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8 안에 비트박스가? S펜을 재해석한 재미있는 소리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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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때면, 귀를 사로잡는 색다른 벨소리를 듣게 될지도 모릅니다.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이 갤럭시 노트8의 사운드에도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낸 인물들이 범상치 않은데요. 그들의 작업 과정을 돌아봤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비트박서 투탁, 펜 비트 연주자 최진영, 일본 음악가 터커. ▲갤럭시 노트8 사운드 제작에 참여한 뮤지션들. (사진 왼쪽부터) 비트박서 투탁, 펜 비트 연주자 최진영, 일본 음악가 터커

 

갤럭시 노트8만의 시그니처 사운드트랙

갤럭시 노트8 사운드엔 새로운 벨소리와 알림 소리가 추가됐습니다. 뮤지션들이 만들어낸 비트박스와 펜 비트로 디자인된 음악인데요. 펜 비트란 펜으로 사물을 두드려 만든 리듬을 말합니다. 꼭 정식 악기가 아니더라도 학용품, 장난감 등 일상의 다양한 물건들로 연주하는 영상을 온라인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펜 비트 역시 수많은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와 연주 팁이 공유되며 상당한 팬덤을 이루고 있죠.

지난 여름, 갤럭시 노트8에 특별한 비트를 담기 위해 세 인물이 모였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비트박서 투탁(2TAK), ‘펜 비트의 달인’으로 화제가 된 10대 소년 최진영, 일본의 전자악기 연주가 터커(Tucker)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버블 비트(Bubble Beat), 해피 정글(Happy Jungle), 키친 믹스(Kitchen Mix) 등 벨소리 3종 △비트박스(Beatbox), 펜 비트(Pen Beats) 등 알림 소리 2종을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갤럭시 노트8에서 새로 선보인 벨소리. 위부터 차례로 ‘Bubble beat’, ‘Kitchen-Mix’, ‘Happy jungle’

 

역동적인 컬래버레이션

14세 최진영 군은 펜을 타악기처럼 사용해 연주했습니다. 펜의 뚜껑, 펜대, 펜 끝 등 어느 부분을 책상에 대는지, 어떤 리듬으로 두드리는지에 따라 독특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과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진영 군의 연주가 알려진 바 있는데요. 밀레니얼 세대의 펜 비트 사랑을 알 수 있는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역동적인 펜 비트에 프로 뮤지션들도 가세했습니다. 투탁은 해외 공연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온 유명 비트박서인데요. 멜로디가 아닌 비트박스로 스마트폰의 새로운 사운드를 표현했습니다. 펜의 두드림과 비트박스가 조화돼 더욱 깊은 울림을 느끼게 합니다. 

터커는 30여 장의 앨범을 프로듀스한 전자악기 연주·설계의 명인입니다. 공연, 방송, 광고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는데요. 일본에서 새로운 음악 연주 방법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터커의 뮤직 라운지’라는 시리즈도 직접 제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악기를 다루고, 음악으로 브랜드를 표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갤럭시 노트8 사운드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비트에 개성있는 음색을 더했죠.

노래를 만드는 모습

버블 비트, 해피 정글, 키친 믹스 등 재미있는 제목만큼 각 사운드가 흥미롭습니다. 독특한 리듬 위에 투탁의 비트박스, 터커만의 신디사이저 연주가 조화돼 있는데요. 마치 타악기 공연장에 있거나 직접 비트박스를 하는 것처럼 절로 리듬을 타게 됩니다. 신나는 비트와 함께 갤럭시 노트8 사용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갤럭시 노트8에서 새로 선보인 알림음. 위부터 차례로 ‘Pen beat’, ‘beat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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