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공청생활 ②] 공기청정기 ‘잘’ 쓰는 방법에 관한 6가지 궁금증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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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온에 마음껏 창문을 열어두기도 어렵고, 불쑥불쑥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외부 활동도 힘든 요즘. 깨끗한 실내 공기를 지키기 위해 공기청정기는 오늘도 ‘열일’ 중이다.

그런데 공기청정기가 지금 위치에 있는 게 맞을까? 요리할 때는 미세먼지가 나온다는데 더 강하게 틀어야 할까? 과연 내가 공기청정기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게 맞는지 궁금하다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했던 질문 6개를 뽑아 공기청정기 개발자에게 물어봤다. 슬기롭게 공기청정기 사용하는 6가지 비법, 아래 카드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전제품도 '명당'이 있다? 공기청정기 '잘' 쓰는 방법에 관한 6가지 궁금증 이제는 필수 가전이 된 공기청정기 하루 24시간 돌아가는 공기청정기를 보면 가끔 의문이 듭니다 "잘 쓰고 있는 걸까?" 공기 청정기 성능ㄴ 200% 올리는 활용법! 6문 6답으로 알아봤습니다 Q1. 요리할 때,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게 좋을까? A1. 먼저 환기부터! 그 후에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레인지, 오븐 등을 사용할 때 수분과 기름이 섞인 미세먼지가 발생합니다. 요리 과정에서 생긴 다량의 미세먼지를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주방후드를 사용해 먼저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과 기름 입자가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막아 필터의 수명이 단축되고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는 평소의 최소 2배에서 최대 50배까지 더 많은 미세먼지를 발생시킵니다. Q2. 공기청정기의 최고 명당은 어디? A2. 한 곳에 붙박이로 두는 것보다는 상황에 맞춰 이동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환기 후엔, 환기를 위해 열어놨던 창문 주변에! / 출입이 잦을 땐 현관 앞에! / 요리를 많이 하는 날엔 주방과 거실의 경계에! /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공기가 멀리 퍼지기 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창문이나 현관, 베란다에 놓으면 외부 먼지를 차단하고. 거실과 부엌의 경계에 놓거나, 옷 방 앞에 놓으면 실내 먼지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냄새나 먼지는 결국 확산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사람이 머무는 곳에 놓아두는 게 좋습니다. Q3. 공기청정기 흡입구는 어느 방향으로? A3. 흡입구가 벽이나 가구에 막히지 않도록 충분한 ‘간격’을 두고 설치해야 합니다.  넉넉한 공간이 있어야 주변 공기를 빨아들였다 다시 내보내는     ‘대류작용’이 이뤄져 효율이 높아집니다.      벽이나 다른 가구에 흡입구나 센서가 막히면     청정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같이 사용하면 안 좋다던데?A4. 초음파 가습기일 경우,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공기청정기는 초음파 가습기에서 발생하는 미네랄 물질을     미세먼지로 인식하기 때문에 서로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집진 필터의 성능이 떨어지거나 수명이 단축될 수 있기 때문! Q5. 공기청정기를 쓰는데 꼭 환기를 해야 할까? A4. 환경부에서는 하루 3~4차례 환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전 10시~오후 9시 하루 3번 30분 이상!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도 환기를 하고,     환기 후에 공기청정기로 유입된 먼지를 거르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단, 도로변은 대기 오염도가 더 높기 때문에     도로변 창문으로 환기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 별로 나누어 환기와 공청기 작동을 순차적으로 하는 것도 방법! Q6.비정품 필터 사용, 괜찮지 않을까? A6. 더욱 깨끗한 공기를 위해 정품 필터를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정품이 아닌 필터를 사용할 경우, 공기청정기 성능을 100퍼센트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필터 교체 주기도 맞지 않습니다. 가능한 정품 필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삼성전자 공기청정기의 정품 필터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또는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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