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1 스페셜>
“인간이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 디지털 기술이 존재한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CES 2011 개막 기조 연설을 통해 ‘휴먼 디지털리즘’ 선언
디지털 기술이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CES 2011의 개막 기조연설을 하게 되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인간과 디지털 기술의 관계를 새로운 화두를 제시합니다.
 CES 2011 기조연설자 – 출처: CES홈페이지/출처가 명기된 이미지는 무단 게재,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http://cesweb.org/events/keynotes.asp 전 세계 IT산업이 주목하는 CES에서의 기조연설은 한 해의 IT트렌드로 자리잡고, 향후 2~3년 내에 중요한 핵심 IT기술로 상용화 됩니다. 따라서 CES는 IT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전시회이며, CES에서의 기조연설은 가까운 미래에 인간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의미있는 연설입니다.
윤부근 사장이 전하는 “디지털 휴머니즘”과 디지털 기기의 감성적 가치는 칠레 광부들이 매몰된 상태에서 사용했던 피코 프로젝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자, 그럼 CES 2011 개막 기조 연설자 윤부근 사장이 제시하는 인간과 디지털 기술의 관계를 소개해 드립니다.
:: ‘디지털 휴머니즘’에서 ‘휴먼 디지털리즘’으로
윤부근 사장은 IFA 2009 기조연설에서 5E (Essence, Engagement, Expression, Experience, Eco) 차별화 전략을 통한 ‘디지털 휴머니즘 (Digital Humanism)’을 주장하면서 디지털 시대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 발 더 나아가 ‘휴먼 디지털리즘 (Human Digitalism)’으로 진화를 선언하였습니다.
‘디지털 휴머니즘’이 첨단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 가치의 만남을 통해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개념이었다면, 이번 CES에서 역설한 ‘휴먼 디지털리즘’ 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위해 기술에 인간의 감성을 더하기 앞서 인간이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 디지털 기술이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 2011년을 상징하는 Zoll, 11살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디지털 기술의 진부와 궁금증
윤부근 사장의 기조연설은 2000년에 탄생한 11살 소년 ‘Zoll (= 2011년 상징)’의 눈으로 바라본 디지털 기술의 진보와 궁금증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윤부근 사장이 궁금증을 풀어 주는 형태로 전개됩니다. 결국 ‘Zoll’은 2011년 현재를 살고 있는 Digital Native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고, 또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미래에 대한 상상이자 꿈을 의미합니다. 
Zoll의 역할은 브로드웨이 최고의 흥행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의 주연 배우인 제이콥 클레멘트(Jacob Clemente)가 맡아 윤부근 사장과 멋진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혹시 Zoll이 열연한 티저영상을 아직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
[SMNR] CES2011, SNS로 펀(FUN)하게 소통하자
:: 기술이 만족시켜줘야 할 인간의 본성, 4A (Access · Align · Amaze · Act)
윤부근 사장이 기조연설에서 삼성이 추구하는 ‘휴먼 디지털리즘’의 구성 요소로 기술이 만족시켜줘야 할 인간의 본성을 의미하는 ‘4A (Access · Align · Amaze · Act)’ 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Access :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세상과 교감”
인간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모이는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세상이 디지털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본성은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유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삼성전자는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기기 간 연결은 쉽고 편하게 해, 컨텐츠나 기기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 입니다. 
이와 함께 △ Cloud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여 진정한 컨버전스를 제공하고, △ 제품들은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 나가고, △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삼성의 스마트 TV 전략 가운데 일부도 소개하였습니다. 아울러 삼성전자 스마트 TV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Comcast, Time Warner Cable, Hulu, Adobe 등 세계적인 콘텐츠 서비스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② Align : “삶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움을 통한 편안함”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에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이 편안하게 스며 들어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TV는 내 · 외부 구분을 없애며 TV가 생활의 일부가 되는 동시에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또 그러면서도 TV 스스로가 아름다운 존재감을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011년 새롭게 선보이는 3D LED TV는 베젤의 폭이 0.19인치에 불과하고, 원니스 디자인 컨셉을 적용한 One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하나의 선처럼 얇은 베젤과 미니멀한 조형미가 TV와 공간의 완벽한 조화를 안겨 줍니다.
또한 PC처럼 웹 검색을 하고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스마트 TV가 되는 것이 아니며, 키보드 사용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도 소파에 편히 앉아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TV가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TV이며, 이것이 바로 삼성 스마트 TV입니다.
③ Amaze : “늘 새로운 발견을 통해 상상하지 못했던 즐거움” 
인간은 언제나 즐거움을 추구하며 삼성전자는 3D라는 새로운 공간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즐거움을 제공해 왔습니다. 삼성전자는 2009년에 LED TV로 신기원을 이룩했고, 2010년은 3D TV 삼각 편대(3D LED + 3D LCD + 3D PDP)와 3D 토탈 솔루션(3D TV + 3D AV + 3D 콘텐츠 + 3D 안경)을 앞세워, 3D 글로벌 리더십을 구축함과 동시에 고객들께는 세계 최고 수준의 3D 경험을 선사하였습니다.
3D TV 기술은 입체영상의 놀라운 경험을 안방에서도 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미래 디지털 기술의 핵심입니다. 삼성은 3D 관련 제품과 기술 개발 뿐만이 아니라 콘텐츠 보급에도 앞장 서 완벽한 3D 에코시스템 구축에 노력할 것 입니다.
④ Act : “환경과 내일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함께 사회에 공헌”
휴먼 디지털리즘의 네 번째 요소인 Act는 인간은 선한 일을 하고 뿌듯해 하려는 본성을 갖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노력을 멈추지 않는 삼성전자를 의미합니다.
삼성전자는 제품의 개발 · 디자인 · 생산 · 사용 · 폐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보호 운동와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삼성은 이번 CES에서도 세탁기 · 오븐 · LED 모니터 · DDR3 메모리 · LED 패널 HDD 등의 상당수의 제품들이 친환경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CES 2011 친환경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위해 태양광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천연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녹색 에너지 산업에 2020년까지 총 23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휴먼 디지털리즘을 구현하는 ‘4A(Access · Align · Amaze · Act)’는 삼성 스마트 TV 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모든 삼성전자 제품에서 구현될 것 입니다. 삼성전자는 ‘4A’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최고의 기술과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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