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스포테이너’ 신수지의 퍼스널 헬스 코치, S헬스
신수지는 리듬체조계의 불모지였던 국내 스포츠계에 리듬체조의 싹을 틔운 선수입니다. 국가대표 시절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수많은 팬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그의 기량은 은퇴 후인 지금도 여전합니다.
은퇴 이후 소식을 듣기 힘든 여느 스포츠 스타와 달리 그는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지난해부턴 그가 볼링 선수로 전향한 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낭보가 속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치밀한 준비와 성실한 노력으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신수지. 어떤 스포츠에 임하든 좋은 결과를 끌어내는 그만의 기량 유지 비결을 들여다봤습니다.
“습관은 좋든 나쁘든 몸에 고스란히 반영돼”
신수지의 팬들은 끊임없이 정진하고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높이 삽니다. 현역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하던 당시 국내 최고 위치에 있던 그는 프로 볼러로 데뷔한 이후 다시 초심(初心)으로 돌아갔습니다.
그의 ‘종목 전향’이 주목 받은 게 단지 유명세 때문만은 아닙니다. 프로 볼러 데뷔를 결심한 후 진지하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했고 그 결과, 불과 11개월 만에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점이 평가 받은 겁니다.
말하자면 ‘파워 볼러(power bowler)’ 타입인 그는 훈련 당시 한 번에 15파운드의 볼을 들면서 30게임을 연습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지만 급격한 체형 변화도 감수해야 했습니다. 단적인 예로 가늘고 날렵하던 체형은 어느새 전완근과 삼각근이 발달한 체형으로 바뀌었죠. 하지만 신수지 특유의 ‘균형 잡힌 라인’은 여전합니다. 그가 꼽는 세 가지 비결은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스트레칭, 그리고 필라테스입니다.
“몸은 정직해서 움직인 만큼 좋아지고 변화합니다. 좋은 습관과 좋지 않은 습관 모두 고스란히 반영돼 나타나죠. 제 경우 볼링을 치면서 대퇴부가 2인치 늘고 삼각근이 발달했어요. 저 말고도 스포츠 선수들은 대부분 체형 일부에 불균형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비교적 균형 잡힌 몸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스트레칭과 필라테스 등 ‘밸런스 운동’을 꾸준히 해온 덕분이죠.”
“혼자 챙기기 어려운 심박수 점검도 S헬스면 OK”
국가대표 출신이긴 하지만 그에게도 ‘나 홀로 운동’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그때마다 길잡이가 돼준 게 있습니다. 그가 최근 애용하고 있는 기어 S2 내 애플리케이션 ‘S헬스’입니다.
신수지는 볼링 훈련 전후 꼭 시간을 내어 필라테스를 즐기곤 하는데요. 요가 동작과 유사하게 견갑골을 눌러 척추와 어깨, 목의 피로를 풀어주는 ‘다운독(downdog)’ 자세, 혹은 허벅지와 발목을 강화해 하체를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해주는 ‘비둘기’ 자세 등을 통해 몸을 단련하고 긴장을 풀어줍니다.
갑작스레 몸을 움직여 근육이 경직되거나 다치는 증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맨몸 운동은 늘 필요한데요. 스트레칭이나 필라테스 같은 전신 근육 활용 운동을 통해 균형 잡힌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볼링을 만만하게 봤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볼의 무게가 있는 데다 팔을 많이 쓰니까 오로지 자기 몸을 활용하는 체조와 꽤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볼링을 많이 하는 만큼 맨몸 운동이나 웨이트 트레이닝, 필라테스에도 시간을 들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개인 운동량을 채울 땐 기어 S2 ‘S헬스’ 기능을 자주 활용해요.”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그가 자주 하는 운동은 데드리프트(dead lift)와 스쿼트(squat)인데요. 코어(core) 근육을 단련, 볼링에 필요한 ‘파워’를 뽑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어 운동 시 그가 자주 점검하는 수치는 심박수인데요. “심박수를 꾸준히 점검하면 운동 강도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유용하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신수지에 따르면 최대 심박수를 기준으로 적절한 운동 강도를 확인해야 더욱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박수를 혼자 정확히 측정하긴 힘든 게 사실이죠. 그런데 S헬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그게 가능해졌어요. 특히 혼자 운동할 때 유용합니다.”
'무작정 운동'은 오히려 독(毒)… “필요량만큼 움직이세요”
한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리듬체조 선수였던 만큼 신수지의 유연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요. 전신 근육을 강화하고 인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요즘도 필라테스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는 그는 본격적 훈련에 들어가기 전, 예의 유연함을 과시하며 스트레칭을 시작했습니다. 운동하는 틈틈이 S헬스를 통해 심박수와 운동량을 점검하는 것도 잊지 않았는데요. 그럼 이쯤에서 운동 좋아하는 일반인을 위해 신수지가 귀띔한 ‘S헬스 활용법’, 잠깐 들어보실까요?
“운동을 무작정 많이 하는 건 별 도움이 안 돼요. 오히려 스트레스 골절과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죠. 오랜 선수 생활을 거치며 전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양만큼 움직여야 득(得)이 된다’는 걸 체득했어요. 꼭 운동 전문가여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분도 누구나 운동을 시작할 때 S헬스만 있으면 운동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니 한 번쯤 활용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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