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UHD TV, 미국 전략 파트너 초청 행사 개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북미 딜러 서밋(North America Dealer Summit)’ 행사를 열고, 미국 TV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북미 딜러 서밋은 3월 2일(현지 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올랜도 힐튼 호텔(Hilton Hotel Orlando)에서 개최되는데요. 이번 행사엔 미국 주요 거래선 230여 명을 포함, 총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장엔 105·88·78·65형 SUHD TV를 비롯한 78·65·55형 커브드 UHD TV 등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략 제품이 대거 전시됐는데요.
참석자들은 SUHD TV 전시 코너를 꼼꼼히 둘러보며 새로운 제품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기존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 △놀라운 밝기와 명암비 △색 재현력을 보여주는 SUHD TV의 화질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데니스 메이(Dennis May) H.H.그레그(H.H.Gregg) CEO는 “삼성 SUHD TV의 혁신적인 화질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놀랄 만큼 생생한 화질의 SUHD TV가 올 한해 TV 시장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특히 SUHD TV의 뛰어난 컬러와 영화관을 그대로 집으로 가져온 듯한 놀라운 밝기와 디테일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매우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또한 타이젠 플랫폼을 탑재, 더욱 쉽고 빨라진 스마트 TV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앤피디(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북미 UHD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51.0%의 점유율을 기록, 10개월 연속 50%를 상회하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이어갔는데요. 이는 북미 시장 내 UHD TV를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제조사의 점유율을 합한 것보다 높은 수치로 ‘UHD TV=삼성’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습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북미 평판 TV 시장에서 35.4%(디스플레이서치 매출액 기준)의 시장 점유율로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했는데요. 이는 삼성전자가 9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의 기록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3월부터 SUHD TV 라인업을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 삼성전자는 올해도 북미 TV 시장을 선도해나갈 예정입니다. 혁신 기술에 관심 많은 북미 시장 소비자들에게 SUHD TV는 현실감 있는 화질로 가정에서도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해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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