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가전 Core Tech] ①혁신으로 소비자 일상을 바꿔 온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Core Tech’ 알아보기
“코어 테크(Core Tech)는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이룩한 혁신의 유산인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자 사회에 대한 책임이다”
–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이무형 부사장
독일 베를린을 뜨겁게 달군 IFA 2023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많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신제품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하나의 제품으로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한 편의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좁은 세탁실의 공간 효율성까지 챙긴 이 신제품의 탄생 배경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의 ‘코어 테크(이하 Core Tech)’가 자리하고 있다.
‘Core Tech’는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해 온 삼성 생활가전의 핵심 기술과 비전을 집약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이번 IFA에서 소개됐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삼성전자가 개발해 온 다양한 혁신 가전제품에 담긴 ‘Core Tech’에 대해 총 3편에 걸쳐 상세하게 살펴본다.
삼성전자 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른 철학 담은 Core Tech는 무엇?
삼성전자 가전 제품의 개발 총책임을 맡고 있는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이무형 부사장은 “이번 IFA 2023에서 발표한 신제품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건조기’는 기존 제품과는 완전히 다른 콤보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과제의 결과물이었다. 어려움은 있었지만 개발자들을 믿고 기다리니 결국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고, 그 배경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의 Core Tech 개념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Core Tech는 삼성 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Outstanding(차별화된 기능)’, 소비자 관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알아서 하는 ‘AI-Powered(AI 기반 혁신 기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Flexible Use(유연한 사용성)’, 제품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Durable & Sustainable(내구성 및 지속가능성)’ 등 4가지 주제로 정리된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건조기에는 에코 버블 등 삼성전자가 개발해 오랜 기간 적용해 온 독자 기술,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효율과 성능을 모두 올린 AI 맞춤 세탁/건조 기능, 하나의 제품 안에 두 가지 용도를 갖춘 유연성,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활용해 손쉽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솔루션 등 삼성전자가 지속해온 혁신에 미래 비전까지 모두 녹아있는 셈이다.
이무형 부사장은 “가전의 패러다임은 완전히 달라졌다. 더이상 ‘냉장고는 찬 바람이 나오는 기계’, ‘세탁기는 물이 나오고 통이 돌아가는 기계’가 아니다. 지금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생활상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시대이다. 그런 측면에서 Core Tech는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이룩한 혁신의 유산인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자 사회에 대한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Core Tech 네 가지 주제는 상호보완적이며,
궁극적으로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전문가로서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과정”
–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이무형 부사장
가전 패러다임 바꾼 ‘Core Tech’ 4가지 주제
Core Tech의 주제 중 첫 번째, ‘Outstanding’은 삼성전자 가전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뜻한다. 이 주제에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기술을 제공하여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향상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의지가 담겨있다. 세탁 전 세제를 거품 형태로 만들어 옷감 사이사이로 스며들게 함으로써 세탁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높인 에코 버블, 피부에 닿는 직바람에 대한 부담 없이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는 무풍 냉방, 도어 내부 쇼케이스에 물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오토필(Auto-fill) 정수기’와 ‘히든 디스펜서‘를 탑재해 깔끔한 외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위생적인 ‘베버리지 센터(Beverage Center)’ 등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던 수많은 혁신 기능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 물과 세제에 공기를 주입해 만든 풍성한 거품이 옷감 사이로 빠르게 침투해 얼룩을 깨끗하게 지우는 특허기술인 ‘에코버블’은 Core Tech의 ‘Outstanding’에 해당되는 기술이다.
‘AI-Powered’는 진화하는 가전 제품의 미래 방향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인공지능을 적용해 사용자의 관여를 최소화하면서도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내려는 노력을 통칭한다. 익숙한 가전을 더 새롭고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장을 열어주는 기술이다. 삼성 AI 가전은 연결된 다양한 제품들이 스스로 상황을 감지하고 패턴을 학습해 이에 맞게 맞춤 옵션을 추천하고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과정을 추구한다.
▲ 오븐 안 카메라를 통해 음식을 인식, 최적의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AI Pro Cooking’은 Core Tech의 ‘AI-Powered’에 해당되는 기술이다.
‘Flexible Use’는 지역, 세대, 물리적인 사용 환경 등 소비자가 처한 각기 다른 현실에서 최적화된 대응을 할 수 있는 가전 기술을 말한다. 디저트와 음료를 한 공간에서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베버리지존, 조리실 내부를 둘로 나눠 각기 다른 온도에서 동시에 요리할 수 있는 ‘듀얼 쿡 플렉스 오븐(The Dual Cook Flex™ Oven)’이 대표적이다.
▲ 소비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Flexible Storage’는 Core Tech의 ‘Flexible Use’에 해당된다.
마지막 ‘Durable & Sustainable’은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하게 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등 가전에서 고려해야 할 지속가능성 측면의 가치다. 가전 제품의 특성상 전원이 연결된 채 장시간 연속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중요한 주제다.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등 에너지 효율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필터’나 ‘미세 플라스틱 저감 코스’와 같이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친환경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 기존 모터에서 인버터 모터로 교체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Core Tech의 ‘Durable & Sustainable’에 해당된다.
이렇게 Core Tech의 4가지 주제 ‘Outstanding’, ‘AI-Powered’, ‘Flexible Use’, ‘Durable & Sustainable’는 생활가전 전반에 걸친 고민들을 담고 있다. 이무형 부사장은 “이 네 가지 주제는 서로 독립적인 개념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이라고 강조한다. 이를테면 세탁기에 적용된 에코버블 기술은 세상에 없던 제품이지만(Outstanding) 동시에 찬물에서도 빠르고 깨끗한 빨래가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 저감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Durable & Sustainable). AI 기술 역시 가전 제품의 수명을 늘리거나 자동으로 에너지 사용량 효율화에 사용되기도 한다. “결국은 소비자 요구의 본질을 좀 더 깊이 관찰하고,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요인에 대해서도 전문가로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과정”이라는 게 이 부사장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가전시장을 선도해 온 핵심적인 기술은 물론 향후 미래 비전까지 반영된 ‘Core Tech’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께 제공할 가치를 고민하고 있다. 이어지는 2편에서는 Core Tech의 여러 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표적인 기술들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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