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리서치, MIT미디어랩과 해커톤 공동 개최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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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리서치 E&I(Experience and Insight) 랩(이하 ‘E&I ’)은 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 미디어랩과 함께 건강·웰니스·웰빙의 미래와 차세대 프로젝션 컨셉을 그려보는 해커톤을 공동 개최했다. MIT는 전 학장인 윌리엄 J. 미첼의 교육 철학에 따라, 수년 간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해커톤을 장려해 왔다.

삼성리서치, MIT미디어랩과 해커톤 공동 개최

지난 9월 23일부터 3일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MIT를 비롯, 하버드, 웰즐리 대학의 공학, 디자인 전공자로 구성된 12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새로운 프로젝션 컨셉과 프로토타입을 통해 실제 벌어질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를 받았다.

삼성전자 DX 부문의 삼성리서치가 학계와 해커톤을 진행하는 모습.

삼성전자 DX(Device eXperience) 부문의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며 연구 저변을 넓혀왔다. 이번 해커톤 역시 그 일환으로 경계를 허물고 학계와의 협업도 공고히 하려는 데 그 취지가 있다.

또한, 해커톤은 학생들의 솔직하고 개방적인 시각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복잡다단한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문제에 접근할 때, 예상치 못한 해결책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

삼성 리서치가 해커톤을 통해 글로벌 대학의 우수 인재들과 교류하는 모습.

해커톤 개최의 의미는 다른 곳에서도 찾을 수 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리서치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을 뿐 아니라 자신들의 실력을 점검해보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었다. 삼성리서치 또한 이번 해커톤에서 글로벌 대학의 우수 인재들과 폭넓은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해커톤 수상자와 페데리코 카살레뇨(Federico Casalegno) 부사장의 모습.

삼성리서치, MIT미디어랩과 해커톤 공동 개최

해커톤의 마지막 순서는 12개 참가팀이 자신들의 콘셉트와 프로토타입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인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과 페데리코 카살레뇨(Federico Casalegno) 부사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각 팀들의 결과물을 살펴보며 문제 해결 근거, 프로토타입 수준, 영향력과 고유성 등을 기준으로 꼼꼼히 심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도전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던 해커톤은 수상자 발표를 끝으로 혁신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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