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VD내장『완전평면 복합TV』출시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DVD플레이어를 내장한 완전평면 복합TV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개인용TV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복합TV는 삼성전자가 지난 98년 개발에 성공한 완전평면TV 기술력과 97년 양산을 시작, 올들어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세계 빅3 대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DVD플레이어의 기술력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최근들어 유럽, 일본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개인용TV의 수요가 확산되는 가운데 공간절약 및 편리성 극대화를 위한 소형 복합TV의 수요는 전체 TV시장에서 10%대를 차지할 만큼 성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완전평면 브라운관을 채용해 고급화한 21인치 DVD내장 복합TV를 우선 선보이기로 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해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텔레비전을 시청하다가 간편하게 DVD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비데오CD, CD도 재생이 가능토록해 홈시네마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DVD의 웅장하고 선명한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돔 스피커 및 3차원의 음향을 즐길 수 있게한 가상 돌비 시스템을 도입, 고급 대형TV와 비슷한 수준의 고음질을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 DVD내장 완전평면 복합TV는 프랑스의 톰슨(Thomson), 독일의 그룬딕(Grundig)만이 판매중에 있으며 삼성전자는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유럽의 고급 복합TV 시장을 겨냥해 본격 수출해 나갈 예정입니다.
일본의 소니, 파나소닉, 샤프등 3개사만이 제품화에 성공해 판매하는 VCR내장 완전평면TV도 삼성전자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15, 21, 25인치를 중심으로 유럽시장은 물론이고 일본, 미주시장으로도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제품(SMD-21G5)의 판매 가격은 70만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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