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동남아·오세아니아 소외지역 청소년 교육 지원 나서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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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동남아 지법인이 10월부터 11월까지 태국, 라오스,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청소년 교육과 환경 개선을 돕는 현지 임직원 봉사활동, ‘삼성 러브앤케어(Samsung Love & Care)’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5년간 지속해 온 ‘삼성 러브앤케어’에는 올해 총 3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 비영리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삼성전자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취지에 맞춰 소외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도와 교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라오스 지점은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주목 받았다. 지난달 17일 라오스 임직원 30명은 비엔티안 특수학교(Vientiane Capital Special School)를 방문해 청각장애 학생들과 함께 수업했다. 갤럭시 태블릿에 설치된 수화 교육 애플리케이션 ‘핸드미(HANDME)’를 활용해 디지털 수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에 사용된 태블릿과 청각장애인용 도서를 해당 학교에 기증했다.

삼성전자 임직원이 동남아·오세아니아 소외지역 청소년 교육과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삼성전자 임직원이 동남아·오세아니아 소외지역 청소년 교육과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뉴질랜드 법인 임직원 43명은 지난달 23일 오클랜드 원포토 초등학교(Onepoto Primary School)를 방문, 낙후된 학교 시설을 단장하는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학교에 기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임직원이 동남아·오세아니아 소외지역 청소년 교육과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삼성전자 임직원이 동남아·오세아니아 소외지역 청소년 교육과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태국 법인 임직원과 가족 70명은 지난달 태국 국경지역의 반수안솜(Ban Suansom) 학교를 찾아 시설 보수 활동에 참여했다. 학교가 자리한 지역은 태국의 대표적 저소득 지구. 전교생 중 1/3 가정이 한달 100달러(한화 약 11만6천원) 미만의 소득으로 생활하는 곳이다. 임직원들은 낙후된 학교의 놀이터, 화장실 등 시설 보수를 돕고 도서관에 청소년용 도서를 기증했다.

삼성전자 임직원이 동남아·오세아니아 소외지역 청소년 교육과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동남아 오세아니아 소외 지연 아이들과 삼성 임직원의 모습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전자 태국 법인의 타난차이(K.Thananchai) 씨는 “삼성전자가 제품과 서비스로 혁신을 이루는 것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함께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 특히 청소년 교육을 지원함에 보람을 느꼈다”라며 “봉사활동에서 만난 현지 주민들도 함께 열정적으로 참여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삼성 러브앤케어’ 캠페인은 11월 중순까지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서도 지속되며, 총 3,500명의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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