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3] 갤럭시 기어 사용기 IFA 2013 후기
갤럭시 기어 사용을 해봤습니다. 지금 저는 IFA 2013 독일 베를린에 와서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 그리고 갤럭시탭 10.1 뉴버전의 언팩현장에 직접 왔습니다. 언팩 현장에서 설명을 먼저 들은 뒤 체험존으로 이동해서 갤럭시 기어 사용을 바로 해봤는데요. 제품을 써보면 써볼 수 록 이거 쓸만하긴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갤럭시노트3와 같은 약간 큰 크기의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사용자와 스마트폰 사이에 뭔가 중간역할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갤럭시 기어인 셈이죠. 처음에 갤럭시 기어 사용시 설명방법을 들은것은 아니었지만 몇 번 이것저것 만져보니 아주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동작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 전원을 켤 때에는 우측에 있는 전원버튼을 선택하여 전원을 켭니다. 그 후에는 초기 화면에서 위에서 아래로 화면을 쓸어 내리면 카메라 모드가 동작하며 모든 앱 화면에서 이전화면으로 이동은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됩니다. 윈도우8 경우에도 앱을 닫을 때 위에서 아래로 끌어내리는데 비슷합니다.
초기 메뉴에서는 좌우로 움직이면 메인 메뉴를 돌아다니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버튼이 없고 모두 터치로 동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갤럭시 기어에는 마이크와 카메라 그리고 여러가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그상태로도 앱을 사용하거나 전화를 받거나 전화를 걸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것이 가능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좀 살펴보죠.
갤럭시 기어를 손에 직접 착용한 모습 입니다. 플래시를 잘못 터뜨려서 시계는 너무 밝게 나오고 손은 좀 어둡게 나왔네요. 브라운 색상 계열 입니다. 재미있는것은 여러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기어가 출시되며 초기화면 색도 그 색과 같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설정에서 초기 화면의 색을 바꿀 수 있습니다.
끈 아래 부분에는 마이크가 내장되어있습니다. 전화가 오면 스마트폰을 꼭 꺼내지 않더라도 전화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갤럭시 기어를 착용하고 측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 입니다.
물론 너무 두껍거나 시계를 착용했을 때 너무 무거워서 불편하거나 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시연용 제품이라 제품에 도난방지끈이 장착되어있어서 무게를 따로 측정해보진 못했으나 그렇게 무거운 느낌은 아니었네요.
참고로 본체 아래부분에 있는 부분은 갤럭시 기어를 시연용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충전모듈을 붙여놓은것으로 실제로는 이부분이 없습니다.
갤럭시 기어의 스펙 사양 입니다. 화면은 1.63인치 Spuer AMOLED가 사용되었으면 해상도는 320 x 320 입니다. 메모리는 512MB이며 카메라는 1.9 메가 픽셀에 오토 포커스가 되는 모델 입니다. 무게는 73.8g 으로 비교적 가벼운 편 입니다.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 4.0으로 연결이 됩니다.
측면 부분을 본 모습 입니다. 아래 부분에 시연을 위해서 충전모듈을 붙여놓아서 크기가 좀 두꺼워졌습니다. 실제로 사용할 갤럭시 기어는 무게가 가벼우며 아래에 충전을 위한 접점 부분이 있습니다.
끈 부분은 손에 맞게 늘리고 줄이고 할 수 있는 타입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손목이 좀 굵은 저도 잘 맞더군요.
갤럭시 기어 끈 측면에는 1.9메가 픽셀의 카메라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정말 스냅 사진 찍기 편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카메라 화질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으로 찍는것이 훨씬 좋겠지만, 그래도 아무곳에서나 편하게 사진 찍을 목적으로는 좋겠네요.
카메라의 위치는 화면을 수평으로 놓으면 정면을 향하는 그정도의 각도 입니다.
카메라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죠.
초기 화면에서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리면 카메라가 동작합니다. 바로 화면에는 리뷰가 나타나며 화면을 한번 터치하면 포커스를 맞추고 사진을 찍는 그런 아주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동작 합니다.
