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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 진출 30주년 맞아 새로운 ‘사람 중심’ 비전 제시
인도, 2025/12/11

삼성전자가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략적 비전 ‘#PoweringInnovationForIndia’를 발표했다. 사람을 향한 디자인과 현지 인재 양성, 인도 주도의 제품 개발을 미래 성장의 핵심으로 삼는 새로운 비전은 인도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 생태계의 장기 파트너로서 삼성전자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0년간 첸나이·노이다 공장, 델리·노이다·벵갈루루의 R&D 센터, 델리 NCR의 최첨단 디자인 센터를 통해 탄탄한 현지 역량을 구축해왔다. 갤럭시 AI, 비스포크 AI, 비전 AI 등 글로벌 제품 혁신을 이끄는 한편, 어린이 친화적인 TV 콘텐츠와 갤럭시 M·F 시리즈의 현지 맞춤형 디자인 등 인도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해왔다.
인도 R&D 팀은 AI, 접근성, 디지털 디스플레이, 언어 인텔리전스,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에서 삼성전자의 글로벌 로드맵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현재까지 14,0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며 인도 민간 부문의 주요 특허 기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제품 혁신을 넘어 솔브포투모로우, 이노베이션캠퍼스 등의 CSR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의 차세대 혁신가 육성에도 힘써왔다. 학생들에게 AI와 IoT를 포함한 디지털 역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50만 명이 교육, 지속가능성, 디지털 포용 분야의 지원을 받았다.

또한 현재 3,000개 이상의 공인 서비스 포인트와 12,000명의 서비스 엔지니어를 통해 도시와 농촌 전역의 고객을 지원하고 있으며, 뭄바이의 ‘Samsung BKC’와 뭄바이·구르가온의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 등 플래그십 매장을 통해 차별화된 리테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AI 기반 생태계, 강력한 인재, 깊은 현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도의 혁신 주도 성장을 이끌고 글로벌 기술 리더십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