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도 돕고! 4개 도시서 막 올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삼성전자는 매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 한 가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올해 4회째를 맞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입니다. ‘건강을 주제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 축제’가 콘셉트(concept)인 이번 행사는 지난달 충남 아산시와 경기 용인시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떤 구성으로 진행됐고 현지 풍경은 어땠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매칭 그랜트’ 방식 도입… 지역∙기업 간 상생 실현

올해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개최 장소는 △신정호 국민관광지(아산시) △용인 종합운동장(용인시) △동락공원 어린이놀이터 앞 다목적 공원(경북 구미시) △동탄 센트럴파크(경기 화성시) 등 총 네 곳입니다. 아산시∙용인시 행사는 지난달 24일 이미 치러졌으며, 화성시∙구미시 행사는 오는 토요일(15일) 열릴 예정이죠.

이번 행사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끄는데요. 매칭 그랜트란 개인이 비영리 단체나 기관에 후원금을 내면 기업이 똑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의 사회공헌기금 출연 방식입니다. 삼성전자는 행사 참가자 수만큼의 참가비(1인당 5000원)를 기부, 취합된 금액을 전부 개최 도시 네 곳의 복지에 사용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참가자 입장에선 축제도 즐기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아산 행사 이모저모… 걷기대회부터 축하공연까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식전 행사 △몸풀기와 세레모니 △걷기대회 △축하공연 순(順)으로 진행되는데요. 지역에 따라 체험존∙홍보관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마련되는가 하면, 걷기대회 코스별로 ‘스탬프 릴레이’ ‘고무줄 림보’ 같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재미를 더했습니다.

지난달 치러진 아산시 행사엔 아산 시민을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과 그 가족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주최 측은 올해 전국체육대회(10월 7일~13일)가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점에 착안, 행사 당일 아산시의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몸풀기가 끝난 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는데요. 걷기대회는 신정호 산책로 코스(5.3㎞)에서 펼쳐졌습니다.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축제(festival)’답게 다양한 부대 행사로 구성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스탬프 릴레이’ ‘목마 태우기’ ‘타투 스티커 붙이기’ ‘소망 트리’ 프로그램 진행 모습

코스 중간중간 ‘스탬프 릴레이’나 ’목마 태우기’ 같은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소망 트리’엔 참가자들이 가족이나 친구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가 주렁주렁 매달렸죠. ‘타투 스티커 붙이기’ ‘만들기 체험’ 코너는 어린이 참가자의 호응이 특히 컸습니다.

마마무∙장미여관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한 축하 공연과 선문대학교 태권무 동아리 ‘자이언트’의 재능 기부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습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복기왕 아산시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 덕에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지역 나눔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 같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아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행사 당일 풍경은 아래 슬라이드에서 좀 더 자세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는 토요일 구미∙화성에서도 개최… 많이 오세요!

오는 토요일 열리는 구미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선 ‘션과 함께하는 나눔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의 드레스 코드를 ‘블루(blue)’로 지정,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도 개최합니다. 걷기대회 코스에선 △나눔 히스토리 사진전 △워킹 투게더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행사장 곳곳엔 문화체험존∙마켓존∙먹거리존 등이 설치돼 시민들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밖에 색소폰 연주와 댄스 공연, 소찬휘∙한동근 콘서트 등도 마련돼 흥을 더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열리는 화성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프로그램도 △나눔 풍선 △고무줄 림보 △행운권 추첨 △참가자 포토월 △환경 기부 캠페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롭게 구성됩니다. 록밴드 부활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현지 ‘록음악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는데요. 아쉽게도 화성 행사는 신청이 마감됐다고 합니다. 구미시와 그 인근에 거주하는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라면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보세요. 뜻깊은 주말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