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구글의 혁신을 향한 오랜 파트너십 – 유튜브 플렉스 모드를 더하다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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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사용자들은 그동안 다양한 구글의 앱들을 편리하게 누려왔다. 그리고 삼성전자와 구글은 최근 출시한 갤럭시 Z 플립이 보여주는 혁신에 유튜브를 최적화시키기 위해 협력을 이뤄냈다. 새로운 폼팩터에 걸맞은 사용성 제공을 위한 한 차원 높은 협력, 이는 오랜 시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탄생한 값진 결과물이기도 하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지난 10년간 삼성전자와 구글의 파트너십은 모바일 업계에서 많은 혁신을 이끌어 왔다”고 밝히며 “앞으로 10년간 새롭게 선보일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두 회사의 파트너십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과 구글의 오랜 파트너십 덕분에 갤럭시 사용자는 구글 지도, 플레이 스토어 등 구글의 인기 앱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형태로 이용해 왔으며, 더 나은 신뢰성, 앱 간 연속성, 강력한 보안까지 함께 누려왔다. 지난해 갤럭시 폴드의 새로운 폼펙터와 폴더블 경험을 통해 삼성과 구글은 함께 또 다른 모바일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렇게 시작된 폴더블 경험 개선을 위한 두 회사의 협력은 올해 삼성의 두 번째 폴더블 제품인 갤럭시 Z 플립으로 이어져, 제품의 새로운 폼펙터에 맞춘 안드로이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플렉스 모드를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삼성과 구글의 협업으로 일구어낸 최근 일련의 성과들을 뉴스룸이 살펴봤다.

 

‘플렉스 모드’로 새롭게 즐기는 유튜브

갤럭시 Z 플립으로 처음 선보인 독특한 폴딩 방식 덕분에 사용자는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기기를 테이블 위에 접어 세워 두고 유튜브 채널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제는 이와 같은 유튜브 핸즈프리 경험에 Z플립의 플렉스 모드가 합쳐지며 한 차례 더 높은 차원의 폴더블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 유튜브 감상 시에도 하나의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 두 개의 4인치 화면으로 나뉘면서, 상단 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하는 동시에 하단 화면에서는 다른 영상을 검색하거나 댓글을 달 수 있게 된 것.

플렉스 모드로 새로워진 Z 플립 모습

※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장면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음

또, 영상의 비율을 다양하게 조절하는 기능을 통해, 어떠한 화면 비율의 영상도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정사각형 혹은 세로 화면 비율의 영상은 상단 화면 대부분을 채워 표시되고, 16:9 화면비의 영상은 화면 중앙에 맞춰 조절된다.

삼성전자는 구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가 보다 많은 서비스에서 플렉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서포트 라이브러리에 플렉스 모드를 추가하였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타사 서비스 개발자가 더 쉽게 자신의 서비스에 플렉스 모드를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갤럭시 Z 플립 사용자들은 4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유튜브 앱 업데이트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1]

16:9 video / Square video / Bertical video

 

메시지부터 영상통화까지, 다양한 앱에서 만나보는 새로운 경험

삼성과 구글은 갤럭시 사용자들의 풍부한 모바일 경험을 위해 장기간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 함께 힘써 온 구글의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가 대표적인 예다.[2]

RCS 지원이 추가된 삼성 메시지 앱은 △와이파이와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한 대화 △고해상도 사진과 동영상 송수신 △수신 확인 알림 받기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그룹 대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PC에서도 이용 가능해 모바일 기기와 PC를 넘나들며 끊김 없이 대화할 수 있다.

영상 통화 서비스인 ‘구글 듀오’도 갤럭시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S20과 갤럭시 Z플립 사용자는 구글 듀오가 제공하는 고화질의 끊김 없는 영상 통화 및 최대 12명까지 참석 가능한 화상회의를 갤럭시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Z 플립 사용자들은 풀 HD 해상도의 영상 통화는 물론, 플렉스 모드로 화면 상단에서 통화를, 하단에서 통화 관련 설정 조작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각종 매체의 소리를 자막으로 표시해 주는 ‘라이브 캡션’은 갤럭시 S20에 추가된 흥미로운 기능 중 하나다. 구글의 AI를 활용해 유튜브 비디오, 팟캐스트, 구글 듀오와 같은 오·비디오 관련 앱에서 소리나 대화를 자막으로 바꿔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청각 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기능이지만, 누구에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도 한다. 라이브 캡션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내에 통합되어 제공되며, 사용자는 ‘설정’ 메뉴의 ‘접근성’ 항목에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의 정보 보안을 위한 월별, 분기별 업데이트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해당 업데이트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패치와 삼성전자의 보안 취약점 보완 패치가 포함된다.

구글의 플랫폼·생태계 담당 수석 부사장 히로시 록하이머(Hiroshi Lockheimer)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삼성전자가 모바일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의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바일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구글과 긴밀히 협력하며, 차세대 모바일 혁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1]업데이트 일정은 지역, 통신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2]RCS 지원 여부는 지역, 기종, 통신사마다 차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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