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구소에 선생님들이 모인 이유는? 2019 삼성 스마트스쿨 해커톤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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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삼성 스마트스쿨 해커톤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된 학생들을 돕기 위해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9 삼성 스마트스쿨’이 지난 22일 삼성전자 서울대 연구소에서 해커톤을 열고 최종 지원기관 선정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 것.

해커톤은 최종 심사 전 참가 기관 담당자들과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가 팀을 구성해, 각 기관이 처해 있는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 삼성전자 뉴스룸은 해커톤 현장에서 막연하던 문제의식이 구체화되고 서로의 아이디어가 모여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으로 바뀌는 마법 같은 ‘10시간’을 함께했다.

전국에서 모인 15개 기관, 든든한 지원군 ‘임직원 멘토’를 만나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개 기관은 서류심사와 서면 인터뷰, 현장 심사, 전문가 심사 등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기관 선정 전 마지막 관문인 온라인 공감투표만 남겨두고 있다. 9부 능선을 넘은 만큼, 각자 구상하고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운영계획으로 완성하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 이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들이 ‘도우미’로 나섰다.

삼성 스마트스쿨 해커톤 현장에 모인 사람들

처음 보는 사이라 서로 어색한 것도 잠시, 테이블에 놓인 질문 카드를 활용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금방 하나의 팀으로 끈끈해졌다. 각 팀은 먼저 기관이 처한 현실과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이곳에 모인 기관 중 어느 곳 하나 도움이 절실하지 않은 곳이 없었다. 각 기관 담당자들은 임직원 멘토들의 가이드를 받아 그저 ‘문제가 있다’고만 느꼈던 상황들을 현안별로 분류하고 개선이 가장 시급한 순서대로 우선순위를 매겼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핵심 문제에 접근함으로써 문제해결을 위한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다.

우리 기관의 어려움은?…메모 활용해 문제의식 공감 확산

메모를 활용해 기관별로 처해 있는 상황과 산적한 현안들을 정리해보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사람들

특히 올해부터는 메모를 활용해 기관별로 처해 있는 상황과 산적한 현안들을 정리해보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돼 참가자들은 한층 쉽게 문제를 정의할 수 있었다. 팀별로 문제들을 메모에 정리한 뒤 한곳에 모아 스티커로 공감투표를 진행했다. 비슷한 처지의 기관끼리 공감을 확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

15개 팀을 △일반/도서 산간 △특수 △다문화 △탈북 등 총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1차로 같은 그룹끼리 공감랭킹을 매긴 후, 모든 팀이 이를 둘러보며 문제의식을 나눴다.

내년 입학예정자가 없어 폐교 위기에 처해 있는 경남 산청군 소재 금서초등학교의 현실을 적은 메모도 많은 팀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진호(금서초등학교 교사) 씨<위 사진>는 “학령기 어린이들이 부족해 앞으로 언제든지 폐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폐교될 때 되더라도 지금 다니는 학생들이라도 도시의 어느 아이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교육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삼성 스마트스쿨에 신청했다”고 말했다.

내년 입학예정자가 없어 폐교 위기에 처해 있는 경남 산청군 소재 금서초등학교의 현실을 적은 메모도 많은 팀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진호(금서초등학교 교사) 씨<위 사진>는 “학령기 어린이들이 부족해 앞으로 언제든지 폐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폐교될 때 되더라도 지금 다니는 학생들이라도 도시의 어느 아이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교육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삼성 스마트스쿨에 신청했다”고 말했다.

“임직원 멘토와 머리 맞대니 좋은 아이디어 샘솟아”

삼성 스마트스쿨 디지털 리터러시 S스쿨 S초등학교 김삼성공감하기 기관 현재상황 공유 기관특성 대상 유형 및 연령 기관 내 문제 유형 필요 및 기대사항 기타 특이사항 스마트 기기 활용 가이드 제공되는 스마트 기기 스마트 기기로 적용 가능한 기술 제안 삼성 임직원 멘토 역할 과제 선정 문제 상황 및 원인 분석 문제 해결을 위해 호라용할 수있는 기술 및 스마트기기

이어 워크시트와 문제 해결 템플릿을 활용해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하나씩 적어가며 운영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팀은 먼저 문제 상황과 원인을 분석해 필요한 스마트기기를 결정했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도 함께 고민했다.

스마트스쿨 운영 아이디어 발표

그 결과, 마지막 발표 시간에는 운영사무국이 공인한 ‘역대급’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스마트기기를 단순한 교육 장비로 활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를 활용해 기관 상황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겠다는 운영계획이 다수 제시됐다. 참가 기관뿐만 아니라 주변 교육기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삼성 스마트스쿨의 교육 효과를 확산하겠다는 방안도 주목받았다. ‘교과와 교과, 각 분야의 경계를 넘어 연계하고 통합해 새로운 미래 교육을 제시하겠다’는 스마트스쿨의 취지가 잘 반영된 지점.

‘별마로지기’ 박진홍(별마로작은도서관) 씨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폐광지역 학생들을 위해 삼성 스마트스쿨에 지원한 ‘별마로지기’ 박진홍(별마로작은도서관) 씨<위 사진>는 “해커톤에 참여하기 전까지만 해도 도서관에 VR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교육센터를 만들어야겠다는 정도의 생각만 있었는데 임직원 멘토들 덕분에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도서관 구축, 재능기부 봉사자 모집을 위한 ICT 네트워크 구축 등 여러 좋은 아이디어들을 더할 수 있었다”며 “꿈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삼성 스마트스쿨과 임직원 멘토들이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스마트스쿨 워크숍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

이날 참석한 15개 기관은 7월 한 달간 온라인과 SNS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감투표를 진행해 1만 표 이상 받아야 최종 지원기관으로 선정된다. 최종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면 착수 워크숍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삼성의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삼성 스마트스쿨 담당자는 “디지털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환경적 장벽 없는 다양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삼성 스마트스쿨의 최종 목표”라며 “올해도 이를 위해 기관과 임직원 멘토들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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