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CAFE] 삼성전자에 종이비행기 대회 아시아 챔피언이 있다?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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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건 “아, 왜 안 되지? 제가 지금 열심히 날리고 있는 바로 이것, 종이비행기인데요. 근데 왜 갑자기 뜬금없이 종이비행기냐고요? 삼성전자에 종이비행기 날리기 아시아 챔피언이 있다고 해서 제가 직접 만나보러 왔습니다. 저기 오시는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신무준 “안녕하세요.”
이희건 “시청자분께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릴게요.”
신무준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공정개발1팀에서 재직 중인 신무준입니다.”

이희건 “취미로 시작하신 지가 얼마나 됐어요?”
신무준 “저 같은 경우 이제 8년 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우연히 종이비행기로 세계기록을 만드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 조그마한 종이비행기가 수십 초 동안 날 수 있는지가 이해가 잘 안 되었고 저도 그거를 한번 해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신무준 “일단은 저는 종이비행기를 잘 날리는 사람들의 동영상을 되게 깊게 탐독했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어떤 비밀을 가졌는지를 되게 많이 분석도 하고 엔지니어로서 가지고 있는 직감 같은 게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거든요? 이제 어떻게 비행기를 접으면 왠지 더 잘 날 것 같다는 그런 이제 직감으로 비행기를 조금씩 개량을 하고 실제로 더 잘 나는지 테스트를 하고…”

신무준 “종이비행기를 일반적으로 완전 (새롭게) 창조하기는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제 기존에 있던 디자인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조금씩 개량시켜나가는 과정인데요. 그게 사실 반도체 회사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개발 과정이랑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그 실험 중에 가장 좋은 부분을 찾아서 그걸 종이비행기에 다시 반영하고 이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거거든요. 최적화 과정인 거죠.”

신무준 “이게 그 종이비행기 세계기록을 만든 사람이 쓰던 방식이에요.”
이희건 “빨리 날려보고 싶어요.”
신무준 “비행기를 휘두른단 생각으로 던지지 마시고 이렇게 쭉 민다는 생각으로 던지는 게 정석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래로 종이 날개가 향하고 있으면 종이비행기가 날면서 넘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날개가 약간 이렇게 위로 가 있는 게 종이비행기가 날면서 넘어지지 않고 쭉 날게 도와주고요.”
이희건 “꿀팁을 전수 받았으니까 멀리 날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얏,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신무준 “괜찮게 나왔습니다. 한 10미터 정도?”

이희건 “아시아 챔피언을 넘어서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신무준 “저도 언젠가는 이제 종이비행기 세계기록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그 기술들을 서로 알려주면서 남들에게 즐거움을 많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희건 “나에게 종이비행기란?”
신무준 “종이비행기를 함으로써 저에게 많은 긍정적인 효과들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아요. 자신감 같은 것도 키워주고 집중력도 키워주고 그리고 약간 신체단련도 하게 해주고. 그런 긍정적인 효과들 때문에 종이비행기를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희건 “네 오늘 바쁘신 와중에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신무준 “감사합니다.”
이희건 “오늘 뉴스카페는 여기까집니다. 다음 주엔 더 알찬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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