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7000’, 개봉해봤습니다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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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뿐 아니라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아 건강에 치명적인 초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더해지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뉴스룸은 ‘초미세 공기청정기’를 표방,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삼성 블루스카이 7000(이하 ‘블루스카이’)을 개봉기 형태로 정리했다.
용도별로 쓸 수 있는 ‘전면 필터’ 채택
▲블루스카이의 기본 구성품. 스마트 홈 가이드엔 사물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사용자를 위한 상세 설명이 포함돼 있다
블루스카이엔 총 네 개의 필터가 탑재돼 있다. ‘극세필터’는 주로 큰 먼지 입자를 걸러내 내부 필터의 성능을 보존해준다. ‘필터세이버’는 초미세먼지에 전기적 특성을 부여, 항균 필터에 덜 붙도록 해 필터 교체 주기를 최대 2년까지 연장시키도록 한 장치다.
▲전면 패널은 자석으로 고정돼 쉽게 떼거나 붙일 수 있다

메인 필터는 집진∙탈취 기능을 갖췄으며 일체형이다. 숯 탈취 필터의 활성탄으로 냄새와 유해가스를 제거한 후, 초미세 항균 필터를 통해 먼지를 걸러낸다. 본체에 달린 두 개의 팬과 함께 일체형 필터가 팬마다 하나씩 총 두 개 들어 있어 강력한 탈취·먼지 제거 능력을 발휘한다. 출고 상태에선 필터의 수명을 보호하기 위해 비닐에 밀봉 포장돼 있으므로 사용 전 반드시 비닐에서 꺼내 장착해야 한다.
▲블루스카이는 고효율 초미세먼지 항균 필터를 채택해 초미세먼지는 물론, 약 0.3㎛의 미세한 입자도 99% 이상 제거해준다
※먼지 제거 성능은 흡입된 공기에 한하며, 국가공인 기관으로부터 성능 검증 (챔버 크기 : 30㎡)
깨끗한 공기, 세 방향으로 내보내다

아무리 잘 정화된 공기라도 멀리 내보낼 수 없다면 무의미하다. 두 개의 팬에 의해 전면에서 빠르게 흡입된 공기는 필터를 통해 정화된 후 양 옆면과 윗면 등 세 방향으로 집안 구석구석까지 전달된다.
사용자 배려한 직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블루스카이는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눈길을 끈다. 홈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눈높이가 과거보다 높아진 만큼 가전제품 디자인도 한결 중요해진 게 사실. 블루스카이는 인테리어 소품이라고 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유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곡선형 디자인의 비밀은 바로 이음새 없는 일체형 외관에 있다.

공기청정기는 기기의 특성상 벽면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블루스카이는 이 점을 놓치지 않았다. 전면으로 공기를 흡입, 상단와 양 측면으로 바람을 내보내기 때문에 벽에 완전히 밀착해도 문제가 없는 것. 게다가 본체 앞면에 필터가 있어 제품을 옮기지 않고도 전면 커버를 열어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곡선형으로 제작돼 쉽사리 넘어지지 않는 하단 부분도 튼튼하다.
초미세먼지∙미세먼지 농도, 한눈에 확인

블루스카이엔 트리플 청정 센서가 탑재돼 있다. △PM2.5 초미세먼지 센서 △PM10 미세먼지 센서 △가스 센서가 실내 공기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 숫자와 색상으로 표시해준다.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조작부는 상단에 둬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에어내비게이터를 통해 기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전원을 켜자마자 미세먼지 상태가 나쁨을 뜻하는 붉은 빛과 함께 ‘213’이란 수치가 들어왔다. 수치에 따라 색깔별로 알림이 표시돼 멀리 있어도 한눈에 공기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조작부가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허리를 굽히지 않도록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의 성능은 필터가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수명이 지난 필터를 계속 사용하면 성능이 떨어지게 마련. 블루스카이는 내부 필터 센서로 필터의 실제 오염 상태를 감지, 적절한 교체 시기를 디스플레이로 알려준다. 그 덕분에 자주 커버를 열어 필터를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쾌적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에어내비게이터를 통해 제공되는 공기 상태는 측면의 공기청정도 가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상태가 각각 네 가지 상태로 나뉘며, 우리나라 환경부 미세먼지 예보 기준과 동일한 기준이다.

실시간으로 실내 대기 상태를 측정, 빠르고 확실하고 정화시켜주는 블루스카이. 성능과 디자인,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기특한 가전’인 만큼 안심하고 가족 건강을 맡겨봐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