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개념 초슬림 노트북 출시

200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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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트북도 초슬림 시대가 왔다! 삼성전자가 2006년형 신개념 초슬림 노트북을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초슬림 노트북 「센스X1」은 광디스크드라이브(ODD) 내장형 센트리노 노트북으로 14인치 와이드 LCD창을 장착하고도 두께 19.2~23mm, 무게 1.7kg의 초박형/초경량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센스X1」에는 ODD가 상하로 열리는 ’탑로딩 ODD’ 구조를 채택하여 편리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ODD 사용시 측면의 별도 공간이 필요했던 것에 비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절약형’ 기능성을 더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하였다.

이와 함께 키보드 위치도 데스크탑 PC의 키보드처럼 앞에 있어 LCD와의 거리가 확보되고 사용 자세도 편안해져 사용자가 장시간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 등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기능키가 왼쪽으로 위치해 한 손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방수 키보드 채용으로 키보드에 물을 흘렸을 경우에도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SRS 사운드 시스템, 와이드 스피커, 리모컨, 멀티미디어 퀵버튼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으며 AV기기에 사용되는 SRS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하여 영화를 볼 때 ’SRS 서라운드’ 모드로 가상 채널이 가능해 박진감 있는 사운드가 가능함과 동시에 음악을 들을 때 ’SRS WOW’ 모드로 3D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제품 뒤에 위치한 와이드 스피커는 더욱 넓은 공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멀티미디어 리모컨은 휴대성과 편리함 이외에도 볼륨 조정, 전원 On/Off,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 기능을 갖췄다. 멀티미디어 퀵 버튼은 부팅 없이 12초만에 원하는 기능 (뮤직, 포토, 무비)을 한 번에 실행 시킬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빠르게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센스X1」은 기본 4셀 배터리를 장착하고, ULV 저전력 CPU를 사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5시간을 사용 할 수 있으며 옵션인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9시간의 사용 시간이 가능하다. 더욱 편리한 사용을 위해 멀티 포트 지원이 가능한 리플리케이터 X-Dock도 옵션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인텔 초저전력 센트리노 733 프로세서(1.1GHz) / 512MB DDR2 메모리/ 60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 802.11bg 무선랜 / RW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한 「센스X1」의소비자 가격은 26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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