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월 올인원’, 뉴욕 록펠러센터서 한국 현대 미술의 거장 박서보 작품을 담다
삼성전자는 국내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작가의 대표 작품을 미국 뉴욕의 록펠러센터에서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 올인원(The Wall All-in-One, 모델명: IAB)’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3일까지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열리는 현대미술 작가 3인의 전시회 ‘Origin, Emergence, Return(기원, 출현, 귀환)’에서, 조현화랑은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박서보 작가의 대표 작품을 4K해상도 146형 ‘더 월 올인원’을 통해 디지털 전시한다. 박서보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로 기획[1]해 전시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더 월 올인원’은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집약된 최상의 화질로 박서보 작가의 단색화 시리즈인 ‘묘법(Ecriture·描法)’ 의 강렬한 색감과 입체감 있는 질감을 디지털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색채 묘법 작품은 일정한 간격의 고랑으로 형태를 만들고 풍성한 색감을 강조하여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하는 작가의 대표 연작이다.박서보 작가는 “이번 디지털 작품은 기존 작품을 56분할하여 촬영하고, 1원짜리 만한 곳을 초고해상도로 확대하여 움직임을 부여한 것”이라며 “작은 지점에서 시작하여 작품 전체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우리의 눈으로 잘 보지 못했던 디테일을 관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 스크린을 통해 한지의 독특한 질감과 햇빛에 반사될 때마다 달라지는 단풍색의 변화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었고, 더월을 통해 대중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 활용된 ‘더 월 올인원’은 작년에 첫 선보인 더 월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디자인과 설치 간편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더 월 올인원’은 미리 제작된 프레임 키트와 일체형 스크린을 함께 제공해 벽에 설치하기 쉽도록 한 초간편 일체형 제품으로, 설치 편의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전시공간에 맞춰 손쉽게 원하는 연출도 가능하다. 설치 시간과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49mm의 슬림 디자인[2]으로 콘텐츠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며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더 월 올인원’은 16:9 비율의 총 3종(146형 4Kㆍ2K, 110형 2K)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상업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디자인과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더 월 올인원’을 통해 디지털 전시된 작품을 비롯한 박서보 작가의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시 현장에는 미디어룸도 마련돼 삼성전자 Neo QLED 8K 사이니지(모델명: QPA-8K) 85형을 통해 박서보 작가의 작업 모습과 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 관람객들에게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색감과 질감 표현이 중요한 박서보 화백의 대표작을 ‘더 월 올인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슬림한 디자인과 설치 편의성을 내세운 ‘더 월 올인원’을 비롯한 지속적인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월 올인원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3와 인포컴 2023에서 모두 ‘이번 전시 최고의 제품(Best of Show 2023)’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글로벌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1]원작은 박서보 작가의 묘법, 비디오아트는 박지환 작가
[2]슬림핏 월마운트 적용 시, 총 설치 두께 5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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