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보낸 한 시간
지난 8월 20일 ‘젊음의 거리’ 홍익대학교 입구(이하 ‘홍대’)에 삼성전자 가전 매장인 ‘삼성디지털프라자’가 문을 열었다고 해 가봤습니다.
“정말 가전 매장 맞아?”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이런 의문을 절로 들게 하는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폴바셋(Paul Bassett)’도 한쪽에 자리 잡고 있더군요. 무엇보다 널찍하고 확 트인 공간 구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1. 아이스 룽고 한 잔 마시며 한숨 돌리기
일단 폴바셋 카운터로 가 아이스 룽고를 한 잔 주문하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꽤 이른 시각이지만 테이블은 대학생처럼 보이는 고객들로 빼곡합니다. 가전 매장 한 편에 자리 잡은 카페인 만큼 협소한 공간에서 테이크아웃 메뉴만 주문받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커피향 은은한 폴바셋 매장에서 살짝 시선을 돌리니 카메라·스마트폰·노트북 등 삼성전자의 대표 제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뭐든 직접 체험해본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성향을 감안, 관람객이 모든 기기를 자유롭게 작동시킬 수 있도록 꾸며놓은 점이 인상적입니다.
#2. 테마별 ‘라운지존’서 4색 라이프 스타일 만나기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엔 여느 매장과 달리 ‘라운지존(lounge zone)’으로 불리는 공간이 총 네 곳 있습니다. 각 존은 젊은이의 취미와 생활 습관 등을 반영, 주제별로 조성된 게 특징인데요. ‘키덜트 라운징(Kidult Lounging)’은 멋진 피규어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삼성 UHD 모니터로 공간 구석구석 놓여 있는 미니 피규어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죠.
멋진 1인 가구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싶다면 ‘부티크 라운징(Boutique Lounging)’을 방문해보세요.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에서 갓 내린 스파클링 워터를 음미하며 삼성 커브드 TV로 여가를 즐기는 모습, 한 번쯤 상상해보는 것도 좋겠죠?
‘트래블 라운징(Travel Lounging)’에선 여행지에서 찍은 추억의 사진들을 손쉽게 분류, 감상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액티브 라운징(Active Lounging)’은 활동적 취미를 지닌 사용자를 위한 가전 제품을 모아 놓은 공간입니다.
#3. 곳곳에 휴식 공간… ‘3개 층 원스톱 쇼핑’ 즐기기
4개 라운지존을 둘러본 후 2층으로 올라오니 역시 널따란 공간에 최신 가전제품이 보기 좋게 전시돼 있습니다. 쇼핑 도중 지친 고객이 잠시 쉴 수 있도록 매장 한쪽에 편안한 소파를 배치해둔 센스도 돋보이네요.
3층은 삼성 제품 전용 서비스 센터로 꾸며져 있습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최신 트렌드 탐색부터 본격 쇼핑과 휴식, 애프터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원스톱 쇼핑 공간’인 셈입니다.
어떠세요, 여러분이 갖고 있던 전자제품 매장의 고정 관념이 어느 정도 깨지셨죠? 꼭 특정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홍대에 가실 땐 멋진 카페나 독특한 패션숍에 들르듯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 한 번 들러보세요.
이상, ‘단순 가전 매장’이 아니라 ‘어엿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한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 방문을 ‘강추’하는 삼성전자 커뮤니케이터 C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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