사진에서도 왼쪽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사진 / 동영상 모드를 변경할 수 있으며 오른쪽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가능 합니다.
참고로 동영상의 경우에는 10초만 촬영이 가능 했습니다. 변경이 가능한것인지는 확인 해봐야하지만 일단 확인된것은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옵션에서는 초점 모드 사진 크기
사운드&샷 서명 등을 조정이 가능 합니다.
사진 크기는 1392×1392 로 1:1 사이즈 또는 1280×960으로 4:3 비율로 설정이 가능 합니다.
초점 모드는 자동과 접사를 제공 합니다.
서명은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것을 갤러리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진을 선택 후 스마트폰으로 전송 버튼 (아래의 가운데 버튼)을 선택 하면 여기에서 연결되어있던 갤럭시노트3로 전송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지금 갤럭시노트3로 사진이 전송이 된 모습 입니다. 전송 방식은 블루투스 방식입니다.
위 화면이 갤럭시 기어의 초기 화면 입니다. 시계와 날씨 온도 등이 표기 되며 초기화면은 설정을 통해서 시계와 얼마만큼 운동을 했는지 나타내주는 만보계로 모양을 바꿀 수 도 있습니다.
화면을 왼쪽으로 옮기면 주메뉴들이 나타납니다. 알림에서는 스마트 릴레이의 역할로 스마트폰에 들어와있는 알람을 갤럭시 기어에서 미리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전화가 왔었는지 메시지가 왔었는지 미리 확인이 가능 합니다.
음성메모는 녹음을 통해서 소리를 저장 합니다. S보이스는 터치형으로 사용하기에는 비교적 작은 크기를 가진 갤럭시 기어에서 문자를 입력하거나 검색을 할 때 좀 더 편리한 사용을 하도록 해줍니다.
갤러리에서는 찍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뮤직은 스마트폰 내의 음악을 바로 가져와서 재생하도록 해줍니다.
만보계는 갤럭시 기어에 있는 센서를 활용해서 운동을 하는것을 돕도록 해줍니다. 환경설정에서는 여러가지 갤럭시 기어의 환경 설정을 직접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앱스에서는 여러가지 앱을 지원합니다. 이것은 아래 내용을 확인 합니다. 최근 기록은 최근에 전화나 메시지가 왔던 정보를 확인 합니다. 재미있던것은 메시지를 확인 후 왼쪽으로 밀면 메시지를 오른쪽으로 밀면 통화를 할 수 있는게 갤럭시 기어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연락처에서는 연락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은 앱스에 들어갔을 때 보이는 것들입니다. 간단한 앱들은 동작시켜서 갤럭시 기어 자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음악을 재생 했을 때 나타나는 화면 입니다.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이 화면 크기에서 너무 복잡하면 버튼 누르는게 좀 힘듭니다.
갤러리에서는 찍었던 사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자마자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하는 형태가 아니라 갤럭시 기어에서 먼저 1차적으로 보관하게 됩니다.
S보이스를 실행했을 때 모습 입니다.
음성녹음을 실행한 모습 입니다. 몰래 어떤곳을 들어가서 음성을 녹음하고 싶을 때 그럴때도 사용이 가능해보입니다.
알림을 선택했을 때 나타나는 화면 입니다. 물론 전화가 왔거나 바로 알람이 왔을 때에는 바로 처음 화면에 나타나게 됩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를 할 갤럭시 기어. 일단 써본 느낌으로는 스마트폰을 꺼내서 보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을 수 도 있지만 활동적인 분들이나 알람 등을 좀 더 빨리 간단하게 확인하고 싶은 분들. 그리고 어디에서나 간단하게 메시지를 확인하고 전화를 걸고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괜찮은 제품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배터리가 하루정도 (계속 사용시) 가는것으로 봐서 스마트폰 충전은 물론 갤럭시 기어까지 충전해야하므로 번거로울 수 도 있겠지만요. 잘 활용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원문 링크 : http://www.cdmanii.com/3830
※ 본 콘텐츠는 포스팅 복사 및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기획·연재 > 오피니언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