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B2B 디스플레이 사업에 날개 달다

2016/02/11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콘텐츠 공유 배너

요즘 ‘핫’한 H 백화점 판교점에 혹시 가보셨나요? 가보신 분이라면 벽에 걸린 다양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보셨을 텐데요. 삼성전자는 최근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확장하며 상업용 디지털 디스플레이 분야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세계 각국에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SMART Signage,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의 주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각 기업에 최적화된 최첨단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삼성전자 뉴스룸에선 삼성 비주얼 디스플레이(Visual Display)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B2B 디스플레이의 활약상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상업용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공항 출·도착 디스플레이는 물론, 마트나 백화점·병원·호텔·버스 전광판·전자칠판 등 우리 삶 곳곳에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1. 전 세계로 확장해나가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상업용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공항 출·도착 디스플레이는 물론, 마트나 백화점·병원·호텔·버스 전광판·전자칠판 등 우리 삶 곳곳에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이들은 보통 24간 내내 켜질 뿐만 아니라 특히 실외용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지역에 따라 영하 30도에서 영상 40도까지의 온도 변화와 비바람 등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데요. 때문에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내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삼성전자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하드웨어는 기본이고 원격으로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까지 갖춰 완벽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데요. 이로써 국내외를 망라하고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 여섯 대로 이뤄진 비디오 월이 설치됐습니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 여섯 대로 이뤄진 비디오 월이 설치됐습니다

지난달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Driving Center)엔 55형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transparent OLED display) 여섯 대로 구성된 비디오월(video wall)이 설치됐는데요. 미래형 디스플레이로만 여겨졌던 투명 올레드가 실제로 매장에 적용돼 더욱 주목을 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4년 개장 당시에도 스마트 사이니지 75대를 공급한 바 있는데요. 같은 기업과 다시 거래가 성사됨으로써 삼성전자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 받은 셈입니다. 

삼성미술관 리움 ‘한국건축예찬-땅의 깨달음’ 전(展)에 전시된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
▲삼성미술관 리움 ‘한국건축예찬-땅의 깨달음’ 전(展)에 전시된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

또, 국내 삼성미술관 리움(Leeum) 전시공간에도 최근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관람객은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지금까지의 관람 방식과 달리, 작품을 한층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태국 증권거래소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태국 증권거래소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지난달 4일(현지 시각), 태국에선 태국증권거래소(SET, Stock Exchange of Thailand)가 새롭게 개관했는데요. 이곳에 무려 230대의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가 설치됐습니다. 특히 입구에 제작된 55형 스마트 사이니지는 증권거래소의 핵심 정보인 주식거래 현황과 증시 뉴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동남아시아에서의 10여 년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뿐 아니라 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 등 주변국까지 B2B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이태리 크루즈 회사 'MSC 크루즈'와 삼성이 '스마트 크루즈 쉽스(Smart Cruise Ships)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태리 크루즈 회사 'MSC 크루즈'와 삼성이 '스마트 크루즈 쉽스(Smart Cruise Ships)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편, 유럽에서의 활동도 주목할 만 한데요. 지난달 12일(현지 시각)엔 이태리 크루즈(Cruise) 회사, ‘MSC 크루즈’와 향후 5년간 일곱 척의 선박에 디지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크루즈 쉽스(Smart Cruise Ships)’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 초 두 척의 선박에 무려 6600여 대의 스마트 사이니지가 먼저 공급될 예정인데요. 앞으로 △95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비롯해 △증강현실 거울(augmented reality mirrors) △태블릿(tablet) △메디컬 기기(medical equipment)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종합 솔루션이 제공될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엔 아시아∙유럽∙북미 등의 대형 건축물과 매장에 LED 기반 스마트 사이니지는 물론, 미래형 투명∙거울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까지 더욱 활발하게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그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는데요. 올해 상반기엔 아시아∙유럽∙북미 등의 대형 건축물과 매장에 LED 기반 스마트 사이니지는 물론, 미래형 투명∙거울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까지 더욱 활발하게 공급할 예정입니다. 

 

#2. 삼성 B2B 디스플레이의 무한 발전 

삼성전자는 바로 이 LED 사이니지 사업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실내에 이어 실외 B2B 디스플레이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합니다.

삼성전자의 B2B 디스플레이 사업은 2016년에 들어서며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변화가 예상됩니다. 첫 번째는 지난해 3월, LED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YESCO Electronics’를 인수하면서 시작됐는데요. 바로 LED 사이니지 분야로의 본격적인 사업 착수입니다. LED 사이니지는 선명한 영상과 튼튼한 내구성, 오랜 수명 등이 특장점으로 야외 광장과 대형 스포츠 공간,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인데요. 삼성전자는 바로 이 LED 사이니지 사업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실내에 이어 실외 B2B 디스플레이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합니다. 

미래형 제품으로 주목 받는 투명∙거울 디스플레이의 적용입니다미래형 제품으로 주목 받는 투명∙거울 디스플레이의 적용입니다

두 번째는 미래형 제품으로 주목 받는 투명∙거울 디스플레이의 적용입니다. 투명∙거울 디스플레이는 특히 쇼핑 매장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인데요. 이는 매장 내 제품을 한층 돋보이게 전시∙소개해줄 뿐만 아니라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겐 쇼핑을 더욱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소비자의 동선과 수요를 예측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사이니지와 모바일 결제 시스템 삼성 페이, 사물인터넷(IoT) 등의 최첨단 기술까지 결합,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매장 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 

오픈소스(open source)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B2B 플랫폼(Samsung Smart Signage Platform, 이하 ‘SSSP’)의 확산입니다.

세 번째는 오픈소스(open source)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B2B 플랫폼(Samsung Smart Signage Platform, 이하 ‘SSSP’)의 확산입니다. B2B 업계에서 활용되는 시스템∙솔루션∙디바이스는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어느 회사에나 쉽게 적용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 요구됩니다. 삼성전자는 이런 점을 오래 전에 인지, 여러 해에 걸쳐 SSSP를 발전시켜왔는데요. 지난 9일(현지 시각) 네덜란드에서 열린 정보통신박람회(ISE, Integrated Systems Europe) 2016에선 25개의 파트너사가 SSSP를 활용한 자체 솔루션을 전시해 개방형 플랫폼의 필요성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3. 삼성, B2B 디스플레이 8년 연속 1위 가시화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해왔습니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3분기까지 시장점유율 28.6%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는데요(퍼블릭 디스플레이+퍼블릭 디스플레이 TV 기준). 이 같은 성과는 우수한 하드웨어와 혁신적 소프트웨어 플랫폼(SSSP)을 동시에 제공하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의 종합 솔루션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오는 2019년까지 연평균 19%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인데요. 이로써 삼성전자의 B2B 디스플레이 성장이 더욱 기대됩니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B2B 디스플레이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나가고 있는데요. 뛰어난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앞으로 B2B 디스플레이 사업을 어떻게 구체화해 나갈지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도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뉴스

기업뉴스 > 기업문화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