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커뮤니케이션을 말하다! 삼성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

2014/08/04 by 이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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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향한 뜨거운 열정 국내 유일 기업 커뮤니케이션 체험 활동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비주얼커뮤니케이션 인재 양성소 ▶당신이 바로 최근 뽑혔다는 D. LAB 3기?! →삼성스토리텔러로군 ▶이제 활동을 시작해서 두근두근하겠구나! 혹시 기업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알고 있어? →물론이지! 삼성스토리텔러와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랩 모두 기업 커뮤니케이션 체험 프로그램이잖아! →단순히 고객에게 제품 혹은 기업 정보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제품 철학 그리고 메시지까지 녹여야 하지. →맞아. 학생 입장에서 기업이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건 아주 매력적인 일이야. ▶삼성스토리텔러는 다양한 콘셉트의 글과 사진을 통해서 매일 도전하고 있어!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이라니 되게 멋있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 거야? → 삼성스토리텔러가 스토리를 전달하듯, 우리는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시각화하고 있어. 인포메이션 디자인이란 예쁜 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전달받은 기본적인 정보 외에 제품 제작부터 출시 과정까지 많은 자료 조사는 기본이야 ▶우리도 마찬가지야. 삼성스토리텔러는 독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지! 종종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도 볼 수 있을 거야! →그림으로 의사소통을 하던 시대, 문자의 발명으로 글이 무조건 우수하다 여겨지던 시대를 지나 이젠 그림과 글 모두를 이용해야 하는 시대가 됐어. 아직 인포그래픽을 잘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진보된 개념이라고 생각해. 또 그런 방식을 삼성전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 내가 그 멤버라는 자부심은 삼성스토리텔러 못지않아. ▶대단하다! 그런데 인포그래픽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제작하는 거야? →ㅇㅇ물론이지! ▶듣자 하니, 지난 7월에는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랩 전시회도 열었다면서? →그건 내가 설명해줄게!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2기들이었거든. 전시작은 기존 작업물 중 잘된 것들을 추려 인쇄용으로 새롭게 수정했어. 웹으로만 보다가 막상 이렇게 뽑아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 느낌이 새롭더라구~ 웹용에서 인쇄용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레이아웃과 색상을 수정했는데, 그 과정에서도 배우는 게 많았지. →그 외에 전시 준비도 디자인랩 2기가 직접 했어!! 영상팀, 전시기획팀, 도록팀으로 나눠 진행했지. 영상팀은 6개월간의 활동을 보여주는 영상 작업을, 전시팀은 포스터•배너 제작과 전시할 인포그래픽 선정, 배치 등을, 도록팀은 전시회를 소개하는 도록 제작을 맡았어. 전시를 준비하면서 그래픽 작업 이외의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우리 손을 거친 결과물이라 정말 뿌듯해 ▶그런데 학교에서 하던 작업과는 어떻게 달라? 나도 삼성스토리텔러로 활동하고 있지만,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더라구!. → 아무래도 학교에서는 자유롭게 작업을 하지만, 기업의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고려해야 할 부분이 훨씬 많아. 그래픽이 기업의 아이덴티티와 어울리는지부터 정보가 잘 보이는지, 정보에 오류는 없는지 또 저작권 등 학생들이 쉽게 생각하는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하지. 먼저, 기업의 기존 광고나 디자인 등 방향성을 분석해. 그 다음엔 시각 언어를 익혀서 적합한 그래픽으로 정보를 표현하려고 노력하구! 물론 그래픽 트렌드도 잊지 않고 챙기고 있어~ ▶맞아, 그건 삼성스토리텔러도 마찬가지야.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만큼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지. 스토리텔링하고자 하는 제품이나 행사에 대해 사전에 완벽하게 숙지하거든. 혹시 스토리텔링을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니? → 난 무조건 기획을 탄탄히 해! 기획이 흔들리면 작업 후에도 수정사항이 많아지거든. 그래서 기획할 때부터 그래픽 콘셉트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해. 그래야 주어진 시간 안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낼 수 있거든. ▶삼성스토리텔러와 디자인랩 모두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공통 주제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는구나. →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디자이너 시각에서 배우고 싶다면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랩 완전 추천! 이번 2기들의 전시는 끝났지만, 겨울엔 3기 친구들의 전시회가 열릴 테니 잊지 말라고!! ▶참 삼성스토리텔러도 곧 10기가 시작돼~ 어떤 활동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지켜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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