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을 둘러싼 궁금증 8] ①써보니_스마트폰 기준, 새롭게 정의되다
2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 S8과 갤럭시 S8+(이하 ‘갤럭시 S8’)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언팩 행사에서 소개된 각각의 성능과 관련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부분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덟 편의 영상으로 살펴보는 갤럭시 S8의 모든 것!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갤럭시 S8은 최소화된 베젤과 디스플레이가 끊김 없이 이어집니다. 전면 전체가 화면인 듯한 인상을 주며 네 가장자리는 모두 부드러운 곡면입니다. 홈 버튼이 디스플레이에 터치 방식으로 내장된 덕분에 표면은 매끈합니다. 이전 모델보다 디스플레이가 약 18% 커졌지만 가로 폭은 거의 변동이 없어 손안에 쏙 들어옵니다.
카메라와 심박 센서, 지문인식 센서 등이 자리 잡은 후면에서도 돌출된 부분은 찾기 힘듭니다. 전면과 마찬가지로 가장자리가 부드럽게 곡면 처리돼 손에 쥐는 느낌도 편안하죠. 메탈 프레임은 전·후면 글래스를 매끄럽게 연결하며, 밑면엔 USB 타입-C 포트와 이어폰 잭 등이 위치합니다.
이제 기기를 켜볼까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에서 잠금 화면, 홈 화면까지 일체감 있게 이어지고 홈 화면에서 앱스 화면으로 이동하는 동작도 연속적입니다. 특히 간결한 선을 기반으로 열린 느낌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아이콘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제품 전반 콘셉트와도 맞닿아있죠.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의 화면 비율은 가로가 18.5, 세로가 9입니다. 가로 모드에선 영상이 화면에 더욱 꽉 차게 표현돼 몰입감이 높아지고, 세로 모드에선 한 화면으로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죠. 멀티 윈도우 모드도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메시지에 답할 때도 키보드가 영상을 가리지 않죠. 최근 앱에서 원하는 영역만 골라 화면 상단에 고정시켜놓는 ‘스냅 윈도우’ 기능도 유용합니다.
갤럭시 S8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빅스비(Bixby)는 단지 음성 인식 서비스의 하나가 아닙니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자체를 바꾸는 첫걸음입니다. 빅스비는 다양한 입력 방식을 인식하고 상황을 이해하는데요. 갤럭시 S8에선 △보이스(Voice) △비전(Vision) △리마인더(Reminder) △홈(Home) 등 네 가지 기능이 제공됩니다.
이를테면 빅스비 보이스는 사용자가 기기에 대고 “화면 캡처해 ○○에게 보내줘”라고 말하면 기기는 화면 캡처와 이미지 첨부, 연락처 선택 작업을 차례로 진행한 후 이대로 메시지를 보낼지 확인합니다. 빅스비 비전은 카메라로 대상을 인식,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제안하는데요. 특정 사물을 인식시키면 유사한 이미지를 모아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 빅스비 리마인더는 사용자가 저장한 시간·장소·상황을 기반으로 알림을 제공하며, 박스비 홈은 사용자의 습관을 분석해 시간대·필요성·선호도 등에 맞춰 유용한 앱과 콘텐츠를 보여줍니다.
갤럭시 S8 개발진은 스마트폰 카메라가 지닐 수 있는 최상의 성능과 재미를 앱 하나에 모두 담았습니다. 갤럭시 S8 카메라는 후면 듀얼 픽셀 12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전·후면 각각 F1.7 렌즈를 탑재했죠. 여기에 이미지 신호 처리 알고리즘을 강화해 낮은 조도에서도 환하고 선명한 사진을 제공합니다. 특히 전면 카메라엔 자동초점(AF) 기능이 적용돼 인물 사진이 또렷하게 나옵니다.
카메라 UX도 한층 간편해졌습니다. 화면이 꽤 크지만 한 손으로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죠. 또 상하좌우 스와이프 동작만으로 △촬영 모드 △효과 부여 △셀피 전환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S8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티커 기능도 눈길을 끕니다. 갤럭시 S8 카메라는 일명 ‘움직이는 스티커’를 다양하게 제공하는데요. 이 기능을 활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는 사진과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갤럭시 S8은 홍채·지문·얼굴 등 다양한 생체 인식 기능을 지원합니다. 갤럭시 S8의 홍채 인식 UX는 컬러 화면과 다채로운 마스크 등으로 한층 친근해졌습니다. 얼굴 인식은 보안 측면에서도 유용하지만 무엇보다 쓰기 편리합니다. 셀피를 찍듯 전면 카메라를 바라보기만 해도 스마트폰 잠금이 순식간에 해제되니까요.
삼성 덱스(DeX)는 모니터·키보드·마우스가 결합된 PC의 사용성을 포기할 수 없는 분에게 특히 반가울 기능입니다. 모니터 등이 연결된 삼성 덱스 스테이션에 갤럭시 S8을 꽂으면 스마트폰을 PC 같은 UX로 사용할 수 있거든요. 삼성 덱스 환경의 모니터에선 홈 화면과 작업 표시줄이 PC 스타일로 알아서 표시되는데요. 여러 개의 창을 원하는 만큼 띄울 수도, 창 크기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문서나 이미지 작업을 진행하기에도 편리하죠.
삼성 커넥트는 냉장고∙세탁기∙청소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연동,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개별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외출’ 모드처럼 여러 제품에서 필요한 기능만 발췌해 실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는 △10나노 핀펫 공정 옥타코어 프로세서 △4GB 램(RAM) △3000mAh·3500mAH 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습니다. 스마트폰 최초로 기가(Gigabit)급 속도의 LTE와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며,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튜닝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하죠. 갤럭시 S8의 주요 특징은 앞으로도 이 공간을 통해 자세히 소개될 예정입니다. 갤럭시 S8이 열어갈 모바일의 가능성,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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