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말하는 512GB BGA NVMe SSD
지난달, 세계 최초로 2cm 크기의 512GB 초소형·초경량 SSD가 출시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512GB BGA NVMe SSD(이하 'NVMe SSD')'는 백 원자리 동전 하나보다 작은 크기에 무게는 겨우 1g에 불과한데요.
이 작은 제품에 낸드플래시와 D램, 컨트롤러까지 총 18개의 반도체를 탑재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개발자들이 그간 누구도 하지 못 했던 새로운 도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요?
촬영을 앞두고 몇 번이나 옷매무새를 점검해 보지만 여전히 어색하기만 합니다. 몇몇은 얼굴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히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인터뷰를 앞두고 촬영장에 등장한 NVMe SSD 개발자들 얘깁니다.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에 당황한 것도 잠시 제품에 대한 질문이 시작되자 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NVMe SSD는 쉽게 말하면 기존의 SSD를 칩 하나로 만든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공간 활용성을 확보하고 전력 소모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이 작은 칩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개발자들은 "엄청난 고생을 했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NVMe SSD의 탄생 배경부터 개발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개발자들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