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가 갖고 있는 매력 중 하나일 것입니다. 보는 것만큼 듣는 것만으로도 지친 영혼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DA-E750)를 통해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원문 링크: http://jiminpapa.com/16316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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