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그리는 ‘모바일 세상의 내일’, 한자리서 만나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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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개막을 앞둔 26일(이하 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전자가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스마트 기기에서부터 네트워크 장비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사용성을 끊임없이 확장해가는 삼성전자의 노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덕분에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 참석자와 이날 생중계를 지켜본 전 세계 소비자는 삼성전자의 신규 제품과 기술, 다양한 파트너십의 면면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팀 백스터(Tim Baxter) 삼성전자 북미법인 부사장이 갤럭시북 갤럭시탭S3를 소개하고 있다.

 

“5G, 4월 시범 서비스에 이어 내년 초 ‘세계 최초’ 상용화” 

데이비드 로우스(David Lowes) 삼성전자 유럽법인 전무는 삼성전자의 지속적 혁신과 한계를 넘어서는 노력을 강조하며 이날 행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최상의 모바일 경험이 이뤄지려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3박자가 고루 갖춰져야 하죠. 이어 무대에 오른 팀 백스터(Tim Baxter) 삼성전자 북미법인 부사장이 5G 네트워크 상용화 포트폴리오를 설명한 것 역시 그런 맥락에서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사(社)와 손잡고 오는 4월 미국 주요 5개 도시에서 5G 고정식 무선통신서비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 이어 내년 초엔 상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인데요. 실제로 로저 거나니(Roger Gurnani) 버라이즌 부사장 겸 최고기술전문가도 이날 행사장에 등장, ‘세계 최초 5G 기술 상용화’를 위한 양사 간 협력에 대해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5G 네트워크 상용화 포트폴리오를 설명 중인 팀 백스터 삼성전자 북미법인 부사장 ▲MWC 2017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 삼성전자의 5G 네트워크 상용화 포트폴리오를 설명 중인 팀 백스터 삼성전자 북미법인 부사장

 

“태블릿∙노트북 강점 극대화한 갤럭시 탭 S3와 갤럭시 북”

이날 행사의 또 다른 주인공은 삼성전자의 태블릿 신제품 2종(種)이었습니다. 마크 노튼(Mark Notton)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상품전략 담당자는 “갤럭시 탭 S3는 멀티미디어를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프리미엄 태블릿”이라고 소개했는데요. 갤럭시 탭 S3는 AKG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와 HDR 영상 등 강화된 멀티미디어와 게임 성능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혁신적인 S펜까지 더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주죠.

마크 노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상품전략 담당자가 “갤럭시 탭 S3 구매자에게 S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말하고 있다. ▲마크 노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상품전략 담당자가 “갤럭시 탭 S3 구매자에게 S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말하자, 여기저기서 박수갈채가 터져나왔습니다

이어서 삼성전자 태블릿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갤럭시 북이 공개됐는데요. 갤럭시 북은 윈도우 10 운영체제, 그리고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 투인원(2-in-1) 태블릿 특유의 성능과 생산성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알라나 코튼(Alanna Cotton) 삼성전자 미국법인 담당 임원은 “갤럭시 북은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에서 최상의 균형을 갖춘 제품”이라며 “일반 PC의 사용성을 갤럭시 북에서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페기 존슨(Peggy Johnson) 마이크로소프트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이 “S펜으로 윈도우 10 운영체제를 한층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갤럭시 북은 탁월한 성능과 편의성으로 진정한 투인원 태블릿의 면모를 선보였습니다

갤럭시 북은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결합하면 활용도가 더 넓어집니다. 페기 존슨(Peggy Johnson) 마이크로소프트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은 “S펜으로 윈도우 10 운영체제를 한층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한 베키 심슨(Becky Simpson)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담당자는 갤럭시 북에서 포토샵 작업을 직접 시연하며 S펜 성능과 표현력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컨트롤러 탑재한 신규 기어 VR, 인터랙티브 게임도 가능”

동작 인식 컨트롤러를 적용, 인터랙티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어 VR 위드 컨트롤러(Gear VR with Controller)’도 이날 행사장에 등장했습니다. 이 제품은 기어 VR과 컨트롤러를 블루투스로 간편하게 연결하면 손 동작을 인식, 더욱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편리한 터치패드까지 탑재한 컨트롤러 자체도 주목 받았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파트너십 측면에서도 기대를 모았습니다.

팀 백스터(Tim Baxter) 삼성전자 북미법인 부사장이 기어 VR 위드 컨트롤러를 설명하고 있다. ▲기어 VR 위드 컨트롤러는 ‘한층 직관적이며 즐거운 사용자 경험’에 대한 관객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는 새로운 기어 VR로 마무리되는가 싶었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행사 말미, 차세대 갤럭시의 등장을 예고하는 ‘깜짝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의 이목을 사로잡았기 때문이죠. 영상의 주인공은 다음 달 2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릴 삼성 갤럭시 언팩 예고였습니다(프레스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실제 초대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삼성 갤럭시 언팩 사진 ▲이날 행사는 삼성 갤럭시 언팩을 예고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제품과 전략을 엿볼 수 있었던 MWC 2017 프레스 컨퍼런스, 유난히 생생했던 현장 열기는 아래 사진을 통해 좀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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