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자신문에 소송을 제기한 것은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입니다

2014/04/07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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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은 오보의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4월 3일 전자신문을 상대로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은 반복되는 오보로 인한 피해를 막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입니다.

전자신문은 4월 6일, 7일 소송의 발단이 된 3월 17일자 21면 ‘출시 코앞 갤럭시S5, 카메라 렌즈 수율 잡기에 안간힘’ 기사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고 “오보가 아니며, 오히려 삼성전자의 소송 제기는 언론 길들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오보에 대한 정정보도 요청을 거부하고 오보의 피해자를 오히려 언론에 압박을 가하는 가해자로 몰아가는 잘못된 주장입니다.

① 전자신문의 갤럭시S5 카메라 렌즈 수율 기사는 오보입니다

전자신문은 3월 17일자 기사에서 “현재 갤럭시S5의 1600만 화소 카메라 렌즈 생산 수율이 20~30% 수준에 불과해 갤럭시S5 생산에도 차질이 생길 공산이 크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전자신문 기사가 보도될 당시 갤럭시S5에 적용할 카메라 렌즈 생산 수율은 55% 수준이었음을 밝힙니다. 자세한 내용은 재판을 통해 밝혀질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수율은 계속 상승하기 때문에 양산 초기에 이 정도 수율이 나오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수준입니다.

물론, 양산 초기 부품의 수율은 영업상 비밀이어서 삼성전자는 전자신문이 취재하는 과정과 기사 작성 이후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취재 과정은 물론 기사 작성 이후에도 전자신문 측에 “양산에 문제가 없는 수율”이라고 답변했으나, 기사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전자신문은 삼성전자가 정정보도를 요청하자 오히려 비슷한 내용으로 2차 보도를 내보냈고 이어 삼성전자를 겨냥한 기사를 쏟아 냈습니다. 3월 28일자 ‘갤S5 조기 출시 신종균의 虛언장담’, 3월 31일자 ‘갤럭시S5 조기 출시 효과는 없었다’, 4월 4일자 ‘스마트폰 웃고 AP 울고…’한 지붕 두 가족 ‘삼성의 쌍곡선’ 등 기사가 그것입니다.

또, 4월 7일자 가판신문에는 삼성전자에 전혀 확인도 하지 않고 ‘삼성전자 美통신법인 주요 임원 줄줄이 퇴사…이유는?’이라는 오보를 내기도 했습니다.

전자신문은 기사에서 삼성전자 북미총괄 이종석 부사장이 퇴사했다고 했지만, 당시 이 부사장은 사임하거나 퇴직한 사실이 없으며 현재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② 삼성전자는 오보의 피해자 입니다

전자신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고 입맛에 맞지 않는 기사를 썼다고 언론사에 소송을 거는 것은 언론 길들이기로 비춰질 만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전자신문의 잇따른 오보로 인한 피해자입니다.

전자신문의 보도가 외신을 타고 나가면서 삼성전자 갤럭시S5는 출시되기도 전부터 제품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기사로 카메라 렌즈를 만드는 협력업체들이 피해를 입고 그 곳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보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나, 이같은 요청에 대해 전자신문이 오히려 유사한 내용의 오보를 반복 게재했기 때문에 법정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 불가피했습니다.

기사를 작성하면서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잘못된 보도가 있었을 경우 오히려 적극적으로 정정을 하는 것이 언론의 정당한 자세일 것입니다.

전자신문은 그러나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7일자 기사는 “삼성전자와 글로벌 출시를 앞둔 스마트폰 제품에 대해 흠집을 내려 한 것이 아니라 강도 높은 혁신과 소재부품 수급방식 개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 높여 가라는 의미로 내보낸 기사”라며 삼성전자의 소송을 ‘언론 길들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자신문은 이어 4월 7일자에 이례적으로 많은 지면을 할애해 삼성전자를 비판하는 다양한 기획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전자신문의 주장처럼 해당 기사가 “강도 높은 혁신과 소재부품 수급방식 개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 높여 가라는 의미”로 내보낸 것이라면 그보다 더 다행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자신문이 하루에만 10건에 달하는 기사를 동원해 삼성전자를 비판하는 것을 보면서, 전자신문이 기사를 무기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또 “장시간 깊이 있게 취재해 사실에 근거한 문제점을 짚어낸” 것이라면 그동안 보도하지 않다가 이 시점에 기사들을 쏟아내는 이유도 묻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전자업계를 대변하는 전문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전자신문의 최근 편집 방향과 태도를 보면 오히려 전자업계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사실에 입각해 비판하는 언론의 보도를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오보를 게재하고도 이를 바로 잡아 달라는 기업의 요청에 대해 ‘언론 길들이기’라며 역으로 비판기사를 쏟아 내는 것까지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안과는 무관하게 언론의 건전한 비판과 질타에 대해서는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전자신문 보도에 대한 삼성전자의 이전 입장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알려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전자신문에 소송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20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